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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대통령 3차 담화에 야당 약 좀 올랐을 것"
친박계의 핵심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3차 담화와 관련, "야당으로서는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30일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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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단 한순간도 사익 추구 안해” 제3자 뇌물 혐의 벗어날 방어 논리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3차 대국민 담화는 예고 없이 갑자기 열렸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1시쯤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박 대통령이 오후 2시30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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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비박도 의견 분분…탄핵시계 1주일 늦춰졌다
━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담화 여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땀을 닦고 있다(왼쪽).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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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사실상 하야 선언"…안철수 "그런 식이면 파리도 '사실상' 새"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중앙포토]국회가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대국민담화에 대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실상의 하야 선언"이라고 주장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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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안동국시를 꼭 1층에서 먹어야하는 이유
| 패션디자이너 김석원의 ‘국시집’서울서 안동국시 제대로 하는 몇 안 되는 집1969년 시작된 노포, 김영삼 전 대통령도 단골오픈주방서 면 삶는 모습 보면 마음 푸근해져 어느덧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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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정치 일정부터 합의하라
김진국 대기자“하야(下野)가 탄핵과 다를 게 뭡니까.” 대학원생 아들이 따졌다. “검찰 수사도 받겠다고 했다가 안 받는데 하야한다는 말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다. 더군다나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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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통령 결단을 대승적으로 판단해야"
친박근혜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해 “야권과 의견을 모아 정권 이양의 ‘질서’를 만드는 것이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며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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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국민 담화] 김용태 "도대체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고 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은 29일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해 "역시 국민의 기대를 무참하게 저버렸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도대체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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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야당에 탄핵 재검토 요구”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와 관련“야당에 탄핵 재검토를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대통령이 퇴진 요구에 답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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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여러 유언비어로 박 대통령 모독하고 조롱해선 안돼"
친박실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싶다"며 박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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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김무성, 국민들은 떡 줄 생각도 없는데…유승민은 'TK적자' 못벗어나"
정두언 전 의원. [중앙포토]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9일 김무성 전 대표에게 “국민들은 떡 줄 생각도 없는데 나 떡 안 먹겠다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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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변수 ‘질서 있는 퇴진론’ 박 대통령, 일단 수용 거부 분위기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론’이란 선택지를 받아 들었다.지난 27일 각계 원로들이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하야 ▶거국중립내각 구성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등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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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친박’마저…“박 대통령, 정국 해법 국회에 맡겨달라”
━ 최순실 국정 농단 친박들 명예퇴진 건의 파장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지난 2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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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헌 외치는 분들 꿈 깨라 하고 싶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대전시 충남대 인근 커피숍에서 대학생들과 시국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재는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인데 개헌 논의를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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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친박계, 왜 이 시기에 대통령 퇴진 주장? 정치적 속내 의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인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권유한 데 대해 "왜 이 시기에 그런 주장을 하고 나섰는지 정치적 속내가 궁금하고 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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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
━ 중앙일보 정치 철밥통 위한 의원 정수 확대는 무리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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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메모하고 메모하고 메모하는 여야지도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발의와 국정조사, 특검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적인 한 주를 맞아 여야 지도부의 머릿속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지고 있을까? 28일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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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박 대통령, 최태민이 걸어놓은 최면술이 아직까지…"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이 걸어놓은 최면술에 아직까지도 걸려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러시아 라스푸틴이나 고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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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무성 “박 대통령 만난 게 정치인생 중 가장 후회스러워”
━ 최순실 국정 농단 탄핵 카드 빼든 여당 전 대표 지난 23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사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다음 대선에서 진보 좌파에 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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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DJ DOC ‘수취인분명’ 여성혐오 vs 표현자유 논란
DJ DOC그룹 DJ DOC가 25일 발표한 시국비판가요 ‘수취인분명’이 ‘여성혐오(여혐)’ 논란에 휘말리면서 26일로 예정됐던 이들의 광화문 촛불집회 문화공연 출연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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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트럼프 임기 첫 100일과 한국·아시아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어떻게 공약을 실현할 것인가. 또 이 공약은 한국과 아시아에 어떤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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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민 혁명’ 앞에 선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결단하라
추위도, 눈발도 분노한 민심 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지난 주말 19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운집한 촛불시위는 세계사에 길이 남을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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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종구 서울 강남갑 의원 "보수신당 창당해야"
새누리당 이종구(66·사진·서울 강남갑) 의원이 27일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새누리당은 해체돼야 한다"면서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정당 창당을 통해 새로운 정당 민주주의 역사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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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번 암살을 피한 피델 카스트로…흥미진진한 암살 시도 뒷얘기
25일(현지시간) 별세한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의장(사진)은 살아 생전 638번 암살을 피한 사람으로 유명했다.누가 그토록 카스트로를 죽이려 했을까?십중팔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