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의 전략(14대 총선고지:2)
◎물갈이 30%선… 새 모습 부각 최선/수도권 집중공략으로 최소한 백석이 목표 여야,특히 야당인 민주당에 있어서는 이번 14대총선은 대선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총선결과가 바로
-
“대선 패배땐 일선서 물러날것”/김대중대표 관훈토론회 일문일답
◎“내각제는 TK 장기집권 전략” 김대중 민주당 공동대표는 6일 저녁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후 토론자들과의 질의응답을 갖고 내년도 총선과 대통령후보 출마여부 및 개헌문제
-
“노조 정치활동 허용”/최 노동 노동법 개정 10개항 제시
◎총액 임금·토요휴무 도입/오늘 당정협의 정부와 민자당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총액임금제,토요격주휴무제,시간제근로의 근거규정마련,노조의 정치활동
-
「뇌물외유」 단호히 조치/김대중총재/총선때 부통령제 공약
◎국회 대표연설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30일 오전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우리당은 14대 총선에서 부통령제 도입 개헌안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겠으며 이것이 실패하면 차기 대통령선거에
-
「소야」 몰릴까 수위 높은 반격/김대중 총재 기자회견에 담긴 뜻
◎“정계개편 쿠데타적 도전” 비난/평양방문 신중한 쪽으로 선회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18일 연두기자회견은 최근 크게 거론되고 있는 보혁구도로의 정계개편 움직임과 내각제로의 개헌논의에
-
모스크바에 인민대표회의 열기
볼셰비키 혁명 72년만에 모스크바에 일기가 가득하다. 소련정치사상 최초로 복수후보를 놓고 치를 선거에 의해 구성된 인민대표회의가 지난달 25일 개막된 이래 모든 언론은 대표회의를
-
내각제 돌출…정국 새 변수로 |김대중총재 잇단 발언 배경과 반응
윤길중 전 민정당대표위원이나 김종필 공화당총재가 내각제발언을 할 때마다 저의가 있다는 등의 두드러기 성 반응으로 강하게 반발했던 김대중평민당총재가 최근 잇달아 내각제발언을 하고 나
-
너무 빨리 찾아온 집권경쟁 정국|송진혁
무더위 속의 요즘 정국기류를 보면 지금이 정권의 임기 초인지, 임기 말인지 어리둥절하게 되는 현상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임기후의실시를 전제로 하는 개헌론이 여기서 불쑥 저기서 불
-
국회헌특위에 제출된 민정당 개헌안
전문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제5공화국의 「새로운」출발에』,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1948년 7월 12일에 제정
-
3차 투표서도 수상 못 뽑으면|대통령이 국회해산
민정당은 18일 상오 헌특 위 전체회의를 열어 의원내각제 형태의 개헌안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민정당은 이날. 하오 의원총회를 열어 요강에 대한 토론을 벌이며 19일 중앙집행위를
-
정구영회고록(18)-「실패한 도전」2부
65년 12월의 국회의장단 선거는 무려 일곱차례 표결을 했다. 공화당 총재인 박대통령은 이효상의장을 재선출토록 지시했으나 구주류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당초 박대통령은 2년전의
-
「2·24 제의를 공약하는 인사」중 다음 민정 대통령후보 뽑기로
민정당은 8일 중앙집행위와 중앙위 전체회의를 차례로 열어 대통령 후보 선출에 관한 당규를 새로 제정하고 당의 13대 대통령후보는 『「2·24」 청와대 오찬회동에서 밝혀진 정치과제
-
1차 투표선 결정 안 날 듯
신민당 전당대회가 30일 이틀 간 예정으로 마포 새 청사에서 열린다. 신민당은 29일 상오 마포당사의 준공식을 거행하고 여기에서 전국 7백 57명의 대의원들에게 대의원증을 교부했으
-
얽히고 설킨 계파간 제휴
신민당의 당권회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쟁에 나선 7명의 주자들은 아무도 단독으로 대의원 과반수를 차지할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저마다 연계를 모색하고 또 어떤 후보는 일
-
좌등 후계 5파전 카운트다운|차기수상 겨눈 일 자민당의 기류
【동경=박동순 특파원】연장국회의 회기 종료(16일)를 눈앞에 두고 사또수상 퇴진의「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차기 수상 직을 겨눈 자민 각파의 움직임이 지금까지의「게릴라」전에서「전면
-
(430)|경무대 사계(57)|황규면
성재가 사전에 아무 협의 없이 부통령 사임 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은 이 대통령을 극도로 자극했다. 특히 성재의 정부비난으로 이대통령은 대노했다. 며칠 후 이부통령의 사임서와 관련
-
진통의 이틀…신민당이 뽑히기까지
이틀에 걸친 3차 투표의 치열한 경합 끝에 김홍일 당수가 탄생한 순간 경합했던 김대중씨는 단상에 올라가 축하악수를 했고, 양일동씨는 화경을 걸어주어 질서 있는 투표와 함께 표에 승
-
미국의 선거법은 완전한가 - 김철수
【편집자 주】필자는 서울대 교수 (헌법 전공)로서 66년 6월 연구 교수 자격으로 도미, 현재 1년 기한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 「옌친」 연구소에서 헌법학을 연구 중에 있다. 우
-
(4)(상)
민중당의 총선거준비는 출발점에 있다. 박순천·유진산씨가 정점에 있기는 하나 거당적지지를 받는 집권경주의 기수는 아니다. 지난번 전당대회때『박대표가 후퇴하면 다른 대안이 없잖습니까』
-
자파 안의 반란으로 고배
이북5도 명예시장·군수일동 99명이 27일하오 청와대로 박 대통령을 예방 취임인사를 했는데…. 박 대통령은 해방 후 고향을 버리고 월남, 지난 6월25일 정부로부터 명예시장·군수로
-
노원수와 그 후계자 다섯 유형
「아데나워」 전 수상은 87세의 노구를 이끌면서도 정권을 후계자 「에르하르트」 부수상에게 넘기려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에르하르트」가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