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끝)교육

    67년 교육계의 최대의 사건은 의무교육 시설확충 5개년 계획의 착수. 7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이 계획은 전국 국민학교의 1부제 수업에 학급정원 60명을 수용할 것을 지향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7.12.23 00:00

  • 제주에 이상한 「땅불」

    【제주=신상범기자】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강영부씨(40)의 보리밭 30여평에서 한달 전부터 연기가나고 약 1미터 깊이에서 높은 열로 땅이 벽돌처럼 타들어가고 있다. 이에 대

    중앙일보

    1967.12.15 00:00

  • 본말 뒤집힌 제도개혁|전문가들이 본 농지법시안 시비

    전문34조 부칙으로 된 새 농지법안은 이제「여론의 도마」위에서 그 시와 비를 가름 받아야 한다. 농업생산력의 증강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목적으로 한 이 법안은 18년 전에 공포된 농

    중앙일보

    1967.11.30 00:00

  • 생활양식|생활이념의 문제 인생에 대한 정신적 자세

    생활장식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생활이념이라 할까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적정신자세가 우선 문제가 된다. 이것은 실은 한국인의 인생관이나 세계관, 또는 생명관등에 직결되는 몹시

    중앙일보

    1967.11.30 00:00

  • 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47)

    사회 김경동(서울여대 교수·사회학) 최경렬(대한 토목학회 이사·도시 계획) 손정목(공무원 교육원 교수·도시 계획) 윤정섭(서울대 공대 교수·건축학) (39)군대의 역할……·………

    중앙일보

    1967.11.23 00:00

  • 직업관과 사회교육 대표집필 고영복|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46)|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수입많아야 높이평가 우리나라에서의 과거의 직업관은 이른바 토농공상이라는 서열의식이 엄게 지배했던 전통적 사회의 구조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었다. 직업은 사회적 분신과 밀접히 연결되어

    중앙일보

    1967.11.16 00:00

  • 소련경제의 변질과정|「볼세비키」혁명 50년의 소련

    미국 「시라큐즈」대학의 「슈바루츠」교수는 「아메리컨·이코노믹·리뷰」라는 잡지에서 이러한 말을 한일이 있었다. 『미국에 있어서의 소련문제연구는 연구원자료의 부족 때문에 거의 등화관제

    중앙일보

    1967.11.04 00:00

  • (1)고대

    결혼은 계절을 타고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가을이 짙어감에 따라 도시는 결혼식장이 붐비고 농촌엔 잔치가 한창이다. 결혼 적령기의 남녀는 마음의 울렁임을 안고 생각에 잠긴다. 결혼은

    중앙일보

    1967.09.28 00:00

  • 악서 전시회

    요즘은 독서주간이다. 쾌적한 기분과 독서는 떼어놓을 수 없다. 아침저녁으로 섭씨 20도의 가을 기온은 책읽기에 알맞다. 시정의 생활인이 독서의 환경을 갖기란 참 힘들다. 우리 사회

    중앙일보

    1967.09.26 00:00

  • 비대증

    서울특별시와 그 주변의 경기도 일원이 수도권으로 설정되었다. 2개의 보통「시」와 6개「군」, 2개「읍」, 20개「면」이 이 속에 포함된다. 그 권역의 인구는 4백73만5천 수백명,

    중앙일보

    1967.09.21 00:00

  • (3) 뉴델리

    「뉴데리」는 저밀도 도시 확장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교재와 같은 도시다. 굉장히 많은 녹지, 각주택, 「오피스」마다 널찍한 마당, 평균 30미터정도의 시원하고 널찍한 도로.

