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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붕괴 직전…인간, 자연 적응해야”
세계적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지금까지는 인간이 자연의 지배자인 줄 알았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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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래학자 "세상은 붕괴 직전...우리 사고 재설정해야"
신간 '회복력 시대' 펴낸 제러미 리프킨. [사진 민음사] "현재의 세상은 붕괴 직전 상태이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성공을 만든 가정들이 바로 인류를 멸종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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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안 예술의 전당 유남근 신임 관장
유남근 천안예술의전당 신임관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 9월 개관한 천안예술의 전당이 시민의 사랑을 받기까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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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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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틈새시장에서 빛나는 ‘보석같은 기업들’
히든 챔피언 헤르만 지몬 지음, 이미옥 옮김, 흐름출판, 620쪽, 3만원 바더·3B사이언티픽·인터내셔널SOS·테트라·회가네스·밥캣·갤러거·베바스토·드라뤼·알박·침머·바이오멧·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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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지역 인재들 평가받는 풍토를 노동일 경북대 총장 지역면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경북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들은 연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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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브랜드를 많이 만들자
모유명 디자이너는 '이태'라는 말 뒤에 '리'자가 붙으면 핸드백 가격이 몇천 달러, '원'자가 붙으면 몇십 달러가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사회교육 담당 기관의 어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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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봉투 들고 가는 귀향 길 오랜만에 설다운 설 보내요"
동국제강의 신입사원 성희동씨가 16일 경북 포항역에서 대구행 귀향 열차에 올라타고 있다. 1년 넘는 각고 끝에 취업에 성공한 뒤 처음 맞는 설 연휴라 설레는 표정이 역력하다.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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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불황의 골 깊어진 대구·경북…R&D 특구 등 시급
지방 경제가 장기간의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복 조짐은커녕 불황의 골이 오히려 깊어만 가고 있다. 대구의 경우 전통 주종산업인 섬유가 1,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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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공기업 이전 지방은 '취업 블루오션'
한 지방대학교 취업정보실에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과 공기업 지방 이전으로 내년부터 지방대생들의 취업문이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행정수도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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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그들은 …] 상. 진보-보수보다 빈부 갈등이 더 심각
*** 지역감정 정치적으로 부풀려져 국가보안법 철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문제까지 노무현 정부 들어 숱한 사회적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단순하게 보수와 진보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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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이 찾아가는 기업도시 만들어야
정부가 충주.원주.무안.무주 등 4곳을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평가단은 "균형발전 기여도와 사업실현 가능성 등을 엄격히 따져 시범사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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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한국경제 4대 급소] 명분보다 실용주의로 '노선' 변경을
'저성장의 덫에 빠져드는 것인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올해 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 거품이 일었던 2002년을 빼면 벌써 4년째 성장률이 4%대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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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시대] 4. IT 등 특화지역 육성
막고 수도권 민심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러나 규제 위주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체제를 고수했다.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고 수도권 인구 집중이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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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수도권 공장 신·증설 다시 허용키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첨단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최대한 빨리 다시 허용키로 했다. 대상은 25개 업종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수도권 공장 허용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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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역 균형발전은 선택 아닌 필수
미국 보스턴 인근의 128번 국도 일대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와 쌍벽을 이루는 국방기술에 바탕을 둔 성공적인 산업 클러스터다. 필자는 15년 전 이 지역의 대학 중심 산학개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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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공주 '행정중심도시'로 굳어가는데 …] 풀어야 할 숙제들
▶ 충남 연기.공주 지역을 항공 촬영한 모습. 신행정수도의 대안으로 충남 연기.공주 일대 2110만평에 행정중심도시를 세우는 방안이 사실상 굳어지고 있다. 국회 신행정수도후속대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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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는 지금…] 4. 대구·경북
올해 대구의 최우선 시정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경북은 경북대로 '경제제일 도정'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두 지역경제의 올해 화두는 외자 유치다. 연초부터 도지사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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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3 좋아한다
'3원칙' '3단계' '3대 과제' '세가지 기준' '세가지 방법'…. 유달리 '3'이란 숫자를 강조하는 노무현 당선자의 화법이 인수위에서 화제다. 盧당선자는 13일 공기업과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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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지방분권 성공 거두려면(한천수 논설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김병준(국민대 교수) 정무분과위 간사와 성경륭(한림대 교수) 기획조정분과위원은 지방분권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분권화와 지방화를 강화하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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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11년성적표:1."地方육성" 약속 번번이 흐지부지
"김대중 대통령만큼 지방문제에 역점을 둔 대통령은 없었다. 하지만 DJ도 솔직히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선 복선화를 단시일 내에 끝냈다는 것말고는 지방문제 해결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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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내년 벤처기업 직접투자 감축 전망
내년부터 벤처산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투.융자 재정지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벤처산업에 대한 재정지원방향'을 주제로 기획예산처로부터 의뢰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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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마케팅으로 美시스코 따라잡는다…한아시스템 신동주사장
─얼마 전 모 경제지에서 한국의 벤처기업인 표준으로 선정됐다. 그 이유는? “우선 나이에 있어 34세에 창업해 현재 42세이다. 아마 벤처기업인의 주류가 나와 비슷한 세대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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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재벌해체 이후의 대책은?
2년여 전이다. 경쟁력연구의 세계적 권위인 미국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홍콩에서 발간되는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에 한국 재벌을 분석.비판한 글을 크게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