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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가 본 바이든 시대 "대중 강경파보다 협력파 셀 것…韓, 협력 촉구해야"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장진영 기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는 대중 강경파도 있겠지만 협력하자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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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하락 압력" 피치의 경고가 무색한 국가채무 급증
정부 재정의 마지노선 역할을 했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40% 선이 올해를 기점으로 무너진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신용등급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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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부동의 1위 홍콩 제쳤다, 경제자유 세계 넘버1인 나라
한국이 해외 기관 조사에서 종합적인 경제활동 자유도에서 글로벌 25위를 차지했지만, 세금부담과 재정 건전성 등의 정부 규모 부문 순위는 오히려 전년보다 뒷걸음질 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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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 23조 쏟는 호주···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지난달 24일 한화 디펜스(한화) 창원 공장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한화에서 만든 레드백(Redback) 장갑차 2대가 호주 멜버른 항으로 출발하는 자리다. 호주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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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가 뭐길래…中, 인천보다 작은 섬에 대사관 연 이유
호주 동북부 적도 부근에 위치한 태평양의 작은 섬 키리바시. 이곳에 지난달 중국 대사관이 조용히 문을 열었다. 최근 키리바시를 둘러싸고 중국과 호주가 패권 다툼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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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19가 가져올 거대 정부의 위험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에 유례없는 충격을 주면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이 앞으로 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기존 국제 질서가 붕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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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20% 스트레스 –7%” 코로나 뉴노멀 2탄 주4일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바꿔놨다. 재택근무와 자율 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무제가 도입되면서다. 또 다른 '뉴노멀'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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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현기증…한국만 치솟는 부채비율에 수퍼추경 덮친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전시(戰時) 재정’을 주문했다.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불을 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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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팬더믹'…전 세계 덮치는 개인 파산 공포
「 800만 명 」 지난달 중국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의 수다. 코로나19 사태로 각 지역의 공장이 멈추고 경기가 얼어붙은 탓이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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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뷰]"코로나19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세계 GDP 10% 증발"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팬더믹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 스페인 독감에 대해 연구 중이다. [중앙포트] “최악의 경우 전 세계 총생산의 10% 혹은 그 이상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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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는 외교의 승리? "Fed '위기 매뉴얼' 의 하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한국은행(BOK) 등 9개 나라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swap) 거래를 재개했다. 이제는 통화스와프가 외교력을 발휘해야 하는 게 아니라 Fed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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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꺾였는데…전세계 확진 68%, 韓·이탈리아·이란에서 쏟아진다
수 만명의 확진자를 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는 가운데 '2차 확산국' 세 나라가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2차 확산국은 중동의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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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 5G시장 뚫었다…삼성전자 발등에 불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5G 격돌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왼쪽)과 중국 광둥성의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연합뉴스, 중앙포토] 5G(세대) 통신 시장의 패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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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 5G 시장 진출…미국의 '반 화웨이' 전선 균열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AP=연합뉴스] ━ 화웨이, 미국 주도 '5개의 눈' 공략 성공 5G(세대) 통신 시장의 패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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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RCEP 가입으로 신통상전략 대비하자”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한국무역학회에서 ’RCEP 가입으로 신통상 전략에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2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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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어슬렁' 응급센터···가난한 방글라데시에 기적이 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1745달러(2018년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의 가난한 나라인 방글라데시에 기적이 일어났다. 229만 명이 사는 동남부 콕스바자르 현의 최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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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나랏빚 과속 스캔들
권혁주 논설위원 이쯤이면 ‘과속 스캔들’이다. 그런데도 어물쩍 넘어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파문에 파묻혀서다. 나랏빚 얘기다. 정부는 최근 ‘2020년 예산안’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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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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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자영업자 10명 중 3명, 100원 벌어 40원 빚갚는다"
저소득층·자영업자의 약 30%가 가처분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원을 벌어 40원을 빚 갚는데 쓰는 셈이다. 취약계층일수록 빚을 제 때 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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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쏠린 눈, 평양으로 돌려...시진핑 방북 노림수 두가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20~21일 평양 방문은 정치적으로는 성공적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항과 연도에 수많은 사람을 내보내 열광적으로 환영과 환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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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휴수당 포함한 최저임금 OECD 1위
한국의 국민총소득(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7개국 중 7위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휴수당까지 포함한 최저임금은 OECD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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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꾸로 가는데...주휴수당 포함 최저임금 OECD 1위
최저임금 부담으로 알바를 줄이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 편의점에서 '알바 사절' 안내문을 붙이고 점주가 물건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국민총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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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희망...태평양 가로지르는 FTA 네트워크 구축"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한국과 칠레는 각각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허브”라며 “한국이 ‘태평양 동맹’에 준회원국이 되면, 양 지역을 연결하는 FTA(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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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연봉, 4억6000만원으로 4위…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수반은 누구일까. 21일(현지 시각) 미 일간 USA투데이는 국제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