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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한마당 열려면
박근혜정부의 최대 화두인 ‘창조경제’에 대해 많은 사람이 혼란스러워 한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기존 틀에 익숙한 기성세대에게 ‘내가 어떻게 창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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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부터 잡는다, 주먹 쥔 KOREA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출정식을 했다. 유니폼 발표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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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학 시절 "수애 못잖은 미모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예전보다 독기가 빠졌다는 말도,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고 했다. “2009년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손짓발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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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의 쇼" 싸이, 감격해 소주반병을…
“한다면 합니다!” 가수 싸이가 4일 밤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무료콘서트 ‘싸이 서울스타일 콘서트’에서 상의를 벗고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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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알바 하다가 금메달 딴 남자
나디아 코마네치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코마네치는 이단평행봉에서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2012 런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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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진단 후 맞춤 처방 … 489억 자금 수혈 57개 기업 체질 개선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의 기업건강관리스템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기업을 찾아나선 중기청 소속 전담팀의 노력에 기업들은 감동했다. 중기청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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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민주통합당 천안을 후보 박완주
박완주 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정치를 통해 서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완주 후보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6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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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추격자’‘황해’‘완득이’ … 마흔 돼 주연 맡은 명배우 김윤석
[사진=박종근 기자] 김윤석(43), 그가 궁금했다. 동년배 배우들보다 스크린에 늦게 등장한 그를 보며 ‘어디서 뭐하다가 나타났는지’ 묻고 싶었고, 영화에 등장할 때마다 꿈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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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원시인’ 유약한 ‘차도남’을 비웃다
슬랩스틱의 진수 보여준 개그콘서트 ‘달인’ 마지막 방송… 눈물의 피겨 무대 이어 ‘정글의 법칙’서 원시의 삶을 놀랍게 재생하는 이 남자! 김병만은 요즘 방송가에서 확실히 잘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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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특집] 여의도의 여자들
"결혼도 미루고 청춘 다 바친 당원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300여 명의 여성이 금배지를 향해 날개짓을 한다"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의도가 술렁거린다. 덩달아 정당에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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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재정건전성은 숙명이다
김교식조세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며칠 후면 66주년 광복절이다. 국민들은 60여 년 전과 크게 달라진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지켜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광복절을 맞이할 것이다. 특히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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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⑤ - (끝) 독일 함부르크와 보훔
바르셀로나에서 독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 좌석에 기대어 눈을 감고 내가 여행을 떠나며 가방에 넣은 유일한 책, 보르헤르트의 『이별 없는 세대』의 한 구절을 외워본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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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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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현장’] 대박 있기까지의 눈물,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 천호식품 김영식(59)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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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6·15와 6·25 사이에서
# 6·15는 10년 전 어찌되었든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손을 맞잡은 날이고 6·25는 60년 전 피비린내 진동하는 동족상잔이 시작된 날이다. 외관상 6·15와 6·25는 숫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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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①
“남편이 월드컵 팀을 맡는다고 했을 때 극구 말렸어요. 성적 부진으로 2000년 감독직에서 쫓겨났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고민 끝에 “남편이 한을 풀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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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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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문, 네 번째 100% 수익률 이뤄낼 승부주 공개!
지난 2009년 말, ‘시대의 흐름과 시장 중심이론’을 통해 90%가 넘는 적중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급등주 발굴 전문가 미스터문. 최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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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고향길에 불러보는 우리의 소원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라고 정지용이 그리던 옛 고향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변한 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설이나 추석명절이 오면 우리 국민 대다수는 부모나 가족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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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지지 업고 뛰는 ‘3수생’평창의 ‘겨울연가’ 이번에는 꼭
밴쿠버동계올림픽이 2월12~28일 열린다.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등 한국선수들의 금메달이 기대되는 가운데 또 다른 금메달을 기대하는 곳이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 3수에 나선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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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⑨ 전장에서 만난 영웅
1950년 10월 평양에 처음 입성한 국군 1사단의 공을 기려 프랭크 밀번 미1군단장(오른쪽)이 평양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백선엽 사단장에게 은성무공훈장을 걸어주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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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홍박배 대사와 류우익 대사
지난달 26일 저녁.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은 중국과 주요국 대사관의 국방 무관들을 두루 접촉할 좋은 기회였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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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선배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겠다며 축구명가 재건에 나선 천안초 축구부 선수들. 이들은 재창단 5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다크호스로 평가 받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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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코레아 우라
보통사람인 우리는 일상에 묻혀 살기 때문에 꼭 기억해야 할 것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명절 때가 되면 제사라는 형식을 통해 잠시나마 돌아가신 부모나 조상의 덕을 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