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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시중은 금리인하로 연 5백억 수지악화 예상
◎예금보다 대출금리 인하폭 높아 지난해 은행들은 중소기업의 도산이 예년보다 두배나 늘어나 부실여신이 늘어난 가운데서도 총이익이 28.4%나 늘어 돈장사는 여전히 잘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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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순익 “짭짤”/작년/천3백억… 전년비 37% 늘어
외국계은행들이 지난해 국내에서 큰 돈을 벌었다. 2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38개 외국은행(3월 결산인 13개 일본은행과 인도은행 1개 제외)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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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속없는 장사/5개사/매출 15%증가불구 이익 88% 줄어
지난해 자동차 업계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대우등 지동차 5사(대우는 추정치)의 지난해 매출액은 11조4천2백37억원으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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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사 주름살 편다/올 첫 적자탈출 4백억원 흑자예상
◎영업호조에 부동산 처분도 큰 힘 국제상사가 올해 4백여억원의 대폭적인 흑자를 내고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85년 국제그룹 해체의 충격과 신발수출여건 악화로 줄곧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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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대상」 받은 2개업체 성공사례
◎TPI운동 순익 백60% 증가/삼성중/종업원 제안활동 연2천여건/서진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문희화)는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장(KOEX)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등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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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매출 늘었지만 실속은 없었다
◎작년 24개기관 결산/외형 15% 증가 순익 13% 감소/민간상장사 비해 부진 24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89년에 비해 15.3% 늘었으나 국제원유가 오름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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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파동에 금융계 비상/갈수록 쪼들리는 한보 자금줄
◎천백억원 묶인 조흥은 긴장/위약금만 수백억원 추정… 그룹해체 걱정까지 한보그룹의 수서택지 특혜분양사건의 여파가 금융계에 몰아닥치고 있다. 한보그룹계열사에 대한 은행의 신규대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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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익률 뚝 떨어져/총이익 조흥·순익 신한이 으뜸
◎작년 수지 발표 지난해 은행수지가 크게 나빠졌다. 또 조흥은행이 총이익부문에서 30년만에 1위로 올라서고 당기순이익에서는 신설은행인 신한은행이 5대 시중은행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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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 기관의 순익 88년보다 6.6% 감소
◎기획원,경영실적 평가 지난해 정부투자기관들은 88년에 비해 실속없는 장사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24개 정부투자기관중 한전등 13개 기관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평가받아 우등급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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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권등 7개사 공개/침체덕에 인기… 4개사 상대가치 적용
주가하락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공모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흥증권등 7개사가 오는 23,24일 이틀동안 일반청약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총 공모규모는 4백51억3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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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분규"산업평화"시험장
정부가 산업평화를 내년도 최우선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현대 자동차에서 또 분규가 발생, 재계와 노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불법 노동행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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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계는 지금…(15) 단자업 「콜거래 중개」놓고 심한 "몸싸움"
요즘 단자 (투자금융) 회사들은 콜시장 (금융기관간 단기자금거래시장) 에서 자금거래를 중개하는 브로커업무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3월부터 서울지역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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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가 40% 안팎까지 상승"
전례 없는 활황을 보였던 88년 증권시장이 26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증시는 주가·거래량·증권인구·상장회사 등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룩한 반면 주식부정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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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년초 주가 엇갈린 전망
세밑 장이 무력감을 보이면서 연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연말폐장을 불과 이틀 앞두고 2천9백70억원 규모의 미수금 정리매물이 쏟아지는 데다 증권·단자 등 기관투자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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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30% 인상할 경우 섬유·신발 가장 타격|기업 추가부담 3조2천억원
우리나라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을 평균 30% 인상할경우 제조원가는 2.5% 높아져 기업이 추가부담해야하는 비용이 당기순익보다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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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얼마나 나쁜가
금년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이4·l%에 그침에 따라 경기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 하강커브를 그려온 셈이다. 관심의 초점은 앞으로의 경기향방에 모아진다. 업계를 중심으로한 우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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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회사 올해 배당2%낮아져 10%선
올해 각 단자사들은 지난해보다 낮은 10%의 배당을 계획하고있으며 특히신설 단자사들은 거의가 배당을 못할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기존 7개 단자사들은 지난기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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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회사경영실적 금리내려 나빠졌다
단자회사 경영실적이 작년 한햇동안 악화된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16개 단자회사의 지난기 (작년7월∼금년6월) 당기순이익은 기존 7개사가 사당평균 58억4천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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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관기업 경영 부진
정부투자기관(지분솔 50%이상)의 경영이 더욱 악화되고있다. 작년도 23개 정부투자기관(82년 발족한 전기통신공사제외)의 총 매출액은 5조5천2백27억원으로 81년보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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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매출은 늘어도 실속 없는 장사|올 상반기 얼마나 벌고 손해 봤나
『혹시나-.』하던 탈 부황의 기대는 또 다시 무산됐다.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던 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친 것이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약간(10%)늘어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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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늘고 이익은 줄어|작년 국내 100대 기업 판명
불황속에서도 물가덕분에 기업들의 외형은 크게 늘어났으나 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본사가 12월 결산 3백19개 상장기업의 80년 판매고를 기준으로 뽑은 백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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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순익 22억 감소-상반기
지난 5월의 한계지준제 채택과 7월의 대출금리인하로 올 상반기(77년3월∼9월) 중 5개 시중은행의 순 기간 이익이 전기보다 22억2천만원이 줄어든 이례적인 현상을 나타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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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한은 순익 4백93억 늘어
한국은행의 76년 당기순이익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5백6억원으로 75년의 12억원에 비해 무려 4백93억원이나 크게 증가했다. 한은의 76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외화예치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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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따른 지루한 요식 행위
대폭적인 인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열린 5개 시은의 76년도 상반기 결산 정기 주총은 17일 서울신탁은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은 한독 맥주에 대한 거액 부정 대출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