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포럼] 간송미술관에서 …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해야겠다. 서울 성북동 간송(澗松)미술관 얘기다. 고미술 애호가 입장에서는 고대하던 명품 감상 기회가 왔다. 반대로 미술관 입장에선 운영 방식을 재고해야
-
[NIE] 생각 키우기
① 세계문화유산을 지정하는 유네스코는 어떤 기구인가요? ②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입니다. 단오의 세시풍속과 시절음식은? ③ 강릉 단오제는 종합축제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
-
[Book/이 책과 주말을!] 그림 속의 음식,음식 속의 역사
그림 속의 음식,음식 속의 역사 주영하 지음, 사계절출판사, 280쪽, 1만5000원 저자는 소설 '다빈치코드'의 주인공 로버트 랭던처럼 조선시대 풍속화를 파고 든다. 단오날 풍경
-
[러·일전쟁 100년] 上. 거대한 체스판의 말
오는 8일은 러.일전쟁(1904~1905)이 발발한 지 1백년이 되는 날이다. 러.일전쟁은 한반도와 만주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제국주의 침략전쟁. 한반도(대한제국)의 운명이
-
[NIE] 설날 '우리의 뿌리'를 알아보자
"매양 추위 속에/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중략)//오늘 아침/따뜻한 한잔 술과/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그것만으로도 푸지고/
-
[엄마와 함께] 추석 상차림·차례 의식 100년 전엔 어땠을까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골이 고향인 초등학교 4학년 경원이네는 벌써부터 귀성 열차표를 사뒀어요.지난 주말 경원이는 부모님과 함께 큰아버지 가족이 사시는 고향에 가 조상님들
-
한국·일본 월드컵특별展 전시 문화재 대거 물갈이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이 한일공동개최 월드컵을 맞아 애써 준비해 전시 중인 기획전은 두 가지. 일본의 주요 문화재를 소개하는 '일본미술명품전'과 우리의 풍
-
단오 세시풍속 재현 무대
국립국악원의 단오맞이 특별공연 '수릿날의 즉흥과 변주'가 15~16일 오후 5시 예악당에서 열린다. 칼춤·탈놀이 등 북한에서 성행했던 단오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무대다. 김대환(타
-
단오 세시풍속 온라인게임 등장
단오 세시풍속이 해외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이 등장해 외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이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바람의나라''에 가상의 공간
-
[이곳에 가면…] 전주지역 단오제 행사
오는 25일은 음력 5월 5일 단오.천중절·수릿날이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추석과 함께 큰 명절로 쳤다.여자들은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며,남자들은 양기(陽氣)에 좋다 하여
-
[24절기와 풍속 알아보기 上]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 낮이 가장 긴 하지…. 이처럼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24절기는 음력상 해마다 다르지만 우리 선조들은 양력이 도입되기 훨씬 전부
-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새해가 시작된 뒤 첫 보름이라고 해서 정월대보름의 별명은 '상원(上元)' 이다. 설과 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하는 이 날의 행사는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 전체 세시풍속의
-
[북한의 설] 하루 휴일… 세배는 신정에
설연휴를 맞아 올해도 예외없이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그러나 북한에서 설은 여느 일요일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휴일에 지나지 않는다.남한에서는 설 앞뒤를 포함 3일을 쉬지만 북
-
풍속화 속 역사성 찾기 '한국의 풍속화'
'풍속화' 하면 우리는 관성적으로 18세기를 떠올린다. 당대 화단의 주인공은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단원(檀園) 김홍도.혜원(蕙園) 신윤복.긍재(兢齋) 김득신. 이들이 활약한 시기를
-
풍속화 통해 역사성 엿보는 정병모의 '한국의 풍속화'
'풍속화' 하면 우리는 관성적으로 18세기를 떠올린다. 당대 화단의 주인공은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단원(檀園) 김홍도.혜원(蕙園) 신윤복.긍재(兢齋) 김득신. 이들이 활약한 시기를
-
"남북 세시풍속 너무 달라져"…용인대 박종수 교수
남.북 화해분위기가 무르익기 위해서는 분단 이후 이질화된 전통 세시풍속에 대한 동질성 회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용인대 박종수(朴鍾洙.51.교양과정부)교수는 최근 대구대에
-
서울시내 곳곳 추석맞이 행사 풍성
추석이 닷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자칫하면 술과 음식, 화투판 속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버리기 십상이다. 이번 추석엔 가족들의 손을 잡고 귀성객들이 떠나텅빈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
[날씨소사] 6월 6일
그네 타고 창포탕에 머리감는 단오(端午)는 지금이야 옛 세시풍속 정도로만 기억되고 있으나 조상들은 예부터 이날을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쳤다. 요즘에도
-
중국의 명절과 국경일-(2) 춘절
중국대륙은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에 항상 귀성인파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춘절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과 비슷하지만 명절 분위기가 보름이상 가속되는 등 아직도 깊은 전통이 뿌
-
청송민속박물관 개관…농기구등 3, 200점 전시
경북 청송지방의 산촌문화 등 각종 민속자료를 갖춘 청송민속박물관이 21일 문을 열었다. 지난 93년 3월 착공, 6년만에 완공된 이 박물관은 22억원을 들여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인
-
단오날 '창포에 머리감기'등 민속체험행사 다양
오는18일은 단오 (端午.음력5월5일) .연중 양기 (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겼었다. 근래 쇠퇴하긴 했지만 자녀와 함께 단오의 뜻을 새겨보며 세시풍속을 즐겨
-
[이규행의 옴부즈맨 칼럼]세시풍속 허술보도
시정 (市井)에서 '태종우 (太宗雨)' 란 말을 심심치 않게 쓰는 것을 보게 된다. KBS - TV의 인기드라마였던 '용의 눈물'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튼 매스컴의 위력이란 그만치
-
[NIE]21세기 놀이문화 어떻게 달라질까
놀면 다야? 공부면 다냐? 물론 대답은 둘다 "아냐!" 그저 놀기만 한다면 모터 없는 자동차, 오직 일과 공부밖에 모른다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나 마찬가지다. 힘든 일이나 공부를
-
영동 향토민속의 파수꾼 임영민속연구회
“전통문화는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 함께 하는 민속이 돼야 합니다.”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해 현대에 맞게 전승해가는 임영민속연구회(회장 金鍾達.42)는 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