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담화 발표 내용 뒤집고, 대남 비방 담화에도 변화
━ 부쩍 잦아진 김여정의 담화문 정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둘째)이 지난 2019년 8월 24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의 책상 위에 미국
-
홍준표 "그땐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 이젠 승리투수 등판" [월간중앙 독점인터뷰]
“추진력은 내가 최고…상대가 누구든 이긴다” ■ “4년 전엔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 투수 등판, 이번엔 승리투수 되려고 등판” ■ “내 지지율이 역선택? 광주·전남 사람들 홍
-
北 영변 핵시설 돌리는데…외교차관은 "남북합의 위반 아니다"
지난 7월부터 포착된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과 관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재가동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남북 합의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018년 4ㆍ27 판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낙하산의 계절
지난달 황교익씨(왼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황교익 TV 캡쳐] 논란의 발언이 많았지만 그중 압권은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 아닐까. 최근 이재명 경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윤석열 선거에 사드 이용" "새 정부, 사드3불 재검토해야"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의 외교안보에 대한 무관심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란 지적이 나온다. 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北 사치품 풀어줄 필요있다" 유엔제재 깨도 된다는 정보수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에) 사치품으로 인식되는 생필품도 풀어줄 필요가 있다" "한ㆍ미 연합훈련을 중단하면 북한이 상응 조치를 할 것" 등의 발언을 한
-
[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
‘김정은 러브콜’ 대방출 문재인 정부…나라 안팎서 역풍
차기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북한을 향해 보내는 러브콜이 안팎에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조건 없는 대화’를 둘러싼 북·미 간 기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기 내
-
[이번주 리뷰] 문 대통령“김정은 솔직”,북한 김여정은 대화일축…조민,증언 거부 (21~25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25세를 청년비서관(박성민)에 임명한 것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력이 적은 대학생을 1급 공무원에 준하는 청와대
-
실컷 워킹그룹 탓하더니…정부 "면제 받아와도 北호응 안했다"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남북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재 면제를 받아왔지만 "대부분이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제재 면제를 논의
-
[단독] 우리 인력도 없는데, 반년간 개성공단에 전력 보냈다
한국전력이 지난해 1월 개성공단에서 남측 인력이 모두 철수한 이후에도 수개월간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에도
-
[단독] 원훈석에 새긴 신영복체…前국정원 요원들 뿔났다
국가정보원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원훈(院訓)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 원훈석의 글씨체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0년간 복역한 고(故)
-
“반도체 강국 자만 말고, 미국 짜는 새판에 반드시 머물러야”
[SPECIAL REPORT] 바이든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고, 동맹국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제안해야 한다
-
존슨, 박정희 이례적 환대…부시, DJ ‘디스맨’ 호칭 논란
[SPECIAL REPORT] 바이든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 17세기 이후 근대 국제 질서가 정착될 때부터 모든 국가는 ‘국가 생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론적
-
대북·대중 정책 전략적 불협화음 제거…양국 접점 넓혀 윈윈하는 계기 삼아야
[SPECIAL REPORT] 바이든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 셋째와 둘째)이 지난 3월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
[view] 1년 남은 문 대통령 마이웨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최대 현안인 인사청문회와 ‘인사 참사’ 논란에 대해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
-
"검증실패 아니다""北 대화거부 아니다""해냈다" 文 자화자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치권 최대 현안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인사 참사'논란에 대해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이든 만나는 文 "대북전단 엄정처리"…3시간 뒤 박상환 소환
10일 오전 서울시내 한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대북 전단 금지
-
송영길, 이번엔 기러기 부부에 "남편 술먹다 죽고, 여자는 바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소위 '기러기 부부'에 대해 “혼자 사는 남편이 술 먹다가 혼자 돌아가신 분도 있고, 또 여자는 (외국) 가서 바람 나서 가정이 깨진 곳도 있다”
-
北 태양절 그날, 미국 '전단법 청문회' 연다···김정은 선택은
북한이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평양에서 태양절 경축 전국 도대항 군중 체육대회-2021을 열었다고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6일 보도했다. 개막식이 열린 김일
-
美의회 '한국인권' 주제 첫 청문회···전단법 논란, 세계 웹 생중계
오는 15일(현지시간) 미 의회가 여는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청문회에 대해 정부는 지나친 의미 부여를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인권을 주제로 공개적인 청
-
"文 어느 한국에 충성?" 美 '전단법 청문회' 증인 서는 강경파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차원에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인권 관련 접근에 비판적 견해를 표한 인
-
[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정부의 가혹한 과세에 저항하는 건 시민의 기본권”
━ 임대차 3법 위헌소송 주도 이석연 변호사 조강수 논설위원 전년 대비 전국 평균 19% 넘게 인상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15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세금이 큰 폭으로
-
[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 흘려보낸 기회, 다가오는 위기
━ 한·미 2+2회의 엇박자 지난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왼쪽부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정의용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