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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홍콩금장상 시상식, '메이드 인 홍콩' 3부문 수상 外
◇26일 진행된 제17회 홍콩 금장상 시상식에서영화 '메이드 인 홍콩' (감독 프루트 챈) 이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신인상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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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원도의 힘' 칸영화제 진출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미라신 코리아 제작) 이 오는 5월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한국 영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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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문화포교' 시동…봉원사 영산재 매주 공연
사찰이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내에 불교전통의식만이 아니라 대중적인 마당극까지 수용하고 있다. 불교계의 이런 노력은 문화의 세기를 앞두고 대중 곁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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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균감독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동숭씨네마텍서 내달 상영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의 배용균 감독이 95년에 만든 두번째 장편영화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이 2년만에 극장개봉된다. 95년 제1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에서 개막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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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1월 21일
失業해소 나선 EU 10면 유럽연합 (EU) 이 20일 역내 1천8백만명에 달하는 실업자 해소를 위해 고용 정상회담을 열었다. 99년 단일통화 출범을 앞두고 재정적자 축소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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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특집]작가정신…감독들의 의식과 패기, 문제는 상상력이다
올해 부산영화제를 둘러본 한국의 젊은 감독들은 묘한 당혹감을 맛보아야 했다. 적어도 아시아권에 국한해 본다면 한국의 영화제작 환경은 더 나으면 나았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못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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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자파르 파나히감독 영화 '거울' 부산서 영감 얻어
이란의 신예 감독인 자파르 파나히 (37) 는 지난해 처음으로 동아시아의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 열리는 부산영화제에서 자신의 작품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그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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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16.'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안동 영선암(1)
달마 (?~534?.인도의 고승)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무엇인가. 선불교의 영원한 화두인 이 질문을 배용균은 영화로 형상화했다. 미술대학 교수 (효성가톨릭대학교서양화과) 이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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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9월 25일
亞洲 덮친 산불연기 9면 삼림개간꾼들이 저지른 인도네시아의 삼림화재로 인한 연기가 동남아 상공에 암운 (暗雲) 을 드리우고 있다. 바람을 타고 번지는 연기는 이제 태국과 필리핀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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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
중국요리는 참으로 다양한 메뉴를 프라이팬 하나로 요리해 낸다. 경영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단순경영의 극치이다. 사업에는 어떤 메뉴를 선택하고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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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화합분위기 다진다
극소수 개방적인 성직자들간에 오가던 종교간 대화노력이 최근 들어 교단 차원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부활절.성탄절.부처님 오신 날 등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주고 받던 단계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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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영상자료원 (1)
멀티미디어 영상시대가 되면서 문화유산으로서 영상자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실생활에도 깊숙이 자리잡게 된 영상문화의 기본이 되는 영상자료의 수집.보존.보급은 정보사회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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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감독 작품 '내 안에 우는 바람' 칸영화제에 초청
독립영화작가 전수일(38)감독의 40분짜리 흑백영화'내 안에 우는 바람'(영어제목 Wind Echoing in My Being)이 제50회 칸영화제의'주목할만한 시선'(Un 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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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코스모스'의 교훈
자연다큐멘터리'마이크로 코스모스'와 진흙 애니메이션'월레스 앤 그로밋'이 기대치를 훨씬 넘는 인기로 장기 상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7일 개봉된'마이크로 코스모스'는 미세한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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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영화-컬트영화
20세기가 지나온 무대들을 돌아보면 60년대만큼 인간의 정신이 만개한 적은 없었던듯 하다.60년대는 유럽 지성사의 흐름을바꾼 68년 학생운동을 비롯해 시민권리운동,인종차별 철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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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미국서 LD출시
89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용균감독의 『달마가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세계의 걸작영화만을 엄선하는 미국 보이저사의 LD시리즈 「크라이테리언 컬렉션」(The C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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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주역들의 이색세배
『이 못난 노태우(盧泰愚),외람되게 국민 여러분께 세배올립니다.저땜에 얼마나 가슴아프셨습니까.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탄식이하늘에까지 미칠 것을 생각하니 구치소에서도 잠이 잘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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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영화계-국제진출
올해 한국영화의 국제진출은 한마디로 「질보다 양」이었다. 영화계가 「세계화로 도약하는 우리 영화의 해」로 정한 95년에는 세계 각국의 영화제와 해외 한국영화주간 개최등 국제진출이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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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화 국내 첫 소개-서울국제독립영화제
오는 12월2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돼 8일까지 계속되는 제1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에서 이란의 세계적인 감독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또 『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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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한국문학 바람 분다
프랑스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9일 퐁피두센터에서 시작된 「한국어린이그림책전시회」를 필두로11일부터 「한국영화제」가 이어지고 28일부터 10일간 파리등프랑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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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균新作 "검으나.." 5월개막 칸영화제 출품
배용균(裵鏞均.43.대구가톨릭대 서양화과 교수.사진)감독이 최근 완성한 신작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을 5월 개막될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품했다.그러나 이 작품의 내용은 裵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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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균新作 "검으나.." 5월개막 칸영화제 출품
배용균(裵鏞均.43.대구가톨릭대 서양화과 교수.사진)감독이 최근 완성한 신작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을 5월 개막될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품했다.그러나 이 작품의 내용은 裵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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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봉 "그섬에 가고싶다" 佛 언론 호평
지난 14일 박광수감독의『그섬에 가고 싶다』가 파리에서 개봉됐다.파리의 학생가에 위치한 칵티에 라탱 극장에서 하루 5회 상영되고 있는 이 영화는 매스컴의 보기 드문 호평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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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제3세계 작품이 휩쓸었다
美 할리우드영화의 강세로 서구형 영화산업이 갈수록 침체현상을보이고 있는 반면 中國.이란등 제3국영화가 새로운 영상이미지를만들어내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14일까지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