    중앙일보

    1967.09.19 00:00

  • 한해 달래며 성묘길

    【광주】70년대의 가뭄은 농촌어린이들의 추석마저 빼앗아 버렸다. 조상을 찾는 민심에는 변함이 없건만 후손들의 마음속은 너무나 가난하다. 예년 같으면 떡과 술에 흥청거릴 이곳 곡창지

    중앙일보

    1967.09.18 00:00

  • (2)종가촌|경북영덕 무안 박씨 일가

    『워데 다른 성씨를 못 들어오게 하는 깁니꺼? 안 들어오는 기제』-종가마을사람들의 말은 한결같았다. 경북영덕군축산면도곡1동 번개(번포)마을은 무안박씨들만이 사는 마을. 동리에서 올

    중앙일보

    1967.09.12 00:00

  • 보리밥 농촌

    ○…서울에서는 보리혼식을 적극 장려한다는데 우리 농촌에서는 꿈 같은 구호들이다. 쌀이란 건 아주 귀한 손님이나 만나야 보리밥 가운데 박았다가 쏙 빼어 퍼주고 보통은 구경하기가 힘든

    중앙일보

    1967.08.19 00:00

  • 8월의 문단 시 - 신동화

    15일은 강산이 분단된 지 만22년이 되는 날이다. 분단되기 전 30여 년간 서울의 상가는 일본어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분단 후 오늘까지 22년간 서울의 상품은 「알파벳」으로

    중앙일보

    1967.08.17 00:00

  • (1) 아쉬운 정치구 심력 - 본사외신부장 박경목

    미리 짐작은 했었지만 월남 여러 곳을 두루 돌아보고 새삼 놀란 것은 이 나라 국민의 얼굴표정이 너무도 원색이라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희노애락을 초월한 도사 같은 얼굴이고 심하게

    중앙일보

    1967.08.16 00:00

  • 농민의 건강 지켜 반평생|이영춘 박사 「농촌위생연구소」 22돌|만경평야의 질병을 쫓아…

    마을이 깨끗했다. 까맣게 등을 끄을린 7살짜리 꼬마가 허리춤에 끈으로 맨 「비닐·커버」의 검사증을 자랑스럽게 꺼내 보였다. 며칠 전에 구충제를 먹었다는 보건소의 표시였다. 전북 옥

    중앙일보

    1967.08.15 00:00

  • 22년을 영욕의 그늘에서…

    차라리 그것은 하나의 길이었다. 20년, 30년 끊일 줄 모르는 외곬 길이었다. 사람들이 온통 화려한 꿈에 사로잡혀 허둥댈 때 외곬을 향해 말없이 걸음을 뗀 사람들-그로부터 스무해

    중앙일보

    1967.08.15 00:00

  • 때늦은 토지청구|「뉴·멕시코」의 활극

    미 대륙 남부의 「뉴멕시코」주 「리오·알리바」군에서 최근에 있었던 「현대판 서부활극」의 이야기. 폭양이 내리쬐는 어느 날의 여름 오후, 「리오·알리바」 군 재판소에서는 토지양도자

    중앙일보

    1967.06.20 00:00

  • (24)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지역사회개발과 농촌 - 대표집필 황성모

    지역사회의 개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마는, 여기서는 농촌사회라는 말과 동일어로 취급한다. 그러면 왜 농촌사회를 구태여 지역사회라고 하는가 하면 지역사회 개발론자들이 개

    중앙일보

    1967.06.15 00:00

  • 혼란 속의 6·8선거|주권 다짐하는 「한 표」 또 「한 표」

    8일은 제7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날- 한 표의 발길이 7천8백63개소의 투표소로 향했다. 외면으로는 조용한 듯 했지만 대리투표와 매수·폭력 등이 곳곳에서 벌어졌고 고려대학생들은 서

    중앙일보

    1967.06.08 00:00

  • (끝) 부동표

    선거가 막바지에 다가설수록 공명선거를 위협하는 「더티·플레이」는 그 절정을 기록하고 있다. 타락선거라는 강한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흑색선전」이란 이름의 유령이 판을 치고 선심공세가

    중앙일보

    1967.06.06 00:00

  • 「술에 빠뜨려 놨다」주장

    6·8총선은 농촌지방에 전에 없는 풍년「무드」(?)를 가져 왔다는 것이 특색인데 신민당 후보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는 윤보선씨는 30일 『공화당은 요즘 한창 바쁜 농촌사람들을 술에

    중앙일보

    1967.05.31 00:00

  • (18) 영양,울진

    63년 선거 때 경북 유일의 야당구인 이곳은 재선을 노리는 신민당의 진기배씨와 공군 출신인 공화당의 오준석씨, 한독당의 오춘삼씨 등 무려 10명의 후보자가 난립, 전국 최고 경쟁률

    중앙일보

    1967.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