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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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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저버린 아시아의 민주주의
태국은 쿠데타, 필리핀은 독재 회귀, 한국은 국민들 불만 고조… 정치 불안이 경제 발목 잡을 수도 2006년은 아시아의 새로운 민주국가들이 곤욕을 치른 해였던 만큼 그 마지막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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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 로비 스캔들 휩싸인 워싱턴 정가
미국의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47)가 유죄를 시인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자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그에게서 받은 6000달러를 반환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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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분식 회오리' 벤처 덮치나
로커스와 터보테크 등 대표 벤처기업의 분식회계가 최근 잇따라 드러나면서 벤처 업계의 위기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1998~2000년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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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취업하고 싶다"
미국 대학생들은 독일의 자동차 업체 BMW를 가장 취업하고 싶은 이상적인 회사로 꼽았다.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세 곳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이 10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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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잡지 리뷰] '제로 금리' 10년, 이제 출구가 보인다 外
'제로 금리' 10년, 이제 출구가 보인다 (nb.nikkeibp.co.jp) 1995년 9월 일본은행은 금리를 0.5%로 낮추며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시작했다. 당시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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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랑 2063일째 …김우중 이번엔 진짜 온다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이 이번에는 실현될까? 5년8개월간의 유랑기간 중 심심치 않게 ‘귀국설’이 흘러나왔지만 이번엔 좀 더 구체적이다. 김 회장은 측근·국회의원·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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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위기의 노조] 上. 비리 부른 비민주성
"소수의 대의원들이 연맹 집행부를 뽑는 (현행)선거제도에서는 대의원들만 잘 구워삶으면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당선될 수 있다. 비리를 저지르고도 전국택시노련 위원장에 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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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나는 미국 위해 개도국 등쳤다
경제 저격수의 고백 원제 Confessions of an Economic Hit Man 존 퍼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 황금가지, 371쪽, 1만5000원 '경제 저격수.'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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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월드컴 전 CEO 유죄평결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파산했던 통신업체 월드컴의 당시 최고경영자(CEO) 버너드 에버스가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월스트리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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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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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도 품질경쟁 시대"
"분식회계 사면이라니? 한국 기업에 무슨 대단한 회계 부정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오인될까 걱정된다. 외국인들이 웃는다." 안진회계법인과 하나회계법인의 합병 후 대표를 맡게 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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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식' 시정기간 3년 될 듯
증권 집단소송제의 적용 대상이 되는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들은 과거 분식회계를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모두 해소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과거에 사실대로 기록하지 않은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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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中. 달아나는 국부, 부진한 투자
기업들은 외국인 주주의 경영 간섭과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코스피 200대 기업(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 우량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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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1. 도전 받는 경영권
기업의 경영권이 도전받고 있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김이 갈수록 드세지기 때문이다. 각국 정부도 '좋은 기업지배구조'를 유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지배구조는 곧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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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 신용등급 20여년 만에 올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즈호 은행 등 일본 대형 은행의 신용등급을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4일 보도했다. S&P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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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 있어야 대형 정부계약 수주
"미국 기업이라 해도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업체에 미국 정부가 초대형 계약을 발주하는 것은 잘못됐다."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가 9일(현지시간) 이렇게 결정했다. 국토보안부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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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 초라한 회생…美법원, 자구계획 곧 승인
2000년 대규모 회계부정 사건으로 침몰한 미국의 에너지회사 엔론이 회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고, 채무도 자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 회생 후 공중분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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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인수 10여곳서 '저울질'
▶ 법정관리 중인 우방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우방 본사 사무실에서 매각 업무 담당 직원들이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대구=조문규 기자] 대구의 대표적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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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상승행진 하더니 … 증시 본격조정 들어가나
증시가 검찰의 비자금 수사, 미국 증시의 하락 등 '내우외환'에 휘말리며 크게 출렁이고 있다. 19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29.2포인트(3.7%)나 떨어지며 20여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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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2. 오일 커넥션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45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약 1시간 동안 달리면 멕시코만에 다다른다. 멕시코만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갤브스톤이란 긴 섬이 보이고,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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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국민감사 해주오"
시민사회단체들이 교육현장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의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참여연대.문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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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O '연봉 인플레'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스톡옵션.보너스 포함)이 생산직 근로자들보다 4백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숀 해리건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기금 이사장은 지난 20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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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월드컴, 세금 환급 요청
"흑자로 속여서 잘못 낸 세금을 돌려주세요. " 회계부정을 통해 적자를 흑자로 꾸민 실적을 토대로 세금을 냈던 미국 기업들이 당시에 냈던 법인세 환급을 요청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