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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손학규·정동영 ‘쌍끌이 추격전’
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왼쪽),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운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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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손학규·정동영 ‘쌍끌이 추격전’
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왼쪽),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운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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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속 6㎞의 행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거침없이 걸어라』를 다시 읽었다. 지난해 7월, 그러니까 그가 ‘대신(大臣)’에 오르기 전에 낸 책이다. 관료 유인촌이 아닌 자연인 유인촌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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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해사 수석졸업 모두 여학생
18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사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이 열렸다. 졸업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진해=연합뉴스]경찰대·해군사관학교 등 과거 남성의 ‘성역’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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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퓨전요리
서른 두 살 동갑내기 요리사 3인이 서울서 한달음에 내려왔다. 새벽부터 서호시장을 누비며 통영의 봄을 요리하러 나선 것. 주인공은 두바이 ‘베르’의 수석 셰프 이력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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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vs 박진, “종로에서 초·중·고·대 다녀” “종로 바닥 6년간 다져 왔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16일 아침 서울 종로 사직공원을 찾아 산책하고 시민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16일 인왕산 대청소 및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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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서 e스포츠 세계대전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이 동양·서양 팀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는 대륙간컵 대회가 7월 서울에서 열린다. e스포츠의 국제적인 ‘최고수’가 한자리에 모여 대륙 간 대항전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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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거 송진형 “호주, 2년 뒤 한국에 큰 위협 될 것”
거칠기로 유명한 호주 A-리그를 누비는 송진형은 여자 축구선수를 뺨칠 만큼 곱상한 외모의 소유자다. [사진=임현동 기자]“호주 애들은 저런 식의 등지는 플레이로는 못 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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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에도 짝퉁 상품이 골칫거리였어요”
한국 최초의 화장품인 박가분(朴家粉)도 ‘짝퉁’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한자의 일부분을 교묘히 바꾼 촌가분(村家粉)이 그 모조품이다. 1916년 포목점인 박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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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중국’ 세계에 알린 AP 특파원 별세
AP통신에서 70년 이상 현역 기자로 활약해온 존 로더릭(사진)이 11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자택에서 심장질환과 폐렴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 93세. 1929년 15세 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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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고공행진… 손석희 ‘날선 질문’에 정유사협회 대표 ‘쩔쩔’
“라면에도 권장소비자가격이라는 게 있습니다. 생산업체가 라면을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에 공급을 하죠. 그런데 각각 다른 판매가격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윤삼 대한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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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언론 '김윤진 띄우기' USA 투데이 연일 특필
전국지인 ‘USA투데이’의 영화배우 ‘김윤진 띄우기’가 계속되고 있다. 투데이는 지난 1월25일 미 ABC방송의 인기 드라마인 ‘로스트(LOST)’ 네번째 시리즈 방영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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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중국·일본 자원외교 리더십
이명박 대통령이 자원외교를 가장 시급한 국가과제로 천명했다. 그러나 세계에선 총성 없는 자원 확보 전쟁이 이미 한창이다. 자원이 곧 국력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선진국 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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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을 열 번 넘게 하다니’ 안정환 투혼에 꽃피는 부산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후배 한정화가 골을 넣자 기뻐하는 안정환. [사진=김진경 기자]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이 달라졌다.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벤치와 2군을 오가며 고전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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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삭줍기 잘하면 50석도 가능”
자유선진당의 총선 전략판에는 ‘충청’이란 두 글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다. 충청 지역 기반을 충분히 활용해 이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다는 ‘충청 올인’ 전략이다. ①“충청을 석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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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삼성서울병원과 심혈관센터 공동 운영”
“메이요 클리닉 120년 역사상 외국의 의료기관과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을 갖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과 심장혈관센터를 공동 운영한다는 협약을 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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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난쟁이 김태석씨가 한 시간 산행 끝에 팽나무 아래에서 춘란의 한 종류인 ‘산반중투’를 발견,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봄이다. 봄의 전령사(傳令使)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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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차 슬쩍 흉보고 우리차 살짝 뽐내고
자동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비교광고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왼쪽부터 현대차 제네시스, GM대우 윈스톰, 볼보 C30의 광고. ‘싼타페에 갔다. 좋은 건 다 옵션이란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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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격세지감…예비군 훈련장의 출산 장려 설명회
3월 4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요즘 예비군 훈련장의 색다른 풍경을 전합니다.저출산을 위해 정관수술을 권장하던 과거와 달리 다출산 설명회를 하고 있는 격세지감을 주요 이슈로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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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가 폭발했다’ 박지성, 335일 만에 … 시즌 첫 골 터뜨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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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의IN-CAR문명] ‘대통령 차’ 우린 왜 못 만드나
2월 25일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던 날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은 대통령의 자동차에도 쏠렸습니다.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S600 가드 풀만 리무진이 취임식에 잠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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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민영화 이후 첫 연임 남중수 KT 사장
블룸버그 뉴스 KT는 2002년 8월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변신했다. 1982년 정부가 전신전화 업무를 전담하는 공기업(당시 한국전기통신공사)을 세운 지 20년 만에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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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자연의 소리를 듣다
영혼의 풍경들(3월 30일까지,서울 관훈동 김영섭사진화랑, 02-733-6331) “풍경을 찍는 것은 보기 좋은 광경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게 아니다. 고요한 가운데 들려오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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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한국에서 왜건은 죽음인가
국산차 상품개발 담당자를 만나면 ‘한국에서 왜건이나 해치백(잠수함처럼 트렁크 도어를 아래에서 위로 여는 차)은 죽음’이라고 말한다. 수입차 업계에서도 불과 2,3년 전만해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