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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어떻게 이뤄졌나… 북측 민화협과 5개월 줄다리기 끝 성사
중앙일보의 북한 경제 현장 취재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측과 5개월 동안 10여 차례 계속된 협상 끝에 성사됐다. 민화협은 당초 취재에 대해 거부 입장이었으나 중앙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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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조치' 4년 … 북한경제 현장을 가다
북한에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사진인쇄소도 생기고 있다. 지난달 17일 평양국제상품전람회가 열린 3대혁명전시관에 등장한 컴퓨터와 사진 프린터를 갖춘 매대(간이판매대). 광고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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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힐 "북한에 줄 인센티브 없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사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5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힐 차관보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부 평화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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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유지, 투자 유치 '두 토끼 몰이'
북한 경제참관단이 16일 방문한 평양3월26일전선공장에서 김석남 지배인(오른쪽 손 든 사람)이 공장의 현황과 개건 현대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평양=신동연기자 15일부터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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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인권 더 이상 외면말자
최근 우리 사회 내부에서 가장 심각하게 논의되는 것이 북한 인권 문제다. 이를 놓고 '북한 인권' 진영과 '남북 평화' 진영이 끝없이 대결해 왔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결론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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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복귀하는 북한] 의미와 향후 과제
▶ 북한이 제4차 6자회담을 개최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9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하고 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가 10일 6자회담과 관련해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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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대표는 대북특사 불가능"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7일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국내외 정세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정부가 있고 나는 야당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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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부시, 북핵 무력수단 배제 안해"
한.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미국 언론들은 11일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이 견고하다는 사실을 과시하려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북핵 해법과 동맹 현안을 둘러싼 이견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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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합의내용과 의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11일 한미정상회담은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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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해법, 한·미 신뢰 이상 없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은 연막을 치지 말고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말했다.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과 관련해선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사과한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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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해법, 한·미 신뢰 이상 없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은 연막을 치지 말고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말했다.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과 관련해선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사과한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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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주미대사 "한미 정책 공조 기반으로 북핵 대응"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11시 외교부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주미대사로 공식 임명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가 지난 14일 홍대사를 15일자로 공식 발령했으니,이날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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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강경대치 속 6자 회담 가능성 있나
북한의 핵보유 선언에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은 열릴수 있을까. 일단 북한측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북핵해결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측은 가능성이 있다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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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2005년도 한반도 정세 전망」
Ⅰ. 국제정세 전망 1. 국제테러와 갈등의 지속 2005년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적·분리주의적 세력의 활동에 따른 정치적 불안, 인종·종족·종교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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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북한의 선택
부시 집권 2기의 외교노선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04년 미국대선은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나고, 향후 4년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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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포기 땐 주변국이 파격 지원"
한나라당이 21일 가칭 '한민족 선진공동체 통일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주최한 '나라 선진화 비전 공개토론회'를 통해서다. 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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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 자이툰 부대 방문은 '멋진 쇼'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빌 자이툰 부대 방문은 참으로 멋진 연출이었다. 대한민국의 국군 최고통수권자가 자신의 결정으로 이국만리에 파견돼 땀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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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반응
▶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칠레 산티아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BAC 기업자문위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 박수를 치고 있다. 산티아고=최정동 기자 "집권 2기를 맞아 남북한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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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땐 외교문제… 손대면 '탈북자 외면' 인상
탈북자 급증으로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02년 처음으로 한해 동안의 탈북 귀순자가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에는 벌써 1500명을 넘었다. 분단 이후 한국에 온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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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 한·미 대북인식 차이 없애라
지난주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서울을 다녀갔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는데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하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돌았지만 실제로 파월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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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10년] 下. 김정일 위원장 리더십
김일성 사후 10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선대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이른바 유훈(遺訓)통치와 ▶강성대국론(1998년 8월)▶새로운 관점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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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정상회담 4주년 전문가 좌담] "철도·도로 연결…더디지만 성과"
▶ 김영희 대기자 김영희=남북정상회담에서 6.15 공동선언이 나온 지 4년이 됐습니다.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과 인적 교류 확대 같은 긍정적 흐름이 있는가 하면 2차 북핵 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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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2. 먹는 문제부터 해결을
북한의 경제난 중 가장 시급히▶ 김정일 국방위원장(中)이 1998년 양강도 대홍단군에 있는 감자연구소를 방문해 감자 종자들을 둘러보고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는 식량난이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