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수로 제안'에 솔깃 美, YS는 "핵 없단 건 거짓말"…93년 北 NPT 탈퇴 막전막후
29일 31년 만에 공개된 1993년 외교문서에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1차 북핵 위기 당시 북·미 협상 과정이 담겼다. 한때 미국은 "북한이 제안한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
"올해 핵전쟁 가능성 염두둬야"…美 갈루치의 핵전쟁 시나리오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 사용
-
[단독] 개성공단 역사 뒤안길로…정부, 지원재단 해산 결정
2022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재단)'을 해산하기로 결정
-
전 IAEA 사무차장 "北 새 경수로, 플루토늄 4~5배 생산 가능"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공격도 불사할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를 높이는 가운
-
[단독] 대북·대중 강경파 이용준도 검증…"안보실장 후보 검토"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사진)이 최근 외교안보 라인 개편 관련 개각 검증 대상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3월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던 모습. 김경록 기자 외교부 내 대표적인 북핵통이
-
"새 이정표" 尹의 예고...29년전 YS '비밀작전' 업그레이드 된다 [3국 정상회의]
1994년 APEC정상회의에서 만난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총리. 3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최초의 3국 정상회의를 개
-
[단독] 통일부, 개성재단부터 손본다…"예산 전체 잠글 수 있다"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통일부 현판을 관계자가 닦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지원부 탈피’ 지침을 받은 통일부가 현재 개점휴업 상태인 남북 협력사업
-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
이용준 외교부 등록 국가정책연구재단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이용준(67·사진)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17일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외교통상부
-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북핵통' 이용준 전 차관보 선임
외교부 등록 국가정책연구재단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이용준(67)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선임됐다. 이용준 신임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순화동 한미협회에서 중앙
-
김정은 핵무기 생산 독려에…"북 영변 핵시설 매우 분주해졌다"
북한의 핵심 핵시설인 영변에서 매우 분주한 활동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핵무기의 숫자를 크게 늘리려는 계획을 실행
-
"북핵 해결 기회 두 번 놓쳐...미사일·잠수함 대대적 확충을"[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북한의 핵 위협과 잦은 미사일 도발에 둔감해져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3월 12일은 북한이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갑자기 선언한 지 꼭 30년 되
-
"노, 노, 노"…韓 핵무장론에, 핵무기 권위자 헤커는 고개 저었다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
강인덕 前 장관 "지금이야말로 대북 심리전 재개할 때"
“대북 방송과 전단은 우리의 강력한 비대칭 전략 자산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강인덕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석좌교수(92)가 지난달 발간한 회고록 『
-
고가기계도 일류기술도 녹슬었다…원전 강소기업 '악몽의 5년'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체 영진테크윈 공장 내부.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할 부품을 가공하는 기계에 먼지가 쌓이고 녹이 슬어 있다. 이 공장 가공 설비
-
[신봉길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핵, 남북한 공존 전제로 새 해법 찾아야
━ 30년 허비한 북핵 문제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 북한대학원대학 석좌교수 2002년 나는 몇 차례 평양~향산 고속도로를 탔다. 평안북도 묘향산에 위치한 향산호텔에서 북
-
IAEA 총장 “북한 풍계리 갱도 재개방, 핵실험 준비 징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한 곳을 다시 여는 등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6일 밝혔다.
-
IAEA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징후...갱도 한 곳 다시 열려”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한 곳을 다시 여는 등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6일 밝혔다.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그때 그 시절 한국에도 외교가 있었다
회고문집으로 본 공로명 외교 공로명(왼쪽) 당시 외무부 차관보가 1983년 5월 중국 민항기 피랍 사건을 해결하고 선투 중국 대표와 합의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공로명]
-
유엔 대북제재위 “북, 최악 경제난에도 핵·미사일 개발”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불법 석탄 수출량은 지난해에 비해 4분의 1 규모로 줄었다. 사진은 북한 청년탄광에서 석탄을 채굴하는 모습. [뉴스1] 유엔 안전보장
-
北 최악 경제난에도 핵 개발 지속…국경봉쇄로 인도 지원도 '난항'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4일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북한이
-
“북한, 작년 말부터 영변 실험용 핵시설 수차례 가동”
올해 3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에 포함된 북한 영변의 핵단지.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를 수차례 가동한 것으
-
38노스 "북한, 영변 핵단지 우라늄 농축공장 계속 가동"
19일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38노스에 공개된 북한 영변 핵시설단지의 상업위성사진 일부. [38노스 캡처] 북한이 대표적 핵시설인 영변 핵시설단지에서 겨울 내내 우라늄 농축공장
-
"北신포 원전 건설, 원조는 2011년 與 홍익표의 아이디어"
‘남북 경제공동체 추진 구상’ 보고서 일부 내용 캡처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관련 “신포 원전 건설·대북 송전 아이디어 원조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