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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뿐 아니라 웹에서도 뿌리 뽑아야”
조승수 의원 진보신당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조승수(47) 의원은 파란만장한 경력의 소유자다. 1996년 동국대 생명자원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입학한 지 15년 만이다.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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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강기갑이 한없이 여려질 때
당대표·원내대표·스타의원·가장의 '1인4역'으로 바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강달프' '버럭기갑'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선 막둥이를 등에 태우고 네 발로 기어가며 호랑이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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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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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캠프 데이비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외교사에 길이 남을 정상회담의 상당수가 미국 대통령의 주말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뤄졌다. 2차대전 때 대독(對獨) 전선을 논의한 루스벨트-처칠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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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내정자까지… 외교안보팀 ‘동맹파’ 장악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팀 면면은 10년 만의 보수 정권 출범을 상징한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 내정자, 이상희 국방부 장관 내정자,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 김병국 청와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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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북적대던 외교안보 라인 심플해졌다
2005년 3월 1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정면 가운데) 주재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모습. 2006년 1월 외교안보라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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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 “일심회 관련자 제명”
대선 참패의 후유증에 휩싸인 민주노동당이 본격적인 당내 ‘종북(從北)주의’ 청산에 나섰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대표 심상정·사진)는 27일 “당에 친북 정당 이미지를 누적시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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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노선 대전환 노 정부 균형·자주 → MB는 동맹·실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1일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동맹.실용 외교의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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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시시각각] 우리 내부의 스파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독일인의 손으로 목이 졸렸다.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일본 도쿄에서 날아온 비밀전보 한 장이 1942년 초 스탈린그라드와 모스크바 대회전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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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사색'…일심회 이어 또 밀입북 사건
일심회 사건으로 악재가 겹친 민주노동당이 수세에 몰렸다고 한겨레 신문이 3일 보도했다. 민노당 전.현직 당직자 2명이 '북한 공작원 접촉 의혹' 사건으로 연행된 상태에서 2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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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각별했던' 이종석
노무현 대통령은 두 달 전 언론사 논설위원들과의 비공식 간담회(8월 13일)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잡아 두는 이유는 그래도 북한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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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없애고 싶은 셋 중 둘 노 정부서 해결"
사진=김태성 기자 김희상(사진)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선전물과 한미연합사를 없애고 북방한계선(NLL)을 철폐하려고 했다"며 "북한이 가장 없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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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잃어버린 외교 3년'의 교훈
2005년 8월 노무현 대통령이 국제정치, 북한 전공 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을 때의 일이다.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다 몇몇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던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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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파 이념 공세 권력 추구로 변질"
한국 외교의 혼선은 언제 끝날 것인가. 대미외교 기밀문서 유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외교의 난맥상과 기강 문란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외교부 탈레반의 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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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직원들 "서로 믿지도 못해"
외교 기밀 문건 유출 파문은 외교부 직원들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2004년 1월 윤영관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북미국장이 낙마하는 과정은 심각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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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비밀 유출' 엄정 수사해야
외교부 출신 청와대 이모 행정관의 비밀문건 유출 사건의 파문이 가시지 않고 있다. 누설된 비밀문건들 중 그가 유출했다고 청와대가 확인한 것은 한 건뿐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 자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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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 외교안보 라인 쇄신해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관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밀문서를 여당의원에게 유출한 사람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소속 이모 행정관으로 밝혀졌다. 예상대로 청와대 내부 소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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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 동맹파·자주파 갈등설 수면 위로 떠올라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공개했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3급 기밀문건의 유출자는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 근무하는 외교부 출신의 이모 행정관이라고 김만수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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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대미 노선투쟁
2003년 가을. 외교통상부 북미국은 한.미동맹 관계를 재조정하는 협상 과정에서 내부의 벽에 부닥쳤다. 바로 조약국이었다.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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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연내 개최도 가능"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6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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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자주파 조직적 공세 가능성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밀문건 공개로 시작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 의원은 2일 "외교부가 미국 측의 전략적 유연성을 지지하는 외교각서를 미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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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원이 왜 공개했나… 미묘한 시기에 NSC 내부 문건 유출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의 두 차례에 걸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부 문건' 공개가 민감한 파장을 낳고 있다. 최 의원은 미국과의 '전략적 유연성' 협상과 관련해 1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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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종석 NSC 사무차장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문제, 남북 문제 등 한반도 외교.안보의 현안을 다루는 수많은 인사들 중 국내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사무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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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종석 NSC 사무차장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문제, 남북 문제 등 한반도 외교.안보의 현안을 다루는 수많은 인사들 중 국내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사무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