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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 할 분위기'가 열쇠다
정부가 내놓은 '경기활성화종합대책' 은 현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갖가지 방안을 글자 그대로 '종합' 해놓은 것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 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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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 장희순 상무 월급 6,670만원 국내최고
지난해 1년간 직장인중 가장 많은 월급을 받은 사람은 ㈜다이와증권의 장희순 (張熙淳) 상무로 월평균 6천6백70만원을 받아 본인부담 월평균 의료보험료로 1백만5백원을 낸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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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동승급 없애고 내년부터 연봉제·성과급
공무원에 대해 매년 자동적으로 1호봉씩 올려주던 자동승급방식 대신 '고과승급제' 를 도입하고 55세를 기준으로 한 '피크임금제' 도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실.국장급 공무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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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비서실장]“대기업내 빅딜 수일내 발표”
그간 논란을 빚어온 현대.삼성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대기업간 사업교환 (빅딜) 작업이 완료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권 (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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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고병우씨‘스톡옵션’걸고 동아회장 수락
한국에도 '아이아코카 신화 (神話)' 가 탄생할 것인가. 3일 동아건설의 새 회장으로 취임한 고병우 (高炳佑.65) 전 건설부장관의 영입조건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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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다모작시대]1.40∼50대 새출발 이젠 '필수'
한국 사회 전반에 몰아닥친 '구조조정' 의 회오리는 직업관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취업만 있었고 감원이 없었던 시대는 끝났다.연봉제 앞에서 '평생 직장' 도 무색하다.우리의 직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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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생소득 총액 민간근로자 보다 많아"-이계식 개혁실장
퇴직후 받는 연금을 포함해 공무원이 평생 벌어들이는 소득총액이 민간 대기업 근로자보다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계식 (李啓植)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장은 5일 발표한 '재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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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안준 기업대표 5명 입건…울산지방노동사무소
근로자들에게 상여금.성과급 등을 지급하지 않은 울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대표 5명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5일 현대자동차 (대표 朴炳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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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10∼30% 감봉으로 가장 먼저 '쓴맛'
IMF 한파는 금융권에서 먼저 불어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금융권의 삭감폭은 어느 직종 못지않게 크다. 이미 몇몇 은행들은 임원의 급여를 최고 30% 삭감했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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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보너스 잇따라 지급…대기업들 자금사정 풀려
지난 연말 IMF 한파로 자금이 달려 상여금 지급을 미뤘던 대기업들중 이달 들어 이를 지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연말 상여금 (1백%) 지급을 올초로 연기했던 대우그룹과 선경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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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실업시대]中.빨리 겪을수록 좋다…채용·임금 달라진다(2)
채용.임금제도에도 혁명이 오고 있다. 한번 취직하면 연공서열에 따라 입사 동기생과 함께 똑같은 임금을 받고 평생동안 다닐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정규직 뿐만 아니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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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썰렁한' 설…30대그룹 상여금 없거나 줄여
샐러리맨들에게 올해는 무척이나 썰렁한 설이 될 것 같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올해는 대부분의 30대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설 상여금은 고사하고 관례적으로 지급되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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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패러다임]10. 전문가 좌담회…"변신 쓴 약 복용해야"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의 파고 (波高)가 새해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은 혼미상태를 거듭하고 고물가.고실업.고금리의 먹구름이 우리경제를 더욱 짙게 덮어가고 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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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말 상여금 줄줄이 깎거나 연기
현대.삼성.대우 등 주요 그룹들도 연말 상여금을 삭감하거나 지급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어 세밑을 앞둔 대기업 임직원들의 호주머니가 더욱 얇아질 전망이다. 현대그룹은 임원들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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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상여금 '썰렁할듯'…30대그룹중 4곳 지급않기로
국내 대기업들의 올 연말 상여금 (보너스) 이 잘해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 긴급자금지원 한파 속에서 각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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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초긴축경영 확산…선경·한진·신세계등 가세
선경.한진.신세계 그룹.극동건설과 ㈜진로 등이 10일 임금삭감및 임원 감축, 상여금 반납, 신규채용 억제, 경비 대폭 절감 등을 골자로한 비상경영 방안을 발표했다. 극동건설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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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국경제]4.감원이냐 감봉이냐
"공부 잘하는 고3년생인 아들이 '아버지, 실직당해 돈이 없는데 일류대학 안가고 등록금 안드는 사관학교나 장학금 탈 수 있는 지방대에 가겠습니다' 라고 해 아들을 붙들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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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해외 임금체계 조정 본격화…실질적으론 낮아져
굴지의 대기업들이 해외주재원의 일부수당을 줄이고 급여지급 체계를 전면개편키로 하는등 실질적으로 임금수준을 낮추는 해외임금 조정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는 해외경영 확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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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부총리 인하대서 강연 "공무원 성과급 필요" 강조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5일 "부도는 정부가 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내는 것" 이라며 "기업이 덩치가 크면 망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대마불사 (大馬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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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초임 연봉 SK텔레콤이 3,391만원으로 최고
국내 주요기업중 대졸초임 수준이 가장 높은 회사는 선경그룹 계열의 SK텔레콤인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전문업체인 ㈜인턴사는 5일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1백대기업을 대상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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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우울한 추석맞이…월급·보너스 못주는 기업 속출
최근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도 월급과 상여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대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도가 났거나 부도유예협약 대상이 된 기업들은 기업 회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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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성과급.연봉제 확대 - 정부발표 21세기 국가과제 주요내용
정부의 이번 국가과제는 과거와 달리 성장률등 어설픈 목표치는 아예 뺐다.장밋빛 청사진보다 미묘한 사안에 대해 근본적 접근을 시도하는 게 낫다는 강경식(姜慶植)부총리의 판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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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상여금 작년수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올여름 상여금및 휴가비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는 상여금이나 휴가비가 성과급 개념이 아니라 고정급 성격을 띠고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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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젊은 연구원들 홀로서기 - 벤처 창업 열기 뜨겁다
겨울이 깊어지던 지난해말 한 대기업 연구원 서너명이 회사 근처 맥주집에 모였다.대학시절 품었던 창업의 꿈을 어떻게 하면 더 늦기전에 함께 실행에 옮길 수 있느냐는 것이 이들이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