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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종상 키워드는 ‘스릴러’
한국 영화계의 최대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27일 열린다. 각각 11개, 10개 부문에 후보를 낸 ‘추격자’와 ‘세븐 데이즈’. 한국형 스릴러의 발전을 보여준다.한국 영화계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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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좌파 주도 문화예술계 다양성 되찾아야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문화예술계를 좌파 세력이 휘어잡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 결과 현 정권 5년간 문화예술의 순수성은 왜곡되고 자생력은 줄어들었다. 문화계의 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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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노 스승, '이명세의 M'을 카메라에 담다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감독 이명세(50.사진(右)). 그의 새 영화 'M' 촬영 현장에는 고령의 여성 스태프가 한 사람 있다. 송혜숙(66.(左)) 전 서울예대 교수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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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피부색 초월한 잔치 올 아카데미 다양성의 해"
"아카데미는 국적이나 피부색을 따지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것은 예술적 성취가 얼마나 훌륭하냐는 것이다." 미국 최대의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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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계 뒤흔든 10대 뉴스
올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1000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온 반면 100만도 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영화가 수두룩했다.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로 영화인들이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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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0+1' 부산국제영화제
"지역 경제가 엉망이고 북핵 문제로 나라가 뒤숭숭하지만 지난 9일간 부산은 '시네마 파라디소(영화천국)'였고, 그 때문에 행복했다." 부산 시민 유성종(49.성형외과 전문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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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상영관 제한" "시장에 맡겨야" 팽팽한 논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고쳐 쓴다. '괴물'의 관객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333만명, 전국 122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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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재검토는 부적절"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이제 와서 스크린 쿼터 축소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회 문광위 인사청문회에서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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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2월 20일
① 우리나라는 쌀과 영화시장에 쿼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무역용어로서 쿼터를 설명하고, 쿼터의 득실을 비교하세요. ② 스크린쿼터를 도입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③ 국내 영화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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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스크린쿼터 축소 … 왜 찬반 논쟁이 뜨거운가요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국내 영화산업은 어떤 영향을 받고, 국익 계산표는 어떻게 될까. 위 사진은 국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래는 미국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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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화인, 말·행동 따로따로
14일 오후 3시 독일 베를린 한가운데 포츠담 광장. 베를린영화제 워크숍에 참석 중인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영어로 '한국영화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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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다시 참호로 돌아갈 영화계
'칸다하르'. 모래바람으로 희미해진 화면에 희미한 존재들이 점멸하는 이 영화가 없었다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해체된 삶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학교 숙제가 삶의 전부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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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4000억 지원
정부가 스크린 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 축소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영화계에 4000억원 규모의 발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 영화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예술영화 전용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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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로 영화 지원? 요금 인상 불 보듯
스크린쿼터 축소의 여파가 영화요금 인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문화부가 내년부터 영화관 입장료의 5%를 떼내 한국영화발전기금을 조성한다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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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채택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20일'문화다양성 협약(Cultural Diversity Convention)'을 채택했다. 각국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국제협약이 채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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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제 책임지고 해결" 정동채 문화 인터뷰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스크린쿼터제(한국영화 의무상영제) 축소 조정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는 1년 전 이창동 전임 장관의 발언은 여전히 유효한 문화부의 방침"이라고 확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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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복판에 만난 '시네마 천국'
▶ 영화의 표현 영역을 넓혀온 거장들을 조명하는 영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에릭 로메르 감독의 ‘삼중 스파이’ (사진위)와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비키퍼’. 전주영화제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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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북돋운다… CJ, 독립영화 전용관 등 운영
▶ 아시아 각국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CJ 아시아 인디영화제’ 포스터. 문화의 생명은 창조성.다양성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실제 시장에선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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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란] 67년 첫 시행…年 146일 규정
스크린쿼터는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를 말한다. 외국 영화가 지나치게 국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 우리 영화를 보호.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행 영화진흥법 제28조는 '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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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제영화제 23일 개막
▶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때 부대 행사 ‘인간 조각 퍼포먼스’를 관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전주는 이번 주말부터 '시네마 천국'이 된다. 올해 5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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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참을 수 없는 사랑 (Intolerable Cruelty (dts))
감 독 : 에단 코엔(Ethan Coen) , 조엘 코엔(Joel Coen) 주 연 :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 케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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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관객 1000만 시대] 나는 이렇게 본다
편당 관객 1천만명 시대를 받아들이는 영화인들의 반응이 환호 일색만은 아니다. 제작 일선에 있는 영화인, 특히 메이저 제작사 관계자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시하는 거라며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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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색깔 있는 볼거리들
우리가 알고 있는 백남봉은 대한민국의 엔터테이너이고 백남준은 세계적 아티스트다. 백남봉은 사물과 현상을 인간의 소리로 번역하는 데 천재적이었고 백남준은 사물과 세상의 어긋난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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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같은 영화 '동승'
애기스님, 총각스님, 큰스님의 무공해 한솥밥 이야기... 그들만의 언(X) 해피한 합숙이 시작됐다! 초부 아저씨는 거짓말쟁이다! 천진난만한 아홉살짜리 애기스님 도념과 외모에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