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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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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재대행등록·개인계 수리이후의 신민당
정운갑씨의 신민당총재직 대행 등륵신청의 수리여부를 심의한 25일의 중앙선관위전체회의가 2시간30분동안이나 계속된 이유는「대행등록」에 관한 정당법의 명문조항과 선례가 없었기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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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정부…산너머 또 산
신민당 김영삼총재에 대한 징계안이 제출되는가 하면 김총재체제수호당원대회가 열리고 정운갑씨의 총재대행이 중앙선관위에 등록되는 등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핑핑 돌아가는데 정국이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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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행사」공식화가 목적|정운갑씨의 「총재대행」등록신청|「수리」되면 국회총재실을 우선 접수하고 수사위 구성한 다음 실질대행 시작할 듯
정운갑씨가 신민당 총재직무대행직을 수락한지 나흘만인 21일 중앙통관위에 「대행」등록을 서둘러 신청한 것은 권한행사를 당내 외에 공식화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정대행은 이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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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갑씨 「총무직무대행」등록신청
신민당의 정운갑 총재직무대행은 21일 박병효 의원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총재직무대항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대행은 당개인계도 함께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신민당은 법통을 둘러싸고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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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 정대행 기본입장 후퇴안해
김총재와 정대행은 18일 각기 중견의원대표와 초선의원대표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대화를통한 수습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김총재는 정씨와 전당대회의장자격으로는대화할 용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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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행이 간부 바꿀 수 있나에 양론|김총재의 직무는 정지되였어도 「총재자격」은 존속|정대행이 수락 안 할 경우 법원서 다른 인사 지명가능|현 집행부서 당인 안 내놓으면 선관위에 개인계 낼 수도
여당측에선 벌써부터 김영삼총재를 신민당의 「총재」로 볼 수 없지 않으냐는 논의가 일고 있다. 또 이들은「김영삼총재」가 아닌「김영삼의원」등으로 호칭하고 있는데 그의 총재직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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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실인역부터 집무개시
○…가처분결정에 따르기로 마음을 정해놓은 신민당의 비주류는 약간의 냉각기간이 지난뒤 총재대행자로 지정된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의 당사총재실인성으로부터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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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가처분신청 결정문/전문
신민당총재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 관하여 신청인들이 각 금1백만원씩을 공탁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주문= 신청인들과 신청외 신민당등간의 총재선출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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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송사」… 대응다른 두시각
신민당 집안송사가 1일 3번째 심리를 끝냈다. 김영삼총재측이나 「가처분신청」을 낸 3명이 서로 「사필귀정」을 되뇌이는 가운데 당내의 관계자들은 조용히 사후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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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정지의「너무큰 효력」이 문제|법원결정에 불복,당대표역할 계속하더라도 법률상으론 무효
신청인측의 주장이「이유있다」고 받아들여길 경우,일반 민사사건과 같이 집행력이 부여된다. 총재단의 권한이 잠정적으로 정지되며 당의에 의해 다른사람이 본안판결때까지 그 권한을 대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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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설관의 여당권 인사
공화당 5역이 전면 개편 된데 이어 국회의장과 유정회 의장도 경질될 것으로 알려져 여권에 인사 선풍이 몰아쳤다. 공화당의 당의장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원내총무 중앙위의장 등 5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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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각계파 정돈작업한창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안에는 각계파의 징돈작업이 한참. 화요회는 10대총선거에서 낙선한 정헌주·금원만의원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박영록의원을 새회장에, 최성석의원을 간사로 선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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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씨 권한대행 수락
신민당권한대행직을 고사하던 끝에 25일 이를 받아들인 고흥문최고위원은 『태석(이철승대표의 호)의 논리에 몰리기때문에 마지못해 수락하고 말았다』고 뒤늦은 대행직수락의 변을 일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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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권한대행 놓고 신경전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자신의 미·일순방때 맡게될 대표권한대행 선정문제를 놓고 고흥문최고위원(얼굴)과 가벼운 신경전. 이대표는 24일 고최고위원이 순번제로 돌아가는 대표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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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득표총력전」돌입|총선공고 앞두고 중앙에 선거대책본부 설치
여야는 오는 24일 총선공고와 때를 맞추어 중앙에 선거대책본부, 전국77개 지구당에는 선거대책기구를 각각 발족, 득표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화당은 이효상 당의장서리를 위원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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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씨 의원직 사퇴 자의 확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신민당 김인기 의원의 의원직 사퇴서가 자의에 의해 써진 것을 확인한데 따라 19일 의장직권으로 이를 수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건강이 악화되고 정치에 대한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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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확인 후 대책세우겠다
긴급조치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인기 의원의 의원직사퇴서 제출을 놓고 신민당은 본인의 자의 여부를 가리지 못해 처리에 고심. 김재광 대표권한대행은『18일게 김 의원을 면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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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중인 김인기 의원
긴급조치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신민당소속 김인기 의원이 지난14일하오 의원직 사퇴서를 정일권 국회의장에게 우송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김재광 대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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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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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행, 소석 옹호론 1석
『「사꾸라」는 오히려 초강경 발언을 하면서 자기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데 소석(이철승대표)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당당하게 행동하니「사꾸라」라고 할 수 없다.』 유치송 신민당대표 권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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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제도를 고쳐야
이충환 신민당 대표 권한 대행은 11일 현행 각급 선거에서 선거 관리 및 운동에 관한 법의 미비 사항, 불합리 점이 전면 시정 돼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선거법상의 지엽적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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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장례 후 거론키로
○…장기영 의원의 사망은 제헌 이후 22번째로 임기 중 사망한「케이스」. 9대 국회에 들어와서는 이상철(공화)임충식(공화)유진산(신민)허무인 이성가 의원(유정)에 이어 장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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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치는 신민당
이철승 신민당대표의 해외발언, 정일형 고문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책임문제에서 빚어진 신민당의 진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24일의 의원총회는 정작 정 고문 대책보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