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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과 약속 보증” 대만 “쿼드 가입 희망”…중국 “헛수고” 반발
예방온 미국 대표단 만나 인사하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보낸 사실상의 특사단이 ‘대만과 약속’을 확고하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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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중 수교 발표 11일 뒤 특사 보내 대만 달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7〉 1978년 12월 27일 밤 10시 참모총장과 함께 크리스토퍼(왼쪽 둘째) 일행을 마중 나온 첸푸(오른쪽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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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쟁 일으킨 푸틴…세계 각국 "이전에 없던 초강력 제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자 세계 각국은 강도높은 대(對)러 제재안 마련에 들어갔다. 대만은 ‘반도체 수출 금지’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미 제재안을 내놓은 일본·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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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중 수교 발표 10시간 전 장징궈에게 통보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6〉 1978년 12월 16일 오후, 기자들에게 우방 미국의 단교(斷交) 선언을 매섭게 비판하는 중화민국 신문국장 겸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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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훔치면 간첩, 대만 중국발 유출 겨냥 ‘최대 12년 징역’
17일 대만 행정원이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을 '경제간첩죄'로 처벌하는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만 행정원 캡쳐]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TSMC를 보유하고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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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6차례 비밀담판 끝, 양국 관계 정상화 합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5〉 1979년 1월 28일 오후 4시30분, 부인 쭤린(卓林)과 함께 워싱턴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덩샤오핑. 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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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수단, 베이징 개막식 참석 고민…“중국·홍콩 규모와 비교될라”
대만 린텅자오(林騰蛟, 왼쪽) 교육부 차장 겸 체육서 대리 서장이 대만 올림픽 대표단 단기를 린훙다오(林鴻道, 가운데) 중화 겨울 올림픽 대표단 단장과 천스쿠이(陳士魁,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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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약속 지키며 신뢰 구축…대만 '확진 0명' 기적 만들었다
지난 5월 18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CDC)를 찾은 차이잉원(오른쪽 두번째) 대만 총통이 국민들에게 방역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 [대만 총통부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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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손 들어준 대만 유권자, 중국 대신 미국 택했다
차이잉원 성장촉진제인 락토파민이 들어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안과 제4 원전 가동안 등을 놓고 지난 18일 치른 대만 국민투표에서 유권자들은 차이잉원(蔡英文·사진) 총통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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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대신 美 택했다…차이잉원, 국민투표 안건 모두 승리
18일 국민투표가 치러진 대만에서 선거 사무원이 타이베이 개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부결, 부결, 부결, 부결.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과 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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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끝내 대만 불렀다…中외교부 "불장난 땐 타죽어"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화상으로 연설했다. [AP·신화=연합뉴스]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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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아프간처럼 될 것’ 中 주장에 대만 “한·일, 우리 지지”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주를 점령한 탈레반 반군 전사들이 13일(현지시간) 정부군 차량을 몰고 거리를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중국과 대만이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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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못 믿겠다” 대만·일본·유럽 신뢰 잃는 팍스 아메리카나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정권 장악에 미국의 동맹국과 우호국들은 충격에 빠졌다. 미국이 국익을 앞세워 그동안 지원했던 아프간 정권을 포기하자 앞으로 미국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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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철수에 놀란 대만…"美 믿어도 되나" 불신론 돈다
국민당 소속 정치인 자오사오캉(趙少康) 대만중국방송공사 이사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진당은 한번도 전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미국 일변도 정책을 비판했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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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미국도 “대만에 백신 75만회분 지원”
6일 오전 미국 연방 상원대표단이 C-17 수송기 편으로 대만 쏭산 공항에 도착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표단은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75만 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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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하는 백신…中 공세 맞서 美·日 "대만에 백신 푼다"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 등 연방 상원의원단은 6일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서 "대만에 백신 75만 회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PA=연합뉴스] 일본에 이어 미국도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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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6년만의 최악 가뭄…애플·테슬라도 걱정하는 이유
대만에 56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곳곳에서 물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중국시보가 30일 보도했다. 대만이 56년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에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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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은 평생 민주를 옹호, 독재에 굽히지 않았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7〉 중일전쟁 기간 윈난은 중국의 후방기지였다. 중국 전구(戰區) 사령관 장제스 영접하기 위해 쿤밍 공항에 나타난 룽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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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유·인권 쟁취하려는 홍콩은 과거의 대만”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28 74주년 기념식에서 희생자에게 헌화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민주·자유·인권을 쟁취하려는 홍콩인이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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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내장 내던지자 불붙었다…대만 국회의원들 국회 난투극
27일 대만 여야 의원들이 타이베이에서 열린 의회 회기 중 충돌하고 있다. AP=뉴시스 대만 여야 의원들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두고 국회에서 충돌했다고 BBC 등 외신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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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얼쉰 ‘이마제마’ 포석…장쭤린에게 만주군 통솔권 일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9〉 장쭤린(왼쪽)은 일본의 동북진출에 협력과 반목을 병행했다. 오른쪽은 일본 공사 요시자와 겐키치(芳澤謙吉).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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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 해학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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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만, 전략적 접근 가속화…중국 공산당과 이념전쟁 불 지른다
미국과 대만이 서로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다. 미국의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 9~13일 대만을 방문한 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다. 미국의 각료가 공식 외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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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끝난 5·24 반미운동…대만 내각 총사퇴로 일단락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6〉 6·25전쟁 휴전협정 4개월 후, 미국의 전략기지 대만을 방문한 미국 부통령 닉슨과 공항을 떠나는 대만 총통 장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