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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억 부정대출 방증 수사 「금녹통상」부정융자사건, 검찰서
검찰은 서울은행·중소기업은행등으로부터 총액74억원의 부정대출을 받아 크게 말썽을 일으켜온 금녹통상대표 박영복씨(39)에대한 공·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사기등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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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 여파…인사선풍에 관가 술렁
숙정의 회오리바람이 휩쓸고 간 관가·금융가·국영기업체에서는 다시 인사선풍에 술렁이고 있다. 일부관청은 이미 새 인사발표를 한곳도 있고 계속 3월초까지는 승진·전보 등 인사를 단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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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개각(10부 장관)단행
박정희 대통령은 3일 상오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 외무·내무·법무를 포함한 10부 장관을 경질하고 중앙정보부장·주미대사·검찰총장도 경질했다. ▲외무장관에는 김동조(주미대사) ▲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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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된 공무원 고위직
『정부조직법 상 정부의 국무위원이 19명이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장관급이 52명, 차관급이 71명, 차관보 18명, 1급이 1백95명으로 1급 이상 공무원이 3백36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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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깨고 2단계뛴 외유내강의 실력파|이영환 (대검차장검사)
서울지검장이나 고검장등 관례의 승진 「코스」를 밟지않고 대검검사에서 2단계를 뛰어 검찰의 정상급에 오른 이차장은 법이론과 검참실무에 뛰어난 재질을 가진 실력파로 널리 알려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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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타협없는 청렴결백한 「스포츠맨」|강우영(대검특수수사부장)
서울고검차장에서 대검수사국의 특별수사부장으로 기용된 강우영(대검검사)은 서정각검찰국장과 고시1회동기생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의 검사. 이번 인사가 서열과 경력위주의 전통적인 보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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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판례 저서낸 학구파, 깔끔하고 치밀|노길조(광주고검장)
김성재서울고검장과는 변시1회동기로 부산지검장에서 광주고검장으로 승진한 나검사장은 단아한 외모와 함께 대학교수로 보이는 학자형 검사. 깔끔한 성품과 치밀한 사고방식의 학구열은 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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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수행위한 편제|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
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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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문필가…행정능력도 뛰어나|김일두(서울지검장)
검찰인사때마다 선망과 관심의 표적이 되는 서울지검장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차지한 김검사장은 이영환대검차장검사와, 변시2회동기생. 50년 대전지검검사로 출발, 64년 서울지검차장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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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폭 인사이동-2백명 전보, 24명 승진
정부는 2일 공석중인 대검차장검사·서울고검장·광주고검장을 포함한 지검장 및 대검검사·부장검사·검사 등 2백 명의 전국 각급 회사이동을 4월6일자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1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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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번위원회발족|박대통령, 위원장·위원 8명임명
박정희대통령은 19일 헌법109조에따라 신설되는 헌법위원회 위원장과 8명의 위원을 임명, 헌법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헌법위원장에는 전내각수반 김현철씨가, 상임위원에는 김영천씨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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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기다리는 비기자들|정부·법원·국회의 인사폭
민복기대법원장·김종비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은 15일 국회본회의에 나가 재임인사를 했다. 이로써 국무총리의 임명뒤에 있으리라던 개각설은 일단 무산된셈. 그러나 행정각부처와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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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옥 무임소 해임
박정희 대통령은 9일 이병옥 무임소장관을 의원 해임하고 공석인 법제처장에 이선중 현 법무부차관을 승진, 발령했다. 박 대통령은 또 추천「케이스」의원에 당선되어 사임한 오정근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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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공조의 진보를 위하여…|제5회 아시아 대법원장회의 참가국 프로필
『동양법제의 진보를 위하여』라는「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5회 아세아대법원장회의가 25일부터 5일 동안 서울「워커힐」에서 열리고있다. 우리 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매머드」국제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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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명 구속키로
병무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수사국 강용구 부장검사, 이규명 검사는 28일 전 중앙정보부 차장 이병두씨의 아들 이양팔씨를 부정 제대케 해준 전 군의관 예비역 소령 서창수씨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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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명 구속
병무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수사국 강용구 부장검사·이규명 검사는 25일 밤 전 제3육군병원 내과부장 백충기씨(42·현 부산뇌병원원장) 전 광주국군통합병원 신경욋과과장 이상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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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 18명 이동
정부는 광주지검 벌금 횡령사건에 지휘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전 광주지검장 김병기·최찬식 두 대검검사를 의원 해임하는 등 18명에 달하는 검찰간부급 이동을 19일 단행했다.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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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본위의 혁신적 인사
검찰사상 독직사건으로 손꼽힌 광주지검 벌금횡령사건은 뜻하지 않았던 검찰간부의 이동을 몰고 왔다. 이번 이동은 의원 면직된 김병기·최찬식씨 등 2명의 대검검사를 포함, 18명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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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 검찰간부 이동
광주지검 벌금횡령사건에 관련, 지휘책임을 지고 전임 광주 지검장 최찬식씨(현 대검검사), 김병기 검사(현 대검검사)가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법무부는 대검검사와 서울지검차장검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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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자 명단 공개키로
중앙 병무 사범 방지 대책 위원회 (위원장 유근창 국방 차관)는 3일 상오 새해 들어 첫 회의를 열고 국가 비상 사태 하에서의 병역 기피자를 단속하기 위해 기피자 명단을 공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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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공」사장 등 구속기소
한국 도로공사의 토지매입 부정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수사국 백광현 부장 검사는 8일 전도로 공사 사장 허필은씨(55) 동부사장 이선희(51) 동 총무부장 송삼규씨(40) 동 총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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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사장 등 5명 구속
한국도로공사의 토지매입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수사국, 백광현 부장검사는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연변개발단지를 사들이면서 매수액을 시가보다 늘려 5천여만원을 가로챈 사실을 밝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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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검사 봉급 최저 15%인상
국회법사위는 27일 법관 및 검사의 봉급을 최저 15%씩 인상하여 지난 4월치부터 소급 지급토록 하는 두 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인상 책정한 봉급액은 다음과 같다. (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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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무 분담
사법파동수습 등 전국 각급 검사에 대한 인사이동을 끝낸 검찰은 26일 대검찰청 검사의 사무분담과 서울지검 부서를 개편했다. 검찰은 사법파동의 원인이 된 현직 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