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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사랑이 머무는 곳, 석모도
강화도의 새끼섬 중 하나이지만 강화도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곳. 석모도.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출해 그곳을 찾아가 보면 어느새 세상사의 힘겨움도, 질투도, 시련도 일몰에 같이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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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으로의 원데이오프
꽃을 따라 여행을 떠나가볼까? 달빛을 받아 하얀 소금처럼 흐드러져있다고 이효석이 장돌뱅이의 입을 빌려 표현했던 봉평의 메밀밭은 아직도 그 정취를 간직하고 있을까? 한번 맘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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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터넷이 지금 당신의 아내를 유혹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 주부들 사이의 키워드는 단연 인터넷이다. 그런데 주부들이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이 ‘불륜의 수단’으로 활용돼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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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한자병용도 국가경쟁력
우리가 한자병용(倂用)을 포기한 적이 언제였는지, 또 왜 포기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그리고 학교에서 한자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세대가 한글만 갖고도 생활에 전혀 불편이 없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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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지하철이 말을 한다.
회사원 김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지. 준비중에 짬이 나면 거실 소파에 앉아 TV도 잠깐 보고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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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고립의 시간을 떨치고 싶다
그들은 그들이 아니었다.어머니고 아들이며,아버지고 딸이며,자매고 형제였다.흐르는 세월을 어쩌지 못해 주름은 패이고 목소리는 갈라졌어도,그 세월 만큼 그리움이 더욱 깊어진 이들.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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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공식 발표문
안녕하세요 태지 입니다. 그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너무나 긴 시간을 여러분들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처음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말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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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공식 발표문
안녕하세요 태지 입니다. 그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너무나 긴 시간을 여러분들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처음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말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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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족을 위한 비디오·만화 정보
'빨간양말'을 아시나요? 지금은 운영자의 사정으로 사라졌지만 예전 국내 연예인들의 옛날 사진들을 모아놓아 화제가 됐던 사이트. 많은 연예인들이 무방비 상태로 과거를 들켜 버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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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미수(米壽) 기념 특별전
아마도 이번 전시가 생존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고전이 되지 않을까.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수(米壽:88세)기념 특별전 〈바보 예술 88년〉이 오는 5일~8월 15일 서울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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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미수 기념 특별전
아마도 이번 전시가 생존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고전이 되지 않을까.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수(米壽:88세)기념 특별전 '바보 예술 88년' 이 오는 5일~8월 15일 서울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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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전집 냈으니 평생 숙원 이룬 셈이죠"
□〈도스또예프스끼 전집〉을 서재에 꽂고 싶은 이유 1. 스물 다섯 권을 쭉 꽂아놓기만 해도 폼난다. 그것도 징하게. 2. 바라만 보아도 포만감을 느낀다. 음식으로는 채울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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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인사동이다
연재를 시작하며... 토요일 오후 약속장소에서 만난 우리. 점심 먹어야지-뭐 먹을까?-아무거나.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 또 대충 때웠다. 겨우 배나 채운 우리. 뭐 하지?-영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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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허샤이저 등 '사부'들 만나며 거듭났다
요즘 박찬호(27.LA 다저스)는 오렐 허샤이저(42)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또 전설적인 좌완투수 샌디 쿠팩스를 '스프링캠프의 개인교수' 로 모시고 있다. 쿠팩스가 사람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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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사부님 덕분에'
요즘 박찬호(27.LA 다저스)는 오렐 허샤이저(42)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또 전설적인 좌완투수 샌디 쿠팩스를 '스프링캠프의 개인교수' 로 모시고 있다. 쿠팩스가 사람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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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게임 캐릭터 소개] 툼레이더 : '마지막 폭로'
흥미로운 퍼즐과 게임전개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툼레이더 시리즈가 어느덧 네 번째 판인 '마지막 폭로'로 다시 돌아왔다. 자연스런 움직임으로 캐릭터에 더욱 애착을 갖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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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수기] 어느 정치부 출신 기자의 참회록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 파동’을 계기로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한층 고조됐다. 도대체 이 땅에서 정치부 기자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슨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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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극장서 볼 수 있을까
등급외 영화(성·폭력 등의 묘사가 지나쳐 19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는 영화) 전용관 설립 규정을 담은 영화진흥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성인영화 전용관 허용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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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극장서 볼 수 있을까
등급외 영화(성·폭력 등의 묘사가 지나쳐 19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는 영화)전용관 설립 규정을 담은 영화진흥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성인영화 전용관 허용 문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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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 外
▶ 10년만에 만난 동창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31.캐치원 밤10시)〓고교 동창회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미국 시카고의 어느 고등학교 출신들이 졸업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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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39. 아라리난장
제12장 새로운 행상 (17)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니까. 어찌된 내막인지 알 수는 없지만, 승희씨도 철부지가 아닌 이상 자신의 앞가림은 하겠지. 결단성도 남달라 보이고, 여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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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10. 금강산에 울다 (下)
금강산 계곡에 흐르는 물빛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초록에 가까운 옥색, 그 위에 햇살이 어리고 산바람이 물살을 흔들어 오묘한 무늬와 색감을 자아낸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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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희망찾기] 9. 금강산에 울다 (上)
서해에서 남북이 불을 뿜던 날 나는 동해 뱃길로 금강산을 다녀왔다. 내 인생을 통째로 짓눌러온 분단, 꿈에서도 몸 떨리던 북한 땅을 조용히 가슴으로 밟아보고 싶었다. "지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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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영화제작자 '전쟁일기' 인터넷 공개
세르비아인 영화제작자 AG (34)가 웹시네마 (www.webcinema.org)에 자신의 전쟁일기를 공개했다.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베오그라드에서 보고 겪은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