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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하나당 3초면 OK…마약 반입 ‘매의 눈’으로 살핀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들이 엑스레이 판독기를 통해 수하물에 마약 등이 있는지 판독하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본부세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정부합동청사 4층. 중앙 복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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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초면 이상한 가방 찍는 '매의 눈'…공항은 마약과 전쟁 중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정부합동청사 4층. 중앙 복도를 따라 좌우엔 수십 개의 모니터로 가득 찬 방이 나왔다. 공상과학(SF) 영화 속 우주선 발사 통제실 같은 느낌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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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1년새 급감…부산지검 마약 검거 1093→634명
━ ‘초콜릿 위장’부터 ‘팔레트 밀반입’ 마약, 檢에 딱 걸렸다 지난해 7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초콜릿이 담긴 우편화물이 도착했다. 모든 우편화물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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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외환 등 무역경제범죄 8.2조원 적발…마약 범죄는 771건
사진 관세청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외환·관세 사범 등 무역경제 범죄 규모가 8조2000억원으로 전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 가상자산 관련 ‘환치기’(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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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 “미친 사나이”…‘강남스타일’ 오빤 틀렸다 유료 전용
싸이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은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2012년 7월에 나와 지금까지 세계인 42억 명이 봤다. 야한 노랫말과 노골적 춤을 거북스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세계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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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페셜리포트 | 마약 단속 비웃는 강남 클럽 잠입 르포
‘약쟁이’들의 천국, 애프터 클럽… 하루 1000만원 VIP 접대도 코로나19 이전에는 필로폰, 이후에는 액상 대마와 코카인 유행 “동남아가 원료 공급기지, 한국은 공장과 소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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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항서 휴대품은 왜 검사해?” “관세가 뭐야?” 궁금증 풀어봐요
지난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 길이 다시 뚫렸는데요. 여행을 위해 공항·항구에 가면 출입국 검사대에서 개인 휴대품을 검사합니다. 면세한도 초과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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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재인 이사장 "마약인구 100만명, 사회적 비용 5조원"
장재인(72)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국내에서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한 실제 한국 사회의 마약하는 인구를 100만 명가량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약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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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마약 퍼주는 의사·약사...'공부약' 사다 먹이는 부모
원장님, 저 프로포폴에 중독돼서 하루도 없이 못 살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어, 그럼 앞으로 다른 병원 가지 말고 우리한테만 와. ━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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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담배 국내 밀수, 1년새 2만갑 → 89만갑 급증 왜?
A씨는 수출용 국산 담배 20만갑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돼 구속됐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의류 수입업자의 명의를 빌려 마스크를 수입하는 것처럼 가장했다. 그는 컨테이너 안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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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면세 악용한 불법 밀수, 468억원어치 적발
관세청은 해외 직구 면세 규정을 악용한 불법 밀수품 19만점(468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 카메라들. [관세청] 관세청이 해외 직구 면세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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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장인 채용, 특S급 명품" 밀수 남매의 290억짜리 사기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부유층 여성 소비자 회원을 상대로 짝퉁 명품을 주문 생산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일당이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제작한 위조품들. [관세청]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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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줄기서 니코틴 추출" 허위 신고…액상 담배 밀수 적발
관세청은 액상 전자담배 밀수업자 등 9명을 검찰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 관세청은 시가 616억원 상당의 액상 전자담배 밀수업자 등 9명을 적발해 검찰 고발·통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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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완구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어린이제품 83만점 적발
관세청이 지난달부터 2달 간 적발한 수입 어린이제품들. 이들 중에는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돼 있는 제품도 있었다. [관세청] 문구점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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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1대 규모' 담배 70만갑 걸렸다, 역대 최대 밀수 적발
세관이 압수한 밀수담배. [사진 부산본부세관]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담배 밀수가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홍콩으로 수출됐던 국산 담배를 대량으로 사들인 뒤 부산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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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상자 열었더니 권총 실탄 제조기가…밀수의 진화
올해 1월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에 적발된 권총 실탄 제조기. [사진 관세청] ━ 감시 느슨한 저가 수입품 위장해 불법 무기 반입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1월 희귀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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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7.27 담배’ 한갑에 1만7000원…북 마지막 외화 수입원
━ 밀무역으로 제재 활로 찾는 북한 경제 북·중 접경인 단둥 세관의 2월 하순 모습. 정문에 신형 검색대가 설치돼 있고 주변 도로는 한산하다. [단둥 AP] “조국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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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마약상 '이 선생'의 고백 "난 얼굴마담, 넘버1은 성일이"
‘형님’은 사건 현장에서 분투하는 형사들을 부르는 기자들의 은어입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형사님’을 형님으로 줄여 부른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건 좀 아는, 수사도 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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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부터 빅뱅에 이어 쿠시까지…마약으로 이어지는 YG 흑역사
왼쪽부터 박봄, 지드래곤, 탑, 쿠시[중앙포토] 래퍼 쿠시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자 비난의 화살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도 향하고 있다. 쿠시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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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담배 얼마나 싸길래?…158만갑 사상 최대 밀수입 적발
부산본부세관이 압수한 밀수입 담매.송봉근 기자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에 싸게 수출된 국산 담배 158만갑(65억원 상당)을 국내에 밀수입해 차익을 노리고 시중에 유통한 일당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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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증명서 위조, 커튼치기...진화한 담배 밀수
불법 수입된 말버러 담배. [사진 관세청] 담배 수입상인 박 모(56세) 씨는 잡화를 파는 외국 온라인 마켓에서 에스토니아인 V 씨를 접촉해 가짜 말버러 담배를 주문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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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까지 얽힌 담배 94만갑 밀수 사건, 유통 경로는…
담배 94만갑(31억원 상당)이 밀수·유통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한국에서 수출한 ‘에쎄 블랙’과 ‘에쎄 라이트’ 면세담배를 22만갑(10억원 상당)을 국내로 다시 들여온 것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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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운송 악용해 국산담배 밀수입한 일당 적발
외국에 수출된 국산담배를 밀수입한 조직 총책과 세관공무원 등의 범행 개요도. [사진 부산지검]외국에 수출된 국산담배를 밀수입한 조직 총책과 세관공무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부산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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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밀매 과잉단속 중 시민 사망, 대만 2·28 사태 도화선
1 대만성 행정장관 천이는 국민당 군 1급상장이었지만 문민통치의 신봉자였다. 1941년 1월, 푸젠(福建) 성장 시절의 천이. 항일전쟁 기간, 중공도 대만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