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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대학병원 가보랬는데…" 1시간 반 달려온 90세 환자 퇴짜 [르포]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1층 입구에 '현 의료상황에 대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황희규 기자 ━ 인근 2차 병원이라도…헛걸음 여전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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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전국 조직’도 있다, 백혈병 명의의 ‘꽃게탕 캠핑’ 유료 전용
■ 닥터후Ⅱ: 환자가 뽑은 명의 ⑦만성백혈병 명의 김동욱 교수 「 회원 수 2000여 명. 활동 기간 20년. 전국 7개 지회의 탄탄한 조직력. 이런 산악회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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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안돼" 돌려보낸 혈액암 환자…10시간 뺑뺑이 후 허망한 결말 [르포]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대기실 모습. 대기자가 1명도 없다. 장서윤 기자 “아침부터 대학병원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이제 겨우 치료받게 됐네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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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있는데도 나가래"...빅5 의료공백, 환자들 울분 토했다 [르포]
전공의 집단 파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심부전 입원 환자의 보호자 60대 여성 A씨가 조기 퇴원 절차를 밟고 있다. 이아미 기자 “어제도 양치하다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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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응급실 접수 중단…기약없는 기다림 시작됐다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앞에 ‘심각한 과밀화로 접수가 중단됐다’는 안내문이 적혀있다. 이찬규 기자 19일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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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진료유지명령…불응 땐 의료법상 면허정지 가능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19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접수창구 대기실이 시민들로 꽉 차 있다. 이찬규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19일 본격적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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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환자 2시간 기다렸는데…" 세브란스 응급실 접수 멈췄다 [르포]
19일 이른바 일부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돌입한 가운데 응급 환자들을 중심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의료대란’을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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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라며? 진료 1분 컷이다” 그 말 충격받고 이 명함 팠다 유료 전용
눈 한 번 마주치고 끝내네…. 환자는 진료실을 나서며 짜증 섞인 혼잣말을 내뱉었다. 들릴 듯 말 듯한 환자의 혼잣말이 그의 귓가에는 쩌렁쩌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뒤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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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 1악장 클라이맥스 보라, 이게 정명훈이 캐낸 소리다 유료 전용
■ 「 이번 주 ‘김호정의 더 클래식’은 지휘자 정명훈(71)을 이야기합니다.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이자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세계적 악단과 함께하는 지휘자죠. 정명훈의 지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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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위법 구금' 보상 안 하는 현행법…헌법소원 '각하'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1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외국인 보호소와 인천공항 송환대기실에서 1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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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구속" 그순간 탈출 시도…1심 무죄 뒤집고 대법 "도주죄"
피고인 A씨는 2018년 5월 서울남부지법 형사 법정에서 준강제추행죄 등으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A씨가 법정구속될 경우를 대비해 당시 법원엔 구속영장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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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의 시선]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정현목 문화부장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JTBC 오디션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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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특급 외조'…축하 꽃다발 들고 아내 공연장 찾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배우자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끝난 뒤 한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뉴스1 정용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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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잠 자는 줄 알았다"…70대 두통 환자, 응급실 대기하다 숨져
대학병원 응급실을 홀로 찾은 70대 환자가 치료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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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 입적 믿기지 않았다"…조계종에 추모 인파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스1 “불교계의 큰 어른인 자승 스님이 입적하셔서 마음이 울적하다. 스님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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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대기번호 2000번"…中 어린이 폐렴 폭증 기사 돌연 삭제
최근 폭증하는 어린이 폐렴 환자로 중국 각지의 병원이 심각한 포화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중국의 한 병원 접수대 앞 의자와 바닥에서 대기 중인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중국 극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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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감온도 -15도 꽁꽁 언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24일 방한복 차림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스1] 어제(24일) 갑작스러운 추위에 목도리와 장갑을 꺼내 착용했다면, 오늘(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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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3도' 갑자기 찾아온 쪽방촌의 겨울…지자체 비상
2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롱패딩에 군용 발열 깔창까지 신발에 넣고 출근했어요.”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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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다친 '흉기난동' 노린 건 박은태였다…"팬 못 알아봐 화나"
뮤지컬 배우 박은태(왼쪽)와 가수 규현. 뉴스1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 침입해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가수 규현이 다친 일 관련 애초 이 여성은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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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 들이켠 한덕수 총리…농림장관 가슴엔 '1호 영업사원'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직전 대기실에 모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소개를 받으며 경남 하동의 농산물로 만든 간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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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밴드도 잘 나가요, 웨이브투어스 북미투어 전석 매진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3인조 밴드 웨이브투어스의 북미투어 현장. [사진 Roger Tam] “태어나서 그런 큰 함성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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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객 떼창 울려퍼졌다…아이돌보다 인기, K밴드 대박 비결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 북미투어 현장. 지난 8월부터 한 달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 등 18개의 주요 도시에서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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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음악감독, 국악에 빠져들다…내달 정재일 단독 콘서트
음악감독 정재일이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년 만의 단독 공연 ‘리슨’을 개최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영화 ‘기생충’ 메인 테마로 흘러나오는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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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국악으로 확장된 음악 세계”…3년 만에 단독 공연 여는 정재일
음악감독 정재일이 12월 15~1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재일 콘서트-리슨'을 개최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영화 ‘기생충’ 메인 테마로 흘러나오는 우아한 오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