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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물대회 오늘 제주서 개막
제5차 세계작물학대회가 100여개국의 생명공학분야 학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한국작물학회와 2008세계작물학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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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남북관계 언급 없이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 내놔
남한에서 총선이 실시된 9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선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대의원 임기 5년) 11기 6차 회의가 열렸다. 11기 마지막인 이번 회의에선 핵 문제와 남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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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꽃의 한류’를 꿈꿔라
2006 고양 국제꽃박람회 모습 4월에 접어들면 전국 곳곳에서 ‘꽃 전쟁’이 벌어진다. 꽃이 망울을 터뜨리며 만발하기 시작하는 이때, 각 지방자치단체의 꽃 박람회·축제 경쟁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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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금융위기 이어 식량위기
국제 쌀 값이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 일부 국가는 자국 수요를 위해 수출을 중단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사재기와 배급제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 금융 위기에 이어 식량 위기의 파고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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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딸기, 홍콩에 첫 수출
거창시설영농조합이 1일 국내 육성 품종인 금향(논산4호)딸기 520상자를 홍콩으로 수출했다. [거창군 제공]경남 거창에서 생산된 딸기가 3일 홍콩시장에 수출됐다. 거창읍 서변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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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재배’ 일군 오미자 전도사
오미자 재배로 귀농에 성공한 윤창영씨가 오미자를 하우스식으로 재배하기 위한 골조를 설치하고 있다. [문경농업기술센터 제공]2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의 한 과수원. 주인 윤창영(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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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80%대 짐바브웨 대선 부정시비로 또 혼란
세계 최고령 통치자 로버트 무가베(84) 대통령이 28년째 철권통치를 이어오고 있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대선 결과를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가 서로 대선 승리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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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 생산농가 1대1로 영농기술 지도
나주시가 명품배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영농기술을 전담하는 ‘배 닥터제’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사가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것처럼 컨설턴트(자문역)가 과수원에 나가서 생산 단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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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조화 꿈꾸는 별난 상상력
1999년 뉴욕의 신문기자 웨스턴은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허락을 받고 에코토피아를 방문한다. 워싱턴·오리건주, 그리고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이 80년 미합중국에서 탈퇴하여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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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천명씨(전 국민카드 감사)별세 外
▶박천명씨(전 국민카드 감사)별세, 박동춘씨(에이프로파트너스 대표)부친상, 이용호씨(와이엠종합건설 대표)장인상=28일 오전 2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5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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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④ 소의문
서소문로의 웅성거림 숭례문에서 성곽 길을 계속이어 따라가면 서쪽의 작은 문 소의문(昭義門)이 나올 순서다. 소의문은 태조 5년(1396) 도성을 쌓을 때 축조된 서소문으로 당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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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경제학] ‘맬서스의 인구론’ 되새겨지는 이유는
‘중국·인도 중산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자원 생산은 산술급수적으로 는다.’ 원자재와 곡물 값이 고공비행을 하면서 최근 국내외에서 ‘신(新)인구론’이 회자되고 있다. 영국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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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전남지역 첫 모내기
24일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시 해룡면 선원마을에서 노관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했다. [순천시 제공]24일 순천시 해룡면 선원마을 허만재(55)씨의 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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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으로, 라면 수프로 … ‘대게의 진화’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대게 된장과 청국장, 라면용 수프, 국수용 육수 등을 개발해 지난 21일 시청에서 시식회를 가졌다. [울진농업기술센터 제공]지난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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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로 해외 식량기지 확보한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해외 식량기지 확보에 나선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을 덜기 위한 조치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중국·호주·뉴질랜드 등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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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당·정부에 줄대는 ‘관시 네트워크’가 비즈니스 키워드
2007년 10월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당대회에 참석한 선원룽 사강그룹 회장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강그룹 제공]자신만의 기술과 노력으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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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연출하는 585세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세대가 공직 사회의 전면에 등장했다. 195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한 50대 관료들이다. 이른바 ‘585세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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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값 급등에 극빈층 생사 갈림길 개도국 학교 급식 25센트 도와주자”
“기아에 내몰린 극빈층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들을 돕겠다는 정치적 의지가 가장 절실하다.”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굶주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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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혁신도시 18일 첫삽
전북도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전주시 만성동 일대 1공구(38만6000㎡) 지역의 공사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착공은 2005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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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동 건 ‘와인 산업화’ 희망을 맛보다
포도주 품평회를 마친 농민들이 직접 만든 포도주를 마셔 보며 품질 좋은 포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12일 오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시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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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잘나가는 중국이 왜 인플레이션 걱정하죠
1970년대 한국 경제는 연평균 30%의 경제성장을 이뤘습니다. ‘한강의 기적’은 이때를 두고 한 말이죠. 그러나 서민 생활은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경제성장으로 돈벌이가 좋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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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원 투입 중국판 ‘카길’ 야망
중국의 대표적 농업식품기업인 신시왕(新希望)그룹의 류융하오(劉永好·56·사진) 회장은 최근 “회사를 미국계 카길 같은 다국적 농식품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형화를 통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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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택’ 매년 12만 가구 공급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이 쉬워진다. 또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한 농지는 신고만 하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법인세율은 낮아지고, 각종 공제는 늘어나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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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애그플레이션 잡는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도가 ‘FTA 및 애그플레이션 4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농산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