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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앓이하는 땅부자들/세상 바뀌어 실속없이 따가운 눈총만
◎팔아도 세금떼면 남는건 20%/“예금·주식가진 사람이 부럽다” 재산증식의 효자노릇을 해왔던 땅이 재산공개결과 땅부자 공직자들에게는 골치아픈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다. 대다수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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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잘아는 박철언의원에 어떤 법규위반 적용할까
◎뇌물수수·알선수뢰 혐의땐 5년이상 형 불가피/변호사법 위반 3년이하 형경우 집유선고 가능 법학박사,대구지방변호사회소속 변호사,전직 검사장,전 청와대 법률비서관 등 화려한 이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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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 변호사회 신임회장 박영한씨
부지지방 변호사회는 18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박영한 변호사(61)를 4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56년 동아대법정대학을 졸업한 박 회장은 63년 16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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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막은 안기부원 백만원 배상판결/소송낸 변호사 승소
【부산=정용백기자】 부산지법 민사5단독 하광룡판사는 25일 부산지방변호사회소속 정재성변호사가 자신이 수임한 형사 사건 피의자의 접견을 막은 국가안전기획부 대구지부 수사관 배병일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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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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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키는「헌법 수문장」|헌재 재판관
헌법재판소장은 대법원장, 재판관은 대법관(장관급)과 동등한 예우·보수를 받는다. 그러나 신생기관인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법관의 인사권을 행사하고 구체적 사건심리를 맡는 대법원과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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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선언일 기념|최대교씨등 35명 표창
법무부는 43회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10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국민의 인권옹호와 신장에 그게 공헌한 최대교변호사등 35명에게 국민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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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대어」낚기 안간힘
개혁입법과 강경대군 치사정국으로 고뇌하는 여야정치인들의 모습 뒤엔 사실 그에 못지 않은 고민을 지난 수개월간 해왔다. 오는 6월중 치러질 시·도 광역의회선거의 비상전선이 가로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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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02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남로당기관지 창간 서둘러/해방일보 편집국원중심 주팔아 자금염출 허헌은 미국을 상당히 평가하고 있었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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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법률가대회 참석
◇박헌기 대구지방 변호사회장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법률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 28일 귀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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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32명 위촉
공보처는 31일 임기만료된 언론중재위원 23명과 법관인사 이동에 따른 교체위원 9명등 모두 32명의 신임중재위원을 위촉했다. ◇신임 중재위원 ▲서울제1중재부=이택휘(서울대교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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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32명 위촉
공보처는 31일 임기만료된 언론중재위원 23명과 법관인사 이동에 따른 교체위원 9명등 모두 32명의 신임중재위원을 위촉했다. ◇신임 중재위원 ▲서울제1중재부=이택휘(서울대교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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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신인 대거진출…새정치 판도 예고
이번 총선결과 나타난 특징중의 하나가 정치신인들의 대거진출이다. 우선 지역구당선자 2백24명중 초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백14명을 차지했는데 충남의 경우는 18명중 72%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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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침통…희비 엇갈려|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는 4당 표정
○…민정당은 이번 선거결과에서 과거의 여촌야도 현상이 사라지는 등 새로운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야당의 부정선거 시비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우세지역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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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변호사 46명 시국성명 발표
【부산=연합】부산지방변호사회소속 변호사 24명은 9일「민주화를 위한 우리의 고언」이라는 성명서를 발표, ▲정치적이유로 구속된 구속자 석방 ▲언론자유 보장 ▲고문 은폐·조작집단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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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명씨 변호인단 사상최대 2백83명
민통연사무처장 이부영씨를 숨겨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돈명변호사(64)의 변호인으로 전국에서 모두 2백83명의 변호사가 변호인단(대표 김제형)을 구성, 2일 서울형사지법에 선임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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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본권|"헌법 따로 현실 따로"가 문제
현행 헌법의 기본권 분야를 보는 정계·학계의 시각은 대체로 조항 자체에 대한 가감보다는 운용이 관건이라는데 일치하고 있다. 김철수 교수(서울대)는『현재의 기본권조항 자체는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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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87년 신설
민정당은 20일 오는 87년에 부산고등법원을, 92년에 대전고법을 각각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곽정출·남재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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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회의서 학원법찬성결의 싸고 한때 혼선
16일 전국 대학총·학장명의로 채택된 학원안정법제정 찬성결의문은 발표직전까지 「책임을 못한다 총학장의 사과의뜻이 빠졌다」 「앞으로의 대학의 결의가 빠졌다」「선도위는 교육자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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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글 임수홍기자 사진 신동연기자)|청주 사씨
청주사씨는 지나사람으로 고려에 귀화한 사요가 시조다. 산동성 청주사람인 그는 명나라의 개국공신으로 예부상서의 벼슬까지 지냈으나 명태조의 왕세자 명승과 함께 왕위찬탈을「꾀했다는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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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공개" 조건…전공화당의장이 남긴 장장 38시간의 녹음중계
정구영씨는 정치보다는 변호사로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랬지만 우리가 그를 기억하는 것은 짧은 그의 정치생애다. 그는 신념에 성실했다. 그는 이 나라의 정치가 부딪쳤던 중요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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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만행 규탄 나흘째
소련의 살인 만행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분노의 함성이 연4일째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휴일인 4일에도 상오9시 서울 창신동 주민 2백50여명이 관내 국민학교 운동장에 모여 규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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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단양 우씨
단양우씨를 역사에 드러낸 인물은 여말의 석학 역동 우탁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역학을 개척한 대화자로서 서릿발같은 기개로 왕의 패륜을 극간했던 당대의 명신으로서 역사에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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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학|"자유직업 소득자의 납세실태 공개"에 오해 없었으면
1927년 경주출생. 40년 경주공립보통학교졸업, 변호사예비시험 합격, 60년 경북도행정계장, 62∼68년 내무부 법무관·지방국행정과장, 68년 전남부지사, 69년 대구시장,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