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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업체 부도 잇따라
대구지역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견건설업체인 남경건설 (대표 서재석.대구시북구검단동) 과 4개 계열사, 오양섬유 (대표 백태현.대구시서구평리5동) 와 대율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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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이회창대표 중심 당단합·정권재창출"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21일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 중심의 정권재창출을 역설했다. 李대표는 주례보고에서 金대통령이 "지난 7월21일 전당대회를 거쳐 확정된 당의 정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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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다시 떠도는 新黨說
'정계 대변혁의 신호탄인가,아니면 민주계를 향한 엄포용인가.' 신한국당내에는 신당설(新黨說)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민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다.그리고 신당설은 한보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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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산불비상 -이틀새 34곳 피해
전국이 긴 겨울가뭄에 메말라 산림이'화약고'로 변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35일째 계속되는 건조주의보속에 20일 하룻동안 16건에 이어 21일에도 1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등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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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家 잇단 보궐선거 출마說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 주변 사람들의 보궐선거 출마설이 잇따르고 있다. 3월말이전 보선이 결정된 인천서구의 경우 셋째사위인 고승덕(高承德.38)변호사의 국민회의 영입이 거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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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부도 대구섬유업계 긴급자금 1천억 요청
대구 섬유업 관련단체.업계는 섬유업체의 잇따른 부도를 막기 위해 정부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지원을 요청키로 하고 곧대표단을 구성,청와대를 방문해 이같은 뜻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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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업체 잇단 부도로 관련 경제단체 초비상
대구섬유업체의 잇단 부도로 견직물조합.섬유산업협회등 관련 경제단체가 초비상이다. 더욱이 중동.홍콩지역 직물시장이 내년 2월까지 비수기여서 직물수출업계의 자금난이 더욱 심해지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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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민주당 당권경쟁
민주당 당권경쟁에 불이 붙었다.「합의추대」 채택 등 이리저리눈치만 보며 속만 태우던 각 계파가 각개약진하려는 태세다.접점(接点)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김원기(金元基)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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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勢몰이 집회 본격화-市.道단위 출정식 필승다짐
여야는 3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맞아 11일부터 시.도(市.道)단위의 총선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는등 본격적인 세(勢)몰이 집회 개최에 돌입했다. 신한국당은 11일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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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신당설 구체화될까-全씨 구속후 TK의원들 심각
대구-경북 출신 민자당 의원들은 통상 주말에 귀향활동을 편다.그래서 일요일 저녁 대구발 서울행 비행기에서는 이 지역 의원들을 대부분 볼 수 있다.그러나 3일에는 그렇지 않았다.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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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걸린 自民聯 勢확장 작업-民自집안단속에 영입 시들
자민련이 요즘 김윤환(金潤煥)민자당사무총장에 대해 집중포화를퍼붓고 있다.안성열(安聖悅)대변인은 16, 17일 이틀에 걸쳐다섯차례의 공식 또는 비공식 논평을 통해 金총장을 신랄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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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복귀이후 民主선거전략-지역等權으로 民自포위 구도
이기택(李基澤)민주당총재가 29일 오후 총재단회의를 주재했다.회의 참석자들은『밤을 새워서라도 공천문제를 처리하자』고 팔을걷어붙였다.경기지사 경선파문 보름만에 뒤늦은 선거준비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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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200억 긴급지원
두성건설.하나백화점의 부도로 타격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피해 업체에 2백억원의 긴급 자금이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한국은행 자금 1백억원 ▲현지 은행들의 자체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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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설 앞두고 제수용품 할인판매하는 곳 늘어
유통업체에 「가격파괴」바람이 불면서 대구지역에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설대목때 가격이 급상승하는 일반적인 현상과는 크게 다른 것이다. 농협경북도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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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취수 모두 정상화-오염물질 바다로 빠져
지난달 30일 대구 성서공단 발암성 폐유 유출사건으로 낙동강수계에 연쇄적으로 내려졌던 취수중단조치가 3일 오전11시5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환경처는 4일 낙동강 하구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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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조용히 재기 몸짓/기나긴 침묵 깬 의원 12명
◎당직·지구당 정비… 자금은 충분/강원·경북 발판으로 재약진 겨냥/잇단 정책세미나… 떨어진 당세 만회할지 미지수 지난해 총선당시 돌풍을 일으켰다가 정주영 전 대표의 쇠락과 함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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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대상자 선정싸고 지도부 혼선
◎항의… 성토… 불복… 민자 “진통”/“당직자 횡포” “억울하다” 하소연/형평성에도 이의… 후유증 클듯 재산공개물의 의원에 대한 징계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자당이 징계대상자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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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누군가”/정관가 “술렁”/김 대법원장 전격사퇴 “충격”
◎“국민정서상 불가피” 강조/청와대/물의인사 체념 신변정리/행정부/실사 대상의원 전전긍긍/정치권 김덕주 대법원장의 사퇴충격파가 사법부는 물론 정가·관가로 번져 공직사회 전체를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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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분규 확산 울산경제 “흔들”/정공파업에 자동차도 가세
◎중장비·중전기등도 잇따를 전망/조업단출 협럭업체들 갈수록 늘어/타사까지 영향… 연쇄부도 이어질 듯 현대정공(대표 유기철)이 12일째 파업상태인 가운데 국내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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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금융가/사정불똥에 인맥재편 예고
◎이원조·금진호라인들 바늘방석/학연·지연떠난 자율적 인사기대 이원조의원과 이용만 전재무장관이 동화은행 뇌물사건으로 문제되고 금진호의원도 어려운 입장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자 금융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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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공격하며 “표몰이”(대선현장)
◎“돈 많다고 엉뚱한짓 못하게 해야”김영삼/개발공약 보따리로 영남에 미소 김대중/YS를 겨냥 “정치자금 공개하라”정주영/시장 돌며 바닥표 훑기 계속 이종찬/“여야 교체 아닌 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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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감 강행방침에 뒤늦은 준비로"법석〃|경남도-공무원 잇단 비리에 인사설로 술렁|광주시-도시가스료 인상 늑장 발표에 발끈|대구시-체전 경기장 보수비 증발 의혹에 초긴장
민자당 측 지방의회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서울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감강행 방침을 세우자 그동안 국감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느긋해하던 서울시는 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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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YS 단일화 싸고 사분오열/갈수록 복잡해지는 여 대권갈등
◎박태준이종찬 담판이 분수령/이한동 의원도 「수도권 역할론」걸고 가세 민자당 대권레이스가 불붙자 민정계 인사들이 다투어 출마의사를 비치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와 복잡한 양상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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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직은 TK가 독점”/뒷얘기 무성한 경찰수뇌 인사(초점)
◎능력중시 해명불구 “선거용” 반발/촉망받던 호남세는 한직 밀려나/경찰위 제청권 무시된 “변칙출발” 논란 소지 경찰청 출범을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수뇌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