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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산당 '錢국구' 후보 논란
12월 총선을 앞두고 러시아 공산당이 정체성 위기를 맞고 있다. 이달 초 공산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한 공천의원 후보 명단에 '노동자 계급의 적이자 타도 대상'이어야 할 대자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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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이공계 기피 해법없나
*** 참석자 ▶任敬淳 포항공대 교수.과학문화연구센터장 ▶鄭奉根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국장 ▶陳美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韓民九 서울대 공대 학장 사회=都成鎭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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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도움방] 온라인 채용박람회 열어 外
*** 온라인 채용박람회 열어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야후코리아(www.yahoo.co.kr)와 공동으로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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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전국대학평가] 산업공학과
1998년 평가에서 종합순위 1, 2, 3위를 차지했던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 등 산업공학과 '빅3'가 교수 연구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1~3위를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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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용 맡은 '글로벌 한국인'
김상수(金尙秀.38).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세계적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동남아지역 수석 부사장(인사담당)이다. 이 회사는 랑콤.조르지오 아르마니.로레알파리.메이블린.랄프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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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이민시대] 上. "삶의 질 찾아 어디로든 간다"
대기업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朱모(35)씨는 보름 뒤면 부인.딸(4)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업체에 취직돼 지난 5일 단기 전문인취업비자(H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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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CEO, 한국 지옥같다 평가"
"선진 기업엔 법과 원칙이 생명입니다. 이 두가지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난 22일 직장폐쇄 신고를 낸 한국네슬레의 이삼휘(5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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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권위의 망토
한 남자와 다섯 학급-. 남자는 서로 격리된 각 학급에 다른 직함으로 소개됐다. 학부생.대학원생.시간강사.전임강사.정교수 등. 이후 각 학급에 "남자의 신장(身長)을 가늠해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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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개혁 '자객' 기무라 中企대출 전문銀 세워
'금융난세(金融亂世)의 자객(닌자)'으로 불리던 일본의 젊은 금융인이 직접 은행을 창립하겠다고 나섰다. 일 금융청의 고문이자 금융컨설팅 회사 KFi의 사장인 기무라 다케시(木村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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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노사문화] '좋은 직장 노조' 가 더한다
일부 사업장에서 노조의 '제몫 찾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특히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대기업과 외국기업.금융회사 등 이른바 '일류 직장'에서 두드러진다. 그 피해는 협력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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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韓 과기부장관·中 칭화대 그룹 회장
중국 칭화대(淸華大)는 중국을 상징하는 이공계 대학이다. 중국을 움직이는 정치인들이 대부분 이곳 출신이며, 중국 기술의 본산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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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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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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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개정안 "지상파 3社만 유리" 논란
방송위원회는 23일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신규 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방송위 권한을 강화한 방송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방송위는 부처간 협의를 거쳐 올 가을 정기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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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商議회장 "미국식 경영모델이 바람직"
"경영방식에 관한 한 유럽식보다는 미국식이 우위에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증명됐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지 4개월밖에 안된 현 상황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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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에스로직 이번주 코스닥 공모주 청약
이번 주(9~10일)에는 엠씨에스로직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엠씨에스로직은 1997년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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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 2題] '2~3곳 겹치기 알바族' 늘어
취업포털사이트인 잡링크(www.joblink.co.kr)는 3일 올 상반기 취업시장의 주요 이슈와 변화를 모은 취업시장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① 사상 최고 취업경쟁률=주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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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난후…'기회의 땅' 중동이 들썩인다
이란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벤처기업 윈포넷의 박상언(36) 부장은 떨리는 가슴을 달래기 위해 물을 벌써 세 컵이나 마셨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는 중동. 아직도 전쟁의 여운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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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틀 만드는 '청와대의 노조 인맥들'
노동계 총파업이 본격화하고 재계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노무현 정부의 노동정책이 형성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청와대 비서실에 포진한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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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Start! 12명의 신인들
이르면 다음달부터 주요 만화잡지에서 12명의 신인작가를 만나게 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이들의 고료를 부담해 각 잡지에 1년간 연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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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졸업생 사회복지사 외면
지난 4월 처음으로 실시된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에 상위권 대학 출신자들은 별로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응시현황에 따르면 총 응시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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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원스톱'모시기
LG전자 김동균(33)과장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경영대학원(MBA) 출신이다. 졸업 후에는 미국 기업에서 근무했다. 국내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LG에 이력서를 낸 것은 지난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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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이공계 인재 유치 발상 바꿔라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연구.개발 예산의 배가, 과학영재교육 강화 등과 아울러 동북아 연구.개발 허브 구축이라는 항목이 눈길을 끈다. 참여정부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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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女황제'의 몰락
지난해 초 IT전문기업인 '테라'를 인수해 업계 주목을 받았던 여성 벤처기업가 박경숙(40.테라 사장 겸 최대 주주)씨가 지난 5일 검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