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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스포츠캐스터’ 60년, 빈 스컬리
1989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를 중계하며 레이건 전 대통령과 인터뷰하고 있는 빈 스컬리(왼쪽).1936년. 뉴욕 출신의 8세 소년 빈 스컬리는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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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 패션 특구의 명암
19세기 뉴욕을 먹여 살린 건 봉제공장이었다. 맨해튼 미드타운과 브롱크스 일대엔 남부 흑인 노예에게 입힐 싸구려 작업복을 만드는 공장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 농장주 입장에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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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알파벳으로 보는 유명 피아니스트
악기 중의 악기인 피아노. 그 피아노를 가장 잘 다루는 연주가, 소위 ‘세계적 피아니스트’는 누구일까. 클래식 애호가들은 어떤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을까. 지구촌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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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생님의 힘
학생들 성적 저하의 주범이 여권(女權) 신장이다? 적어도 미국에선 ‘그렇다’가 정설이다. 전화교환원·비서 등 이른바 ‘핑크 칼라’ 직종에만 취업 문이 열려 있던 시절, 우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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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별·금기철폐 또 하나의 역사 썼다
소니아 소토마요르(55·사진) 미국 연방 대법관 지명자가 6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찬성 68, 반대 31표였다.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에다 공화당 의원 9명이 찬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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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첫 히스패닉 대법관 상원 청문회 합격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히스패닉(라틴아메리카 출신)계 대법관 탄생이 임박했다.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니아 소토마요르(55·사진) 판사에 대한 상원의 인준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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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지 않은 닮은꼴 미 소수인종 스타
미국에서 히스패닉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대법관에 지명된 소냐 소토마이요르(54·사진左)는 18세 때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할 당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뉴욕 빈민가인 브롱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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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 발돋움할 환상의 배역은 …
무대는 평등하지 않다. 수많은 역할이 무대에 등장하지만 정작 관객의 눈을 확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인물은 손에 꼽힌다. 그래서 물었다. 뮤지컬 배우들이 가장 탐내는 배역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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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부산 … ‘두뇌’ 잡기 위한 두뇌싸움 시작됐다
내년 3월 영재학교로 탈바꿈하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과학도의 꿈을 키우고 있다. 국내 영재학교 1호인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서울과학영재학교 주요대 특별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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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젊은 여성 '수녀 지망' 늘어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삶의 수녀들 공동체’소속 버나데트 메리(右).피아트 마리 수녀가 동료와 인라인스케이트 하키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수녀가 되기 전 변호사, 사업가, 마약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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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의 로빈슨 부인 … 앤 밴크로프트 사망
▶ ‘졸업’에서 더스틴 호프먼(왼쪽)과 열연 하고 있는 앤 밴크로프트. 영화 '졸업'(1967년)에서 로빈슨 부인 역을 맡았던 미국의 영화배우 앤 밴크로프트가 6일(현지시간) 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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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spitzered(스피처에게 걸리다) !
엘리엇 스피처(46.사진) 뉴욕주 검찰총장의 별명은 '월가의 포청천'이다. 월가의 온갖 불공정 행위와 비리를 들춰내 철퇴를 가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이 마침내 미국 언론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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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독자 브랜드로 미 쇠고기 시장 뚫은 한인
미국에서 육류 유통업으로 성공한 김원호(미국명 워너 김.51.사진) 사장이 전미 인종단체연합회(NECO)가 주는 올해의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6년 제정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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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지 감독 제작영화 단골조연 빅터 아고 타계
'택시 드라이버' 등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영화에 단골 조연으로 출연해온 배우 빅터 아고가 9일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69세. 그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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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아홉살 인생 外
*** 아홉살 인생 ★★★☆(만점 ★5개) 감독:윤인호 주연:김석·이세영·정선경 장르:드라마 내용:인생을 다 알아버렸다고 여기는 의젓한 아홉살 여민이. 그러나 새침떼기 우림이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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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와 함께 섹시한 힙합을 …26일 개봉 '허니'
산들바람이 살랑이는 봄이다. 마음도 일렁인다. 어디 마음뿐이랴. 아무리 몸치일지라도 어깨라도 들썩이고 싶다. 그래서인가. 4월 들어 춤 영화가 잇따라 극장에 걸린다. 지적인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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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은 누구인가…] 버몬트주지사 5번 연속 재임
부시 타도를 외치고 있는 딘은 부시 대통령의 예일대 3년 후배이자 부시 대통령처럼 정통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할아버지.증조 할아버지가 모두 예일대 동문이며, 이들은 주로 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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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말린스 월드시리즈 먼저 1승
100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월드시리즈 1차전은 말린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플로리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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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말린스 월드시리즈 먼저 1승
100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월드시리즈 1차전은 말린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플로리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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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5천만弗 기부
빌 게이츠(46)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빈민 지역 고등학교 설립에 5천1백만달러(약 5백90억원)를 내놓기로 했다. 게이츠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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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팽창이 비만 부추긴다
직장과 상점,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집, 안전한 보행과 자전거 타기가 힘든 환경 등으로 팽창된 도시의 교외 거주자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 집적된 도심 거주자들보다 비만한 경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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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고교생, 뉴욕필과 협연
미국 뉴욕 인근에 사는 한 교포 고교생이 뉴욕 필하모닉의 공식 초청을 받아 클라리넷 협연을 한다. 주인공은 뉴욕 롱 아일랜드의 로런스 우드미어 아카데미 졸업반인 조원진(17)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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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신작들, 박스오피스 점령!
해마다 12월중순부터의 북미극장가는 신작들로 북적댄다. 크리스마스로부터 정초까지의 연말연시 시즌을 장악하기위해 많은 오락물들이 개봉하는가 하면, 내년초에 있을 오스카 시상식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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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애널라이즈 댓' 제치고 1위 복귀!
12월 6일부터 8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지난 주말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에 1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