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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0시 ~ 23시, 십분 단위로 15개 일정 마무리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의 첫날은 숨가빴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0시 정각 국군통수권을 인계받은 이 대통령은 합동참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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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단장 타원형 탁자 … 바퀴 의자 … ‘실용 인테리어’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립무용단 등 7개 팀 단원들이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환영무’를 최종 연습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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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대통령 되이소” 포항 축하 물결
24일 오후 9시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와 성악가·합창단이 공연하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경축 음악회’가 열렸다. [포항시 제공]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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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국민대표 ‘서해교전 영웅’ 이희완 대위
‘서해교전 영웅’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 2002년 6월 서해교전에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희완(31·사진) 해군 대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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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시대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0시 당선인 집무실에서 17대 대통령 첫 번째 직무수행으로 합동참모본부 이형국 대령과 통화하며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명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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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선장 이명박 대통령을 맞이하며
한국의 현대사에서 대통령은 큰 획을 그어 왔다. 1988년 국민은 약 20년 만에 다시 자기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취임식장에 올렸다. 반만년 한반도 역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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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아 달라지는 청와대
5년 만에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다.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식 취임하면서다. 주인이 바뀌면 집도 바뀐다. ‘이명박 청와대’는 ‘노무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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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돌면서도 계속 묻는 MB 때문 韓총리 실신할 뻔”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가 ‘일하는 청와대’의 진면목을 소개했다. 19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데세오 포럼’ 특강에서다. 데세오 포럼은 동아시아연구원 인사 등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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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취임식서 논란 끝 양복 입기로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취임식에서 결국 양복을 입기로 했다.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한복을 입자는 네티즌 의견이 우세했지만 22일 오후 취임준비위원회가 당선인에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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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강부자 논란 속 물 건너간 '허니문 기간'
내일(25일) 취임식을 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허니문 피리어드(honeymoon period)’를 기대할 수 있을까.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첫 100일간 의회나 언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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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ㆍ강부자 논란 속 물 건너간 ‘허니문 기간’
내일(25일) 취임식을 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허니문 피리어드(honeymoon period)’를 기대할 수 있을까.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첫 100일간 의회나 언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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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취임식서 논란 끝 양복 입기로
관련기사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보는 해외 시각 환영·기대·우려 교차 단상의 외교사절 보면 커가는 한국 보인다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취임식에서 결국 양복을 입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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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익 대통령실장이 소개한 ‘일하는 청와대’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가 ‘일하는 청와대’의 진면목을 소개했다. 19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데세오 포럼’ 특강에서다. 데세오 포럼은 동아시아연구원 인사 등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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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아 달라지는 청와대
어둠이 내리는 청와대. 24일 밤이 지나고 새 주인이 들어가면 청와대의 모습은 많이 바뀌게 된다. [중앙포토] 5년 만에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다.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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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총리 “한·일 FTA 조속한 체결 희망”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는 “한국과 조속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한·일 양국 사이의 실질적인 경제 교류를 대폭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후쿠다 총리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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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어젠다 7 ③ ‘국격 외교’ 펼쳐라
이명박 당선인은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진국 시대’를 취임사의 키워드로 선택했다고 한다. 국제사회엔 ‘선진국 클럽’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나라들이 있다. 어느 나라도 얕잡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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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권한 행사 쾌감에 빠지지 말라
공직과 죽음엔 공통점이 있다죠. 가까이 가면 달아나고 멀어지면 다가온다는 겁니다. “이명박을 대통령 만든 것으로 족하다”며 인수위 참여를 거절했던 유우익(58) 서울대 교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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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미리 보는 대통령 취임식
2월 22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두 달 가까이 활동하고 오늘 오전 해단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예비 국무회의 자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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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위해 … 청와대 공기까지 감시한다
염상국 대통령 경호실장은 20일 오후 경호실장 접견실에서 기자와 만난 70분 내내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습관이 돼 이젠 이게 편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경호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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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DJ·김정일 55분 동승 사전 조율 … 경호 공백 아니다”
대통령 경호원들은 매일 대통령을 위해 죽는 훈련을 한다. 그래서 매일 아침 목욕을 하고 속옷을 깨끗이 갈아입는다. 만의 하나 자신의 시신이 수습될 경우에 대비해서다. 경호원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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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명박 정부에 바라는 외교
올해 동아시아 외교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임식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 세계 각국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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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감 10명 중 2~3명꼴 땅 투기 의혹 있더라”
“장관 후보감 10명 중 2~3명꼴로 땅 투기 의혹이 있더라.”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박영준(48·사진) 총괄팀장은 20일 “인사 검증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뭐였느나”고 묻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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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와인 … 대통령 취임 만찬 때 제공 예정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어떤 와인을 마실까. 레드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클로 뒤 발 카베르네 소비뇽(Clos Du Val Cabernet Sauvignon)’을, 화이트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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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떠날 때는 말 없이
지난 주말 전남 강진에 다녀왔다. 모처럼 바람을 쐰다고 정처없이 나선 것이 결국 짧은 남도 기행이 되고 말았다. 8대손 운운하며 바람을 잡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찾은 곳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