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재료 분리·재활용하는 '도시광산' 시스템 만들어야"
독일 작센주의 광산도시 프라이베르크에는 프라이베르크 자원기술 헬름홀츠 연구소(HIF)가 있다. 이 연구소의 자원기술실장은 마르쿠스 로이터(사진) 박사다. 광산학과 출신으로 남아프리
-
라이브 스트리밍 앱은 생생한 속보 전달 뉴스 전문 케이블방송은 심층기사 강화
폭스뉴스·CNN·MSNBC 같은 케이블방송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 공격, 경찰 항의 시위, 코미디 시트콤 같은 미국 대선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
-
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57)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의 얼굴에선 ‘창조적 파괴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30년 가까이 한국 현대과학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자로 생활하
-
다 쓴 ICT 제품서 희귀한 금속 뽑아내 다시 사용한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가 대거 등장해 인간 생활은 급격한 혁명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광물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른바 희소금속이라 불리는 귀
-
혈액 투석으로 막힌 혈관, 풍선으로 넓힌 뒤 다시 사용
배재익 원장이 투석혈관 재개통술을 시행하며 환자의 혈관을 확인하고 있다. 풍선카테터로 막힌 혈관을 재개통하는 시술이다. 서보형 객원기자 혈액 투석을 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혈관
-
인천성모병원, 혈관질환 통합치료 시스템 구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심장을 중심으로 전신의 혈관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첨단 장비(INFX-8000V)를 추가 도입해 통합적인 혈관 치료 시스템을
-
혈관 파괴하는 비만·혈압·콜레스테롤 함께 챙겨야
혈당만 낮추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혈당뿐 아니라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비만·혈압·콜레스테롤도 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당뇨합병증은 이들 질환의 합작품
-
[김광준의 건강 비타민] 30대 이상 성인 20% '당뇨 전 단계' … 방치 땐 평균 3.6년 내 발병
회사원 김모(34·서울 종로구)씨는 3년여 만에 체중이 8㎏ 늘었다. 그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풀 때도 많았다. 살을 빼기 위한
-
[이진우 박사의 건강 비타민] 여름이 괴로운 당뇨발 … 맨발도 두꺼운 양말도 안 돼
당뇨병 환자인 김모(72·강원도 평창군)씨는 항상 발을 조심한다. 하지만 여름에 무심코 슬리퍼를 신고 다닌 게 화근이 될 줄 몰랐다. 지난달 초 슬리퍼를 신고 동네를 한 바퀴 돌
-
"당뇨 합병증 조기 발견·관리 가능한 원스톱체제 구축"
▲ 길병원 내분비센터 김병준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주고 있다. [사진 가천대 길병원]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 탓이다.
-
"당뇨 합병증 조기 발견·관리 가능한 원스톱체제 구축"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센터 김병준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주고 있다. [사진 가천대 길병원]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 탓이다
-
[전문의 칼럼] 당뇨 합병증 막으려면 혈당·혈압 조절 철저해야
최경묵 고려대 구로병원내분비내과 교수지난해 종료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선 인간적인 면모의 세종대왕을 그렸다. 권위와 구습에 빠져 있는 조정 대신들을 향해 화를 내기도 하고
-
[전문의 칼럼] 당뇨병 환자, 운동할 때 수분 섭취를
이문규 삼성서울병원내분비대사내과 교수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다양한 합병증 때문이다. 대부분 당뇨발로 인한 다리 절단이나 실명을 부르는 망막 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사
-
가을철 산행, 등산화 잘못 신었다가는…
무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등산을 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뿐 아니라 골밀도 향상과 근육 강화, 심폐기능 향상 등 건강에도
-
망막·신장 망가져도 잘 몰라 … 1년에 한번 꼭 체크해야
[중앙포토]뇌졸중·심근경색증·신장질환·당뇨발·망막질환…. 당뇨병에 걸리면 건강을 좀먹는 많은 질병이 따라붙는다. 당뇨병 합병증이다. 방치했다가는 실명하거나 발을 잘라낸다. 심장병으
-
당뇨병 식단은 무조건 ‘거지 밥상’? 그건 아니죠
“상추나 배추 쌈만 먹어요.” 김정숙(58·오른쪽)씨가 당뇨식을 어려워하자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이 밥상을 살펴보고 있다. 그는 “못 먹을 음식은 없다”며 “조금씩 나눠 드시
-
극심한 통증부터 무감각까지…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적극적인 통증관리 필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당뇨환자들이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발’이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갈라지기 쉽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땐 가벼운 동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
-
[유태우의 서금요법] 당뇨 합병증 걱정되면 운동·따뜻한 샤워로 냉증 막아야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높은 혈당의 혈액은 걸쭉해 혈관을 막기 쉽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당뇨발·당뇨병성 콩팥병 등이 모두 모세혈관이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당뇨전문가 최수봉 교수가 무릎 꿇고 울먹인 이유
일러스트=강일구 국민병인 당뇨병은 완치가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처음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가, 아니면 단계적으로 치료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더 나은가? 혈당을 낮추는 호르
-
1.7㎜짜리 구멍 통해 웬만한 병 다 고치는 세상
지난달 22일 오후 4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중재시술실.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디스크 환자인 이동규(45·서울 삼성동)씨에게 말을 건넨다. “아프지 않으시죠?” 누워 있는 이씨
-
실처럼 얇은 혈관도 넓히고 암덩어리에 항암제 직접 주사
암세포 먹여 살리는 혈관에 항암제를 주입하고 혈류를 차단하는 중재시술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수술장에서 칼을 보기가 쉽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의사는 칼 대신 실처럼
-
얇은 웃옷 네 겹 이상 껴입고 준비운동 2배로
관련기사 겨울철 운동 어떻게 할까 수은주가 영하 11도로 뚝 떨어진 11일 새벽 5시. 체감온도는 영하 16도였다. 박훈기(49) 한양대 의대 교수는 10년간 그랬듯 한강변에서
-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안하면 망막혈관 터져 실명 위험 급증
[일러스트=강일구]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하지만 늘어나는 만성질환의 합병증 탓에 눈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당뇨병이 부르는 다양한 눈질환은 시력을 앗아가는 무서운
-
징그러운 거머리? 그에겐 난치병의 묘약
19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생물요법학회 한동하(40·한의사·사진) 회장의 진료실. 왼발에 압박붕대를 감은 박영민(40·경기도 부천)씨가 힘겹게 걸어 들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