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하나 풀었더니…아파트단지에 마당·골목길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획 아파트 설계안을 낸 건설사에게 택지를 분양하는 최초의 설계 공모전이 열렸다. 제일건설과 운생동건축
-
[한은화의 생활건축] 서울에 가우디 아파트가 필요한 걸까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는 2007년 『아파트 공화국』을 출간하면서 한국 아파트 전문가가 됐다. 프랑스는 현대 아파트의 창시자인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
한국신문협회, 제63회 신문의날 표어공모전 당선작 발표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3회 신문의날 표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제주 채승혜(64)씨의 ‘신문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이
-
[왜 음악인가] 광화문의 새 콘서트홀
김호정 문화팀 기자 세상에 ‘설계공모 당선작’만큼 황홀한 그림도 드물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공연장 ‘센터 포 뮤직(Center for music)
-
“광화문광장 절대 안돼” “왜 안되냐” 김부겸·박원순 정면충돌
“서울시의 설계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딨겠느냐.”(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
김부겸 "수차례 반대···'박원순 광화문광장' 절대 안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실천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
‘광화문광장 엇박자’ 행안부-서울시 "연말까지 대안 찾는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과정에서 정부서울청사 부지 침범, 부속건물 훼손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행전안전부와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행안부와 서울시는 2
-
왜 정부청사에 공원을…김부겸 ‘박원순 광화문광장’ 제동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 둘째)이 23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열린 ‘설맞이 우수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찾아 지역상품권으로 특산품을 구매한 뒤 관계자들과
-
"왜 정부 주차장에 공원을…" 박원순 구상에 김부겸 제동
행정안전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정부서울청사의 주차장과 부속 건물(빨간선) 등이 수용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그림 행안부]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
[취재일기] ‘시장의 광장’ 아닌 ‘시민의 광장’ 되려면
이상재 복지행정팀 기자 지난해 가을 독일 베를린 출장을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소련군이 베를린 국회의사당 벽면에 남긴 ‘낙서’가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의사당 리모델링을 지
-
[분수대] 충무공 동상 이전 논란
권혁주 논설위원 현재 서울 도심의 중심축은 경복궁에서 세종로·태평로를 거쳐 남대문에 이르는 길이다. 조선시대에는 달랐다. 광화문~광교~남대문이 중심가였다. 그걸 일본이 태평로를
-
나경원 "광화문광장 개선안, 역사 지우고 정파 입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서울시가 발표한 광화문광장 개선안에 "역사를 지우
-
광화문 GTX역 추가비용 1900억…정부·서울시 신경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지하에 GTX-A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지하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경기도 동탄~운정)역을 추가 설치하겠다
-
이순신·세종대왕상 옆으로 이전…지하에 GTX역 생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광화문 광장의 새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21일 국제 공모에 응모한 70편의 설계 중 ‘깊은 표면(Deep Surface) : 과거와 미래를 깨우
-
박원순 시장 “이순신·세종대왕상 이전은 시민 의견 듣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광화문광장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의 이전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
-
이순신·세종대왕상 옮기나···새 광화문광장 모습 공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모두 걷어내 언제든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그 앞엔 3~4m 깊이로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편하게 지하철로 연결된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세종문
-
[단독] 임시정부 100년 기념관, 무효소송 휘말렸다
임시정부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 [국가보훈처 제공] 내년에 착공 예정이던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 당선작 무효 소송에 휘말렸다. 심사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이유에서다.
-
서울 마지막 달동네 주민들 '박원순식 재개발'에 뿔났다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 주민들이 당선작을 거부하며 재개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사진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
“새 도시 정착하기 전에 마스터플랜 뒤집는 건 말도 안 돼”
━ [SPECIAL REPORT] 연 27조 공공건축 시장 요지경 조항만 교수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이례적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건축사협회·한국
-
공무원이 베껴 기획, 허울뿐인 공모전 … 싼 티 나는 공공건축
━ [SPECIAL REPORT] 연 27조 공공건축 시장 요지경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이례적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가협회·새
-
[취재일기] 사표 던진 김인철의 용기
한은화 중앙SUNDAY 기자 “놀랍지 않다”거나 “나도 겪은 일”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지난달 31일 발표
-
정부 세종 신청사 설계공모전 불공정 심사 논란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작.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발표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놓고 심사 과정이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
[단독]"세종 신청사 공모전 짜고친 심사" 심사위원장 사퇴
공사비 3714억 원 규모의 세종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된 가운데, 공모전을 이끈 심사위원장이 “당선작을 정해 놓고 짜고 친 심사였다”며 결과에 불복하고, 심사위
-
[알쓸신세]여권 표지를 파랗게 변경?! 영국서도 시끄러운 이유
정부가 2020년부터 발급할 차세대 전자여권(일반용)의 표지를 녹색에서 남색(진청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1988년 여행자유화 시행 때부터 사용된 녹색 표지가 3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