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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사라졌다” 밤새 축포·환호 … 한국 건설 400억 달러 특수 기대감
한국도 리비아 특수를 노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중단됐던 트리폴리 워터프런트 리조트 공사를 조만간 재개하기로 했다. 리비아에서 26억 달러 규모의 5개 공사를 진행하던 현대건설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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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재건 둘러싼 ‘리비아 게임’ … 사르코지 웃고 있다
사르코지리비아 게임이 시작됐다.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ar Qaddafi)가 숨지면서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리비아 이권을 둘러싼 파워게임에 들어갔다. 리비아 새 정부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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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가 평화의 발목 잡을 때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 9월 23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을 정식으로 신청했다. 수주 안에 이에 대한 총회와 안보리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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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15년 ‘아시아 톱 10’ 향해 첫발
롯데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 변모하기 위해 그룹공사를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인 롯데센터 하노이 주상복합빌딩의 기초공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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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자력 등 플랜트 건설 독보적
대우건설이 시공한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전경. 나이지리아 보니섬에는 총 6기 가 가동 중이며 이 중 5기를 대우건설이 완공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발전을 비롯해 화력발전,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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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증시에 리비아발 훈풍 … 건설주 급등세
우울하던 세계 증시에 리비아발 훈풍이 불었다. 2월에 발생한 내전사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23일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65.98포인트(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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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카다피 체제 철저히 대비하라
리비아의 42년 독재 체제가 막을 내렸다. 반(反)정부군 세력이 수도 트리폴리 대부분을 장악한 가운데 반정부군을 대표하는 과도국가위원회(NTC)가 시민혁명의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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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헤드비전
ES-PC, ‘좁은 작업영역’ 탈피…기능도 무궁무진 유통되는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이나 작업양의 차이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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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사르코지를 위한 G8?
프랑스 북부 도시 도빌에서 열린 제29회 G8(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의장인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사진) 프랑스 대통령의 역할이 돋보였다. 독무대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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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호주·일본 등 선진국서도 호평
롯데건설의 2015년 비전은 ‘아시아 톱10 건설사’다. 이를 위해 더 키워야 할 분야로 해외 사업을 꼽는다. 기존의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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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가스 플랜트공사 잇단 ‘대박’ 수주
SK건설은 1977년 창립 이래 사업분야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토목·건축주택·플랜트 분야는 물론 무선이동통신 설비에서부터 원자력발전소 분야에 이르기까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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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리비아 대수로는 세계 8대 불가사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리비아 남부 사하라사막 일부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물이 부족한 지중해 해안 도시들에 공급하는 수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길이 5524㎞의 수로를 통해 하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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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ㆍ현대건설 "제3국 근로자와 생사 함께"
[황정일기자] 2일 오후 1시40분(이하 현지시간). 리비아의 미수라타에 그리스 국적의 대형 여객선 1척(니소스 로도스호)이 입항했다. 대우건설이 리비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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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반정부 시위, 수도 무스카트로 확산
빈 사이드 오만 국왕 튀니지와 이집트·리비아를 강타한 민주화 물결이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의 오만까지 덮치고 있다. 오만 북동부의 도시 소하르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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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엑소더스 … 대우·현대건설은 “공사장 지킬 것”
“어떻게 따낸 공사인데 철수합니까. 당장 죽을 일이 아니라면 현장을 지킬 겁니다.” 리비아 벵가지 인근에 있는 송전선 건설 현장의 현대건설 관계자는 21일 밤(현지시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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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절감 기술 세계 최고 … 한국 조선업체들은 미소
고유가에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항공·해운사들은 연료값이 올라서, 자동차업체들은 차가 덜 팔릴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전자 등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업종의 기업들도 물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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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받은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새 주인 산업은행의 금융 인프라 적극 활용”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산업은행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날 이사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대우건설 서종욱(62·사진) 사장은 “주인이 바뀐 것과 관계없이 대우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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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수주 실패 … 금융 탓만 하지 말라
어제는 원자력의 날이었다. 1년 전 400억 달러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공사를 수주한 기념으로 제정된 날이다. 당시 정부는 세계 원전 플랜트 시장 진출의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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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기운 ‘터키 원전’ … 결국 돈의 힘에 밀렸다
결국 돈의 힘이다. 터키의 원전 수주전에서 일본에 밀리고 있는 것 말이다. 아직 완전히 결판난 것은 아니지만 형세는 기울고 있다. 꼭 1년 전인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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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해외수주 100억달러 … 현대건설 첫 돌파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건설시장에서 110억 달러(약 12조원)가 넘는 금액의 공사를 수주했다. 단일 건설사가 연간 해외 수주액을 100억 달러를 돌파하기는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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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수주 110억달러 돌파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연 110억달러(약 12조8000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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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조원 ‘5대 건설사’ 목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의 올해 매출 목표는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나 많다. 국내외 수주도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3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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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해외 건설시장은 신뢰 먹고 자란다
경세제민(經世濟民·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1970~80년대 개발시대 청년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단어였던가. 그것은 내가 경제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였으며 당시 강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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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뚫고, 녹색기술 개발하고 … 위기에서 기회를 낚는다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설업체들은 국내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전남 광양만에 건설 중인 이순신 대교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현수교 주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