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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10원 전쟁’
롯데마트가 14일 경쟁사(이마트)가 할인하겠다고 밝힌 상품들은 단돈 10원이라도 더 싸게 팔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12개 제품에 대해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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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줄이고 행사비 깎고 …680억 모아 일자리 만든다
#1. 충남도 주관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올 3·1절 기념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진 참석자에게 나눠주던 개당 900원짜리 소형 태극기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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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도 다시 봤다 … 거품 보이더라”
예산을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한 ‘충남형 절감 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이달 초 본청과 시·군 전 직원은 물론 124개 민간단체까지 동참, 예산을 절약해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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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 My Life ] “만화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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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투자상담사
“사원번호를 받았어요. 오늘부터 주문을 넣을 수 있대요.” 9일 서울 명동의 대신증권 명동지점. 이훈재(사진) 투자상담사의 첫 출근일이다. 1940년생, 우리 나이로 일흔인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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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의미 있게’ 기억되는 사람
의사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 의대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아예 회사를 차렸다. 회사를 대표적인 통합 보안업체로 키운 후 훌쩍 유학을 떠났다. 3년 만에 돌아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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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세종증권 매각비리 개입 혐의를 부인했다고 25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건평씨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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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넣은 동물사료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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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물 김영희 씨 중국산 없이 24시간 살아보니…
■ 중국산 알람 시계 단돈 900원… 한국산 최저가의 11배 넘어 ■ 자전거는 아예 국산 없어… 고가품 제외하면 중국산 100% ■ 노트북 등 역수입 통해 국내 공급… 명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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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정거래법 바꿔야 한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해 가격 남용 행위의 규제를 강화한다고 한다. 모법이 가격의 부당한 결정·유지·변경을 금지하는 데 비해 현행 시행령은 변경 행위만을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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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대 재산가 5인이 말한다
부촌에 가 보면 5,000원짜리 이발소와 100만 원짜리 미용실이 나란히 성업 중인 희한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비싸면 무조건 잘 팔린다는 속설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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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단 조성-올림픽 유치 그룹 오너들이 발로 뛰어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전경련이 없었더라면 그 감동을 맛볼 수 있었을까.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생전에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88서울올림픽은 체육계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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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다시 살아난 '엘리트 학생복' 그 회사
학생복업체 에리트베이직은 종업원 지주회사다. 홍종순(52.사진) 대표와 80여 명의 임직원이 전체 지분의 85%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뿌리가 삼성그룹에 있다는 사실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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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급 당신' 설 자리가 없다
신용복지위원회를 찾은 개인신용불량자들이 상담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중앙포토) 개인신용등급의 위력이 더해가고 있다. 신용등급이 나쁘면 이미 보험가입이 어렵고 머지않아 취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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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나는 노무현 대통령에 계륵같은 존재"
김대업 씨.(자료사진=중앙포토) 2002년 병풍 사건으로 대선 국면에 큰 영향을 미쳤던 김대업씨는 14일 이번 8.15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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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토종자본 지켜내야"
우리은행 황영기(사진) 행장이 '토종자본 지킴이'를 자임하고 나섰다. 황 행장은 6일 우리은행 월례조회에서 KT&G에 대한 아이칸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와 관련해 "토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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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사업 의혹] 사과박스 3개로 압수자료 옮겨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9일 "구속된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는 물론, 전씨가 돈을 줬다고 진술한 지모씨로부터 단돈 10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집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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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와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마땅한 찬거리가 없을때, 밥하기 귀찮을때, 자기전 출출할때 전국민이 애용하는 라면. 지난해 한국인들이 먹어치운 라면은 무려 37억개에 달한다. 1인당 평균 80개. 이 중 (주)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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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정치인 한명도 몰라" → "돈 줬다"
G&G그룹 이용호 회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에서 수시로 말을 바꿔 의원들에게 호된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에서조차 "당신 말은 여당의원인 나도 못 믿겠다" (李海瓚), "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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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혹 이번엔 '토지사용료' 공방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놓고 벌어진 외압공방에 9일 정치권이 본격 가세, 물고 물리는 양상으로 발전했다. 민주당 설송웅 의원은 이날 외압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공항공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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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수록 절약되는 '최저가격 노트'
'채소를 가장 싼 값에 살 수 있는 곳은?' '아기 분유를 가장 싼 값에 파는 곳은?' 주부 송희숙(3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씨의 수첩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빼곡이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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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주가’버리고‘20일 이동평균선’을 취해라
보통 일반 투자가들은 주가(현재가)를 보고 오르면 사고, 내리면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관심 있게 지켜보던 종목도 주가가 잠시 내리면 순간적으로 방심했다 갑자기 급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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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7)
37. 은행원 정년 연장 평균수명이 늘어나 은퇴를 하고도 2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정년도 되기 전에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내쫓기고 있다. 금융.기업 구조조정으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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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4)
24. 정부가 앞장서라 조중훈(趙重勳) 대한항공 전 회장은 나더러 "단돈 1천원도 안 받은 사람" 이라고 한다. 내각에 있는 동안 나는 10원짜리 하나 누구에게 준 일도, 받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