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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이르면 오늘밤 결정…사상 첫 1만원 넘기나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붙어 있는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 안내문.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201만580원이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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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오리알' 분통…용산 못가자 인사민원 "아주 난리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인수위는 다음달 6일 활동을 종료한다. 국회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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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당당한 진짜 평화, 진짜 안보로 국민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 [대선후보 국방정책]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측 외교안보정책본부 국방정책위원장인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이 17일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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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암 치료 마친 아버지와 침대칸 기차 여행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7) “이번 치료 끝나면 나는 여행을 떠나련다.” 양성자 치료실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전국을 돌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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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열병식 자제하고 올림픽 평화정신 훼손 말라
정부가 북한까지 초청한 평창 겨울올림픽 준비가 막바지인데 북한은 군사 퍼레이드(열병식)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인근의 미림비행장에서 지난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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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사부터 수능까지…사진으로 보는 대입 60년 역사
1967년 12월 본고사가 치러진 한 대학 시험장의 교문 앞. 고3 선배들을 응원하는 대자보 위에 한 학부모가 엿을 붙이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포항 지진으로 연기된 대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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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그날, 8·3조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1972년 8월 3일 0시에 터진 ‘금융 쿠데타’ 1972년 8월 3일 태완선 경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경제3부 장관이 ‘경제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15호’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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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가 꼽은 황푸 최고 인재는 ‘전쟁 마귀’ 린뱌오
장정(長征)을 마친 린뱌오(앉아있는 사람 가운데 왼쪽에서 넷째)는 옌안의 홍군대학 교장에 취임했다. 앞줄 둘째가 홍군대학 교육위원회 주임과 정치위원을 겸한 마오쩌둥. 뒷줄 왼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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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0) 새벽에 울린 전화
1950년 10월 미 187공수전투연대가 C-36기를 타고 평안남도 숙천 상공에서 공중 강하하고 있다. 육로를 통해 북진하던 유엔군 선발대에 앞서 적 후방을 공략하기 위한 작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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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45) 미국의 ‘이승만 제거 작전’
한국전쟁 휴전 무렵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석방된 북한군 반공 포로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의 일방적인 반공포로 석방은 공산진영뿐 아니라 서방 세계에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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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4) “스탈린이 죽었답니다”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대한민국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이 한국을 떠나기 전 서울대로부터 1953년 1월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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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고 위상규 옹 전우 윤응렬 장군이 주는 이야기
2010년 6월25일은 6·25 전쟁 발발 60주년이지요. 이번주 golf&은 6·25당시 공군 전투기를 몰고 북한군과 싸웠던 한 노병의 이야기입니다. LPGA투어의 스타 미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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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대작 ‘태풍’ ‘무극’ 주연 장·동·건
"알랭 들롱이 언젠가 한국에 와서 그랬대요. 그 눈빛의 비결이 뭐냐고 기자가 물으니까, '눈빛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담는 것'이라고요. 연기에서 기본적인 기술은 필수지만, 그게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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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눈치' 극심
서울대가 24일 2005학년도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크게 높아지고 막판 눈치지원 경향이 두드러졌다. 모두 2349명을 모집하는 서울대의 전체 경쟁률은 4.9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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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EBS '잔다르크' 外
*** 프랑스를 구해낸 소녀 잔다르크(EBS 밤 10시)195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새로운 물결) 영화를 대표했던 자크 리베트(75) 감독의 2부작 가운데 1부 ‘전쟁편’이 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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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구단 연봉재계약 `상후하박' 두드러져
프로야구 연봉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각 구단의 `상후하박(上厚下薄)' 경향이 두드러져 선수들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각 구단은 `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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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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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막바지 공천심사] 한나라 110여곳 내정 현역 압도적
한나라당은 공천심사작업의 절반쯤을 마무리했다. 1백10여개 선거구의 공천자들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얘기다. 공천 내정자들 중엔 현역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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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감원 내란'…기구 축소·명단 거명, 부처마다 뒤숭숭
제살 깎아 몸집 줄이기 - .정부 조직개편에 이은 부처별 인원감축과 조직정비 작업이 본격화하며 공무원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조직개편안을 총무처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 (3일)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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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여기서 주저앉을 것인가
돌아 보는 한해에는 회한(悔恨)과 반성이 있게 마련이다.그러나 지난 한해는 유달리 우리에게 깊은 성찰과 뼈아픈 반성을 요구한다.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아무런 대책도 사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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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통신업계
신규통신사업 신청을 한 달 앞두고 이제 막바지 정리에 들어가야 할 업계가 우왕좌왕하고 있다.사업계획서(RFP)를 제대로 만드는 데도 최소한 한 달은 준비해야 한다.93년 제2이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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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그룹 주력업종 확정/30대 그룹중/대우·한진등 마무리
◎삼성 「자동차」 막판저울질/18일 시한/롯데는 “유화 중복피하자” 눈치작전 30대 그룹의 주력업종 선정시한이 오는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각 그룹들이 막바지 초읽기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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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상 허점 많았던 쌀협상/박의준 통일부기자(취재일기)
UR협상 등을 둘러싸고 온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는 국제회의의 도시 제네바. 타결시한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매일 크고 작은 회의들이 쉼이 없다. 협상 막바지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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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복수지원 횟수 제한을(사설)
내년 말이면 실시될 새 대입제도의 지원방식으로 종래와는 크게 달라질 복수지원제가 교육부의 방침으로 거의 굳어져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구체적 지침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논의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