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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아시아 영화가 빛났다"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야즈' 를 끝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장인 뤽 베송 감독을 비롯한 프랑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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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아시아 영화가 빛났다"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더 야즈〉를 끝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장인 뤽 베송 감독을 비롯한 프랑스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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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문화연대' 칸서 국제연대 호소
'스크린쿼터문화연대(CDMI,위원장 문성근) '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스크린쿼터 수호를 위한 국제연대 설립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였다. 문화연대측은 칸 영화제가 열리고있는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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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위, 영화 '거짓말' 조사
검찰에 이어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姜智遠)와 여성.성폭력 관련 단체들도 영화 '거짓말' 의 음란성 조사에 나섰다. 청소년보호위와 서울YWCA.한국성폭력상담소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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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르네상스와 단편영화
충무로 르네상스! 요즘 한국 영화가 사건을 만들고 있다. 우선 한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연말기준으로 40%를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을 개방하는 국가 중 자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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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지키기 투쟁 다시 불붙어
1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스크린쿼터 지키기 투쟁에 다시 불이 붙는다. 영화인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1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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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파수꾼' 자임 자크 랑 佛 前문화장관]
프랑스의 유력 정치인인 자크 랑 (59) 은 하원 외교위원장이라는 현직보다 81년부터 93년사이 무려 10년간 역임한 문화장관으로 불려지는걸 좋아한다. 문화적 다원성을 강조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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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오딧세이] 이념의 두 얼굴 할리우드 영화
금년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원로에게 주는 평생공로상은 엘리아 카잔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신사협정' '워터프론트' '에덴의 동쪽' 같은 격조 높은 영화를 만든 노 감독의 수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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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이창동.오정완의 '스타시스템'
'박하사탕' 과 '봄' 이 만났다. 지난 31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영화제작사 '봄' .오는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박하사탕' 의 이창동 (45) 감독과 봄의 주인이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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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2001] '블록버스터'한국서도 꽃피울까
"한국에도 블록버스터가 있나?" "없어. " "그런데 왜 '퇴마록' 이나 '쉬리' 같은 영화를 블록버스터라고 하지?"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와 닮았단 뜻이야. '유사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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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100대사건]연대별 키워드 읽기
[50년대]군화와 양키문화 '전선야곡' 이 애절하게 귀청을 울리고 있지만 이미 코끝에는 전혀 다른 새 시대를 예고하는 유혹의 바람이 스치기 시작한 때가 50년대다. 3년 한 달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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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예술영화 찬밥신세…전용관 도입 유명무실
올 여름 극장가는 '아마겟돈' , '고질라' 와 '여고괴담' 을 빼고나면 할 얘기가 없어진다. 극장을 가고 싶어도 별다른 메뉴가 없다는 서글픈 현실은 그동안 활기를 띠었던 예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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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륜, 얄궂은 콤플렉스
고전영화로 숭배받는 존 포드 감독의 서부극,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물,프리츠 랑 감독의 범죄물에서 총맞은 사람은 한결같이 피를 흘리지 않는다.대감독들이 이토록 어색한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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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선두주자 3편 각축전
휴가철이 끝나면서 할리우드가 쏟아낸 여름대작 「빅 6」의 흥행 대결은 선두주자 3편의 각축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개봉 2주만에 서울에서 관객 40만명에 육박한 『인디펜던스 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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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베를린영화제 결산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45회 베를린영화제는 전세계적으로 영화제심사의 기준이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준 것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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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대상-마케도니아"비오기전"대만"愛情萬歲"
12일(현지시간)막을 내린 베니스영화제는 신진 감독들의 부상과 중국어권 3국인 중국.대만.홍콩영화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재확인한 점이 특징이다.이는 제3세계 영화나 실험성 높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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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검열
제6공화국에 들어서면서 그래도 영화검열만은 달라지는가 싶었다. 그래서 도가 좀 지나쳤다싶은 외설 성 관능영화에 대한 심의의 관용도 개방시대에 흔히 있을 수 있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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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암과 삼천궁녀』
58년부터 64년까지 한국 영화는 해마다 작품수가 부쩍부쩍 늘어났다. 작품 수의 증가와 함께 영화에 종사하는 영화인 역시 이에 비례하여 급격히 증가되어 갔다. 이에 따라 영화직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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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부른 불협화 영화진흥조합
『국산영화의 진흥과 조합원의 상호공동이익을 도모하며 융자 등의 방법으로 영화예술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던 한국영화진흥조합은 24일의 제1차 정기총회 때에 협회간의 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