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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뉴라이트 운동권이 된 대통령
진중권 광운대 교수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어느 사회에나 실없는 소리 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나 그 말을 한 이가 하필 대통령. 그 덕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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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우 유튜버 정체성 강해” 김영호 “동의 못한다”
━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영호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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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사상 검증' 공세에…김영호 "극우 유튜버 지적 동의 못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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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X"는 무죄 "개XX"는 유죄…비속어 소송 "조국 똘마니"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오종택 기자, 뉴시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조국 똘마니”라고 발언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게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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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론 발표' 류석춘, 노인에게 "얼마나 받았냐" 혼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중앙포토] '위안부는 매춘 일종'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과거 일본 우익 행사에서 과거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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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수입차 판매 불티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차량 판매는 ‘럭셔리 이미지’ 구축에 한몫한다. 전체 매출뿐 아니라 마진을 높이고, 구축된 럭셔리 이미지는 하위 모델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준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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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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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행사 중 “매국노”봉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류석춘을 향해 한 시민이 “매국노”라 부르며 격노했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당의 환골탈태를 주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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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단 하나의 다름도 못 참아 … 갈수록 폭압적인 진영논리
━ 문명고 사태로 본 한국사회 경북 경산시 문명고의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에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 3일 오전 학교 앞에서 ‘연구학교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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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설가 김하기 새누리당으로 출마
1996년 자진월북하는 등 그동안 사상적으로 진보로 분류돼 온 소설가 김하기(57·본명 김영)씨의 ‘사상 전향’이 페이스북에서 파장을 부르고 있다. 그가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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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학자 “1948년 건국” 진보학자 “1919년 임정이 건국”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수립’ 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중 어느 쪽이 선택되느냐는 것은 단순한 표현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정부가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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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국정 교과서론 죽어도 정주영 못 만든다
이하경논설주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면 좋았을 뻔했다. 1979년 미·중 수교의 물꼬를 연 92세의 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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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극장 이야기 外
◆극장 이야기(김승미 지음, 늘봄, 287쪽, 1만6500원)=극장경영과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이들을 일차 독자로 삼아 극장의 변천사 등 사회적 경제적 의미와 역사, 극장의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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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코스피 2000, 누구 덕인가?
관련사진한국 증시가 새해가 밝기 전에 지수의 첫째 자리를 갈아치웠다. 2007년 7월 2004.22를 기록한 지 3년여 만인 2010년 12월 14일 2009.05로 장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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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습 용인하는 ‘후진국형 진보 노선’포기하라
3대 세습 등 북한의 현실에 대해 침묵하는 진보 진영에 직격탄을 날린 주대환 한국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북한에 대한 대화와 비판의 양립 가능성을 주장했다. [김성룡 기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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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예수의 생명 정신 되살리는 게 무교회의 참뜻
기독교는 2000여 년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자본주의 등 다양한 사상, 시대 정신에 대적하기도 하고 연대하기도 했다. 두레교회 김진홍(68·사진)만큼 기독교와 여러 이념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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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현대모비스-LG화학 합작회사 설립 외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친환경 차량에 장착될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친환경 자동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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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⑥·끝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손호철(57)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2000~2005년)을 지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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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교과서, 사실보다 사관이 문제”
“현대사 교과서를 역사학자들만이 쓰는 게 오히려 문제다. 현대사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다. 정치·경제· 문화사 등을 전공한 사회학자와의 학제적 교류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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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중국 거지의 문화사 外
◆중국 거지의 문화사(한차오 루 지음, 김상훈 옮김, 수북, 367쪽, 1만8000원)=“진짜 거지는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거리의 진정한 연예인이다.” 거지들이 만든 하위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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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갈피 잡지 못했던 학술계
지난 17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유효 투표수의 63.75%(이명박 48.67%+이회창 15.08%)를 얻으며 권력의 시계추를 좌에서 우로 돌렸다. 보수 진영의 이념적 승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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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20년 만에 재출간된 ‘운동권 바이블’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증보판) 이진경 지음, 그린비, 432쪽, 2만원 1980년대 말 운동권의 이론서였던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약칭 ‘사사방’)이 2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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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보던’ 박정희, 쿠데타 성공 뒤 껄끄러운 관계로
태권도 창시자 최홍희(1918년생)와 대통령 박정희(17년생). 두 사람은 증오의 역사를 썼다. 일본 주오(中央)대 법학과 1학년이었던 최홍희는 44년 1월 징용돼 평양의 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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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스물에 좌파가 아니었으면…"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