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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 현장서 모유 나눴다…우는 아기 구한 여경에 벌어진 일
멕시코 허리케인 피해 지역서 젖먹이에게 수유하는 암브로시오 경관. 사진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티 치안장관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현장에서 굶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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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쏜 총 눈에 맞았다…실명한 이란 양궁 국대 "후회 없어"
"반체제 시위에 나간 걸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이란 국가대표 양궁선수인 코사르 코스노우디키아는 지난해 말 고향인 케르만샤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치안부대가 쏜 총을 4발이나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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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심 끝 결단’...대한민국 파병의 역사, 64년부터 36만여명 파병
대한민국의 해외 파병 역사는 '고심 끝 결단'이라는 한마디로 정리된다. 국내·외적인 셈법이 그만큼 복잡다단했다는 의미다. 동맹국의 요청이 거셀수록 반대의 목소리 역시 커졌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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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덴만까지, 해외 파병 때마다 논란 있었다
지난달 27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부두에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이 출항하고 있다. 왕건함은 함정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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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테러 발생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숙소에 폭탄테러 협박전화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콘서트홀과 축구경기장 등을 표적으로 하는 연쇄테러사건이 발생했다.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인질극은 결국 100명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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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축구장 패싸움 최소 79명 사망
1일(현지시간) 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 열린 현지 프로 축구 마스리와 알아흘리의 경기 종료 후 양 팀 팬들이 서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격심한 충돌이 벌어진 뒤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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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테러 용의자 '물 고문' 비디오 폐기 파문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테러 용의자들에게 가한 '물고문' 장면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비디오테이프를 파기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미 법무부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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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병 조사단 현지 간담회]
이라크 추가 파병 국회조사단(단장 강창희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밤 엿새간의 현지 조사 결과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주집무실로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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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서정민 중동전문기자 현지 르포 (1)
오는 18일이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정권이 붕괴된 지 1백일째가 된다. 새 정권은 아직 들어서지 않았고 미군은 저항세력의 총탄에 매일 희생되고 있다. 과연 전쟁은 끝난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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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그다드에선] 下
사담 후세인 시대 이라크 권력의 심장부였던 웅장한 공화국 궁전에 가면 전쟁이 낳은 기이한 패러독스 하나를 볼 수 있다. 궁전의 대리석 지붕 처마 끝에 있는 네 개의 커다란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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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조스팽
대선 결선투표 진출이 좌절된 '일요일의 충격' 사흘 만인 24일 리오넬 조스팽 총리는 좌우 동거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각료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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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포로, 파키스탄 호송병과 총격
[페샤와르 AFP=본사특약]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도망쳐 온 알 카에다 소속 아랍인 병사들이 19일 파키스탄 경비병들과 총격전을 벌여 양측이 7명씩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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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내전위기 고조…독립반대파, 무차별 학살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딜리 = 외신종합]동티모르 독립에 반대하는 민병대들이 6일 이른 아침 (이하 현지시간) 독립지도자 카를로스 벨로 주교의 주교관과 적십자사 건물에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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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31-35]미국 13년만에 금주법 폐지
[1933년 12월 워싱턴] '술없는 사회' 가 마침내 종말을 고했다. 미 연방 상원은 이날 미국 내에서 알콜이 들어간 음료의 제조.판매.운반.수출입을 일절 금지한 미국 수정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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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가재편 파문 - 국민당, 독립주장 제1야당과 합작설
대만의 집권 국민당(國民黨)과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제1야당인 민진당(民進黨)이 정당간의 합작을 도모,대만정가에 일대 파문을 던지고 있다.리덩후이(李登輝)총통이 마침내 속으로 대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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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보고도 나몰라라 치안부재사회에 전율
사회면에서 괴한에게 쫓기던 주부가 40분이나 구조를 요청했지만 이웃중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살해됐다는 기사를 읽고 대상을 알 수 없는 분노가 일었다.어렸을 때 들은 이야기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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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5.18사건 5차공판-집권 시나리오 신문 1.
22일 열린 「12.12및 5.18사건」 5차 공판에서는 집권 시나리오 존재여부를 비롯한 80년 신군부측의 내란음모에 대한 신문이 집중됐다. 다음은 전두환피고인에 대한 검찰 직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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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長이 지휘하는 별도 경찰 필요하다
며칠전 中央日報에 실린 사진은 충격적이었다.서초구청장의 봉변장면이었다. 백주에 공공장소에서 공인의 역할을 수행하던 민선 구청장이 집단테러를 당하다니,그가 일개 무명시민이라 해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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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을 만한 미 「이란콘트라」수사/윤재석 국제부기자(취재일기)
재정적자 4조달러의 세계 최대 적자국,마약과 에이즈가 범벅된 난잡한 나라,수일간 치안부재의 폭동이 일어났던 불안한 나라. 오늘의 미국을 지칭할때 흔히 쓰이는 간명한 표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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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거」싸고 첨예한 대립/문 연 14대국회 어떻게 될까
◎야 강경입장 고수… 진통 심할듯/여당제출 법안 처리 등 불투명 14대국회가 임기가 시작된지 한달을 꽉채워 29일 개원했다. 여당의 단독소집에 야당이 독자(?) 등원한 기묘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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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부재… “흡사 전쟁터”/공포속 LA… 최악의 흑인폭동
◎곳곳서 총격전… 시 전체가 마비상태/천여곳 화재… 횃불처럼 불탄 가로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흑인폭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정되기 보다 오히려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다. 2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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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인신공격·세과시 기승
◎“공갈로 공천”“배신자”“한물간 사람” 남원/「전북 홀로서기」 싸고 말싸움 계속 정주정읍(합동연설회) ▷경기◁ ○…19일 오후 문원국교에서 열린 과천의왕 합동연설회에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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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개혁경제실정 공방(합동연설회)
◎후보간 논리대결에 청중도 경청 강남갑/타후보에 꽃다발돌려 눈길… “장군의 손자” 강조도 ▷서울◁ ○…「신정치 1번지」로 불리는 강남갑 합동유세는 정치권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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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성찬”으로 지지 호소(정당연설회)
◎충청도가 통일 주역되자 민자/근소세 대폭 인하하겠다 민주/“청와대 평당 건축비 1천5백만원” 국민/건강한 사회위해 정치권개혁 우선 신정/“경제 위기는 보수 정치권에 책임”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