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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 정치불참 국민회의 섭섭 민자.민주 흐믓
조순(趙淳)서울시장이 시장재임기간동안 국민회의에 가지않겠다는발언으로 정치권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趙시장이 알아서 할 일』(朴智元대변인)이라며 애써 감정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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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 편중 육사우대 인사 추궁
국정감사 4일째인 28일 국회는 중앙부처 보다는 산림청.한국은행.육군본부.한국관광공사.교원연금관리공단등 산하기관위주로 감사를 계속했다. 의원들은 이날 감사에서▲한은지폐 유출사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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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安 자료제출 거부 초반부터 空轉
국회 상임위가 25일부터 일제히 3백24개 중앙부처및 지방자치단체.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갔다.여야는 4당체제 부활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를 내년 총선에 대비,정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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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파견법 수정 검토-민자당 26일 공청회개최
민자당은 21일 정부와 노총간에 논란을 빚고 있는 근로자파견특별법 제정과 관련,법제정은 당초대로 추진하되 노조측이 문제를제기하는 일부조항은 유보키로 했다.민자당은 수정내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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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공무원 봉급 인상 당정,9%로 최종합의
정부와 민자당은 18일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9% 인상키로 최종 확정했다. 당정은 또 문민정부이전 공무원 징계자에 대한 징계 사면을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월급에서 일정분을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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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도의원"석방부결 표분석-이변 없었지만 野도 만족
이변(異變)은 역시 없었다.반면 패자도 만족할 결과였다.최낙도(崔洛道.김제)의원 석방동의안에 대한 18일 국회 본회의 표결결과는 민자당에서 1백64명이 참석했으나 否는 1백57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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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증인 선정싸고 치열한 공방
험난한 전도가 예고돼있는 정기국회에 쟁점이 하나 더 늘었다.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그것이다.국민회의는 두명의 전직대통령과 민자당대표를 비롯해 여당의원 다수,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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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수해지원액 늘듯-정부 일본.국적규모 확대따라
북한에 제공할 대북(對北)수해 지원규모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한 소식통은 15일『일본이 북한에 50만달러를 지원키로 한데 이어 국제적십자사도 회원국을 상대로 총 4백만달러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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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도 의료보험 적용-내년부터 당정,예산63조원 확정
내년 1월1일부터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가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돼 개인의 CT촬영비 부담이 한결 줄어든다.현재는 병원에서 CT촬영 한번 하는데 20만원 정도를 내야 하나 의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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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公社化 연기-체신공사 발족도 재검토키로
정부와 민자당은 내년으로 예정된 철도청 공사화와 관련해 철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철도노조등 근로자측에서도 수용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결론,일단 연기하기로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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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創黨하던날-民自.自民聯 꽃다발 民主선 냉담
새정치국민회의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원내 제1야당으로 공식출범했다.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국민회의는 김대중(金大中)창당준비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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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正에빛바랜 新黨창당-대회 며칠 앞두고 풀죽은 분위기
새정치국민회의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 창당대회를 불과 며칠 앞둔 정당 당사의 모습이 아니다. 김대중(金大中)창당준비위원장의 정계복귀와 의원들의 민주당 탈당 직후 빗발치던 비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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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표 행보싸고 說분분
…민자당 이춘구(李春九)대표가 신임대표 선출을 위한 오는 21일의 전국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당내에 이러저런 억측이 나도는 중.李대표는 당초 전국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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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정책 국내정치 이용추궁-외무통일委
16일 열린 국회 통일외무위는 홍수때 봇물이 터진 듯했다. 의원들은 최근 대북(對北)쌀지원과정에서 발생한 삼선 비너스號억류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저자세로 대표되는 이번 사건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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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 광주반응-국민 무시한 反歷史的결정
[光州=李海錫기자]검찰이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관련 피고소.고발인58명에 대해 불기소결정을 내린데 대해 광주시민과 5.18관련단체들은『국민의 뜻을 무시한 반역사적 결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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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談合 선거구 확정-임시국회 폐회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주세(酒稅)법개정안과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을 골자로 한 통합선거법개정안.지방자치교육법 개정안등 27개 법안과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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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주도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일본정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고 있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56)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도쿄(東京)나가타초(永田町)자민당본부에서 만났다.그는 쌀교섭등 최근 일련의 北-日 접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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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내분 일단 잠복-李총재 대표연설서 DJ비난 자제
6일 국회 대표연설을 마친뒤 연단을 내려오던 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는 동교동계 한화갑(韓和甲)의원과 악수를 나눴다. 상징적으로 민주당의 내분이 일단 잠복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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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선거취재팀 紙上방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선거가 40년만에 실시됐다.주민자치를 기반으로한 지방자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및 행정형태를 크게 바꾸어 놓을 전망이다.통합선거법에 따라 16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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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표밭 분석
투표일을 하루 남겨두고 1천여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전국 2백30개의「자리」를 놓고 막바지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특히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과는 달리「텃밭」이 무너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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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판세 자체분석-막판 大혼전 한票잡기 안간힘
선거가 종반전으로 가면서 서울시장선거가 이번 선거 최대 혼전지역이 되고 있다.「빅3」후보 저마다 선두를 주장하며 막판 승기(勝機)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민자당 정원식(鄭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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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천 시군통합
『누가 3여(麗)의 통합을 막았는가.』 전남여수시장 선거전에서 3麗통합이 최대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시민의 숙원은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통합이다.여수시민의45%가 여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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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방선거 3黨 대접전-自民聯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의 15일 대전연설회에는 1만여명(경찰추산 5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그동안의 정당연설회중최대규모.자민련측은 『당초 대전역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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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席조차 기피하는 감정싸움
13일 오후7시 경인일보주최 경기도지사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린경기은행 2층대강당. 후보들간의 토론이 시작됐지만 4명의 후보중 무소속 임사빈(任仕彬)후보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