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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닉슨∼모 가상대화|「폴·프랑세스키니」
다음은 세계 굴지의 고급지인 불「르·몽드」지의 외교문제전문가 「폴·프랑세스키니」씨가 중공일보사의 요청을 응낙, 닉슨과 모택동의 대화를 가상으로 엮어 본사에 특별 기고한 것이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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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안보에 관심
【동경=조동오 특파원】좌등 일본 수상은 1일 하오 중의원 본회의 석상에서 민사당 「가스가」 (춘일) 위원장의 질의에 답변, 『대만 해협의 정세 격화가 일본의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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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항과 대만 조항
미국 정부는 금년 1월7일 「샌클러멘티」에서의 미·일 수뇌 회담이 끝난 뒤 「사또」 일 수상이 기자 회담에서 밝힌바, 69년 미·일 공동 성명 중 한국 및 대만 조항에 관한 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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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제선 고지 중턱서 「스타트」|미 대통령 선거 본 궤도에
서부 백악관 당국은「닉슨」미국 대통령이 72년 대통령 선거에 재 출마할 뜻을 7일 공식 발표했다. 「닉슨」의「스케줄」은 원래 오는 14일쯤을 발표시기로 잡고 있었으니 예상보다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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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공동성명
미국의 「닉슨」대통령과 일본의 좌등 수상은 2차에 걸친 정상회담을 끝내고 8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양국이「오끼나와」대 일 반환일자를 확정했으며, 미·일 양국 수도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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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성명과는 달리 「한국」 불언급|이견 있거나 중공 의식한 탓인 듯
미·일 정상 회담 폐막 공동성명은 미일간의 전후 시대적 관계의 부분적 청산과, 다극화시대에 대처함에 있어서 「제휴의 전쟁」의 새로운 관계의 시발을 상징 이는 또 이른바 「닉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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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과 주는 이렇게 대화할 것이다…
다음은 AP통신의 「윌리엄·라이언」기자가 2월21일부터 8일간의 회담에서 「닉슨」과 주은래 사이에 오고갈 대화를 양국의 정책을 근거로 예상한 기사이다. 【뉴요크AP동화=본사특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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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이 세계의 초점
【워싱턴 23일 AP동화】「마셜·그린」 미국무성 동부「아시아」및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972년의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은 동남아에서 떠나 미·소·일·중공의 4대국이 각축을 벌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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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공화당의 대중정책 발자취
【로스엔젤레스·타임스=본지특약】미 공화당은68년 전당대회에서 『현 정세에서는 우리는 중공승인이나 「유엔」가입을 찬성할 수 없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그후 69년1월 「닉슨」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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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정책 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 질문=북괴의 남침이 금시에 있을 것 같이 선전하여 국민은 불안의식을 느낀다. 이를 통해 국민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수도권방위문제를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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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맥아더 원수 해임(4)|유럽제일주의(1)|6.25 21주 3천여 증인 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미국외교정책의 기본은 원래가 『유럽제일주의』이지만 아시아에서 한국전쟁을 치르면서도 워싱턴의 그런 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트루먼과 맥아더와의 대립도 근원은 워싱턴의 유럽제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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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재계의|저자세 무름 쓴 선진 다툼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산업계가 중공과 그와 동조하는 북괴의 정치적 역학 앞에 백기를 들고 즐겨 쓰던 정경분리 원칙의 근간이 무너졌다. 13일 영야중웅 신 일본제철 회장, 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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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유엔 대표 본진 뉴요크 상륙 날
중공 대표단의 본진 22명이 「케네디」 국제 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우리 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25분. 「프랑스」항공 회사 소속 「보잉」707기가 도착한지 15분만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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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맥아더 원수 해임 (1)|「6·25 21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한국 전쟁에 있어 서방 세계의 입장에서 볼 때 주역은 「해리·S·트루먼」과 「더글러스·맥아더」였다. 「트루먼」 대통령은 북괴가 남침하자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신속히 한국전 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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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관의 차이 좁힌 여·야 안보 중진회담
국민1인1주운동을 벌이더라도 군수공업은 일으켜야 겠다』(고흥문 신민당 정무회의 부의장) 『군수공업 등 자주국방예산을 짜서 제출하면 한푼도 안깎고 통과시켜 주겠다』(김형일 신민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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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 외원 법안 폐기
미국상원은 지난 29일 행정부가 제출한 외원 수권 법안을 부결, 폐기시킴으로써 우리 나라를 비롯한 수원대상국가들에 대해 중대한 타격을 주었음은 물론 전세계적인 파문을 던졌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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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파의 끝장
25일 밤의 「유엔」표결로 중공은 고립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중공의 이 고립은 20여년 전 미국에 의해 과해졌으며 또 주기적으로 중공 스스로 택한 것이었다. 미국은 상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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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닉슨 사또 성명 수정제의
【동경=조동오 특파원】26일 밤 복전 외상은 산경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무역경제 합동 위에 참석한 후 「닉슨」미대통령을 만났을 때 69년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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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가입·대만 축출안 가결 유엔총회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유엔」총회는 25일 밤 중국대표권 문제를 표결, 미·일 등의 「역 중요사항지정」 결의안을 찬성 55 반대 59로 부결한 뒤, 중공을 가입시키고 자유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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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의 접근은 국민총화로|영남대 주최 통일문제 심포지엄 종합토론
국가통일을 향한 민족적인 염원은 차차 학문적 접근으로 구체화되는 감이 있다. 오랫동안 「터부」시 되었던 통일논의가 국제학술회담라는 형태로 어느 정도 가능화의 길에 들어서자 「통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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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해도 외유바람 여전
박정희 대통령의 학원질서확립을 위한 특별명령이 곧 발표된다는 소문 때문에 15일 아침의 정가는 그 내용을 수소문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 당무회의를 하고 있던 공화당 간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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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권상의 변질 정치적 「대결」-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
미·중공 해빙의 여파가 한반도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간 미·중공 적대관계에 말려들었던 남북한은 그들 자신이 적대관계로 동결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서울과 평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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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섬유 협정|13일 「케네디」 특사와 최종 타결
한국 등 극동 4국이 끝내 협정 체결을 거부할 경우 일방적 규제조처를 취하겠다고 미국이 선언한 10월 15일까지의 여유는 이제 불과 4일. 미국의 강경한 태도로 보나 시간적 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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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접근가속 키신저 2차 북평방문|워싱턴·포스트=본사 독점특약
「키신저」의 2차 중공방문은 중공이 국내긴장사태에도 불구하고 「닉슨」과의 회담을 열기로 결심을 굳혔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실무 급의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수행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