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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95%가 다문화인 곳도…선생님은 오늘도 번역기 돌린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한국 어린이와 어울려 축구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년 전만 해도 다문화 학생이 전교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했는데, 이젠 반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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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최지에서 피어난 ‘화합’ 문화, 타이저우에서 알린다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슬로건을 내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9월23일 개막해 10월 8일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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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오디오북 발간… ESG성과 귀로도 듣는다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표지 포스코가 25일, 국내최초로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오디오북'을 발간했다.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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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여 노동력 해결? 15년 넘게 걸린다" 日이민청장 조언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0일 사사키 쇼코(佐々木聖子) 초대 출입국재류관리청장이 일본 이민청 설립과 이민 정책 변화를 주제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도쿄=이영근 기자 “1을 넘지 못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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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요즘 다 남 탓…자기 바로 보는 게 수행"
“자기 마음 바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3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불교 천태종 무원(65) 총무원장의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천태종의 올해 종무기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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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저출산·고령화 새 해법"...전문가 '2023 韓외교 10문10답'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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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외국인 노동자…여론은 "수용 불가피"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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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인구절벽 해법, ‘질서있는 이민’ 전담할 이민청 시급하다
인구소멸을 막는 해법으로 이민 수용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은 이미 이주민 비율이 5%에 가까운 다인종 국가로 가고 있다. 지난 18일 구미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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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전쟁, 지금은 부채로 망한다" 이게 尹비서실장 생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에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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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코로나 생물학전”…中당국 가려운데 긁어주는 ‘자간오’
지난 7월 1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산주의청년단 소속 학생들이 중국 국기와 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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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과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성과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을 열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018년 7월 취임 후 '기업시민'을 그룹의 新경영이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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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평생 현역 마을, 한국형 CCRC 설계할 때
━ 개관 12년 서천군 복지마을의 반향 충남 서천군의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전경. 주거·요양·여가 시설이 갖춰진 이곳은 복지 요람이자 한국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의 초기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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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평생 현역 마을, 한국형 CCRC 설계할 때
━ 개관 12년 서천군 복지마을의 반향 충남 서천군의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전경. 주거·요양·여가 시설이 갖춰진 이곳은 복지 요람이자 한국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의 초기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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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헌혈 동참, 교육기회 제공 … 이웃의 어려움 돕기 위한 나눔에 앞장
캠코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모은 약 200장의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사진 캠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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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일자리 창출, 농산물 판로 개척, 인재 육성 … 지역 농가 경제 발전 이끌어
중앙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FTA 시대에 우리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 9월부터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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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직 외국인 노동자는 노! 일본의 새 이민 전략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5) 전 일본 내각총리대신 故 오부치 게이조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모습. [중앙포토] 2000년 오부치 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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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광호 농업상] 지역 농산물 이용, 주민 우선 채용, 청년농 교육 등 농가와 동반성장 앞장
미래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가 경남 하동 지역 농가를 방문해 수확 중인 작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한광호기념사업회 미래농업인상 오천호 에코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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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역사회와 상생사업 등 '행복한 동행'
도로교통공단은 경영·사업 전반에 걸쳐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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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또다른 디아스포라, 재일동포는 근대 일본 비추는 거울”
120년 재일동포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이성시 와세다대 교수. 최근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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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우리는 디아스포라의 시대를 살고 있다"
120년 재일동포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재일한인역사자료관’ 2대 관장으로 최근 이성시시(65ㆍ와세다대 역사학) 교수가 취임했다. 2005년 이후 100회가 넘는 ‘토요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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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케냐 빈곤층 농업교육, 탈북 아동 연극 교육…"나눔으로 꿈 키워요"
━ 삼성‘나눔과 꿈’ 51개 기관 선정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회를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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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첫 재일동포 노인 요양시설 세웠다
일본 도쿄에 재일동포 입주 중심의 노인 요양시설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사장 윤기·사진)은 17일 도쿄 고토구 시오하마에서 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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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호와 친선의 장 '고향의 집 도쿄' 내달 개관
일본 도쿄에 재일동포 입주 중심의 노인 요양시설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사장 윤기)은 17일 도쿄 고토(江東)구 시오하마(鹽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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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민간 최초로 치매 예방 사업 나서
KEB하나은행 임직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어 설과 추석 명절 등 1년에 네 차례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1일 모두하나데이에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