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보람있게
대학가는 대부분 지난주까지 학기말 시험을 끝냈다. 따라서 전국 각 대학은 늦어도 내주까지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고 약 2개월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 특히 여름방학은 대학생활
-
연 1회 이상 76%
한국인은 얼마나 여행을 하는가? 경기대 관광 개발 연구소(소장 박용호)가 최근 전국의 대·소도시 및 농어촌에서 1천4백98명의 각 계층별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흥미 있는 사
-
(53)조화
사회생활 속에서 제기되고 있는 모든 사상과 문제는 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상대적 가치의 존중이란 전제 위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회가 갖는 유기체로서의
-
의료보험 실시 강행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4차5개년 계획이 끝나는 81년까지의 사회복지 종합시책을 14일 하오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사부는 내년부터 의료보험실시를 강제, 연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
두메학교 지원
깊은 산 속의 두메마을과 섬 마을에도 내년부터 그곳 국민학교를 중심으로 하여 문명의 혜택이 가속도적으로 미치게 되리라는 소식이다.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책』이라는 이름아래
-
농어촌 국민교 운영비 국고부담
문교부는 28일 농·어촌학교와 도시학교의 격차를 없앨 목적으로 농어촌학교 교육여건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①73학년도부터 전국32개 시 지역을 제외한 모든 농·어촌
-
농어촌 계몽활동
언제부터 시작된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대학마다 자율적인 학생활동으로 농어촌계몽이나 무둔촌 진료활동이 시작된다. 학생들이 사회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경험하고
-
대학생 봉사활동에 비판성
휴가기간 중 현지실습을 겸한 지역사회운동을 벌여온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연합봉사단이란 이름으로 극일화 되고 그 규모도 커졌다. 행정적 지원이나 재정보조까지 받으면서 대규모의 활동을
-
땀 흘릴 여름
72년도 (제3회) 전국 대학생 하계 연합 봉사 활동이 7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81개 대학에서 1만3천3백8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들은 1백25개 시·군
-
한국 청소년 30%이상 충치|구강 보건협 조사 건치자는 0.43%뿐
우리 나라 청소년의 3할 이상이 충치를 지니고 있는 반면 구강상태가 양호한 학생은 0.43%에 불과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구강보건협회(이사장 김주환 박사. 서울대 치대
-
중학 1년 수업료 인상
전국 공·사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수업료가 6월부터 15%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문교부가 전국 중·고교 공납금을 인상할 때 중학교 1학년의 경우는 추첨 전에 공납금을
-
의사의 농촌 봉사
보사부는 의료 혜택의 균점화와 무의 지역해소를 위한 영구 방안으로 의사 시험에 합격한 모든 의사들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농촌에서 봉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사부는
-
공휴일 재조정
정부는 공휴일을 세태 변화에 맞춰 재조정하기로 하고 첫 단계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현재의 공휴일 제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이 여론 조사는 ⓛ현재의 공휴일 중 불필요
-
「새마을 운동」협의회 구성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새마을 운동」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2월 중「새마을 중부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내무부가 성안, 국무회의서 확정된
-
자력기반 다각구축 박대통령 71년 치적
「4·27」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집권 제3기를 맞은 박정희 대통령은 다사다난했던 71년에도「근대화의 중간고지」를 확보키 위해 정력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내외문제에 대처, 국정 최고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 요지
▲김한수 의원(신민) 질문=길재호 김성곤 두 의원의 탈당계는 강박에 의한 것이라는 확증을 갖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는 당연 무효가 아닌가. 10·2 파동은 75년 문제와 관련하여 생
-
연구·복지비에 인색한 육성회
문교부가 자체 조사한 금년도 2·4분기(3월∼6월) 심사분석결과에 따르면 학교육성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음이 밝혀졌다. 이 분석은 육성회비 면제 학생비율이 지켜지지 않아 파다
-
학부모 부담과중…중-고 공납금|수업료·입학금 인상에 따른 문제점
문교부는 중-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인상, 학부모의 부담을 무겁게 만들었다. 중-고교 공납금의 인상은 문교부의 연례행사처럼 되어 학기초만 되면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나 하는
-
바캉스를 바치며 땀흘리는「백의」학생 진료반
『맴 맴….』매미들의 합창이 한가로운 고목나무 밑에 어린이들이 엄마와 누나의 손목에 잡혀 몰려들었다.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의 어느 무의촌. 문화와 인술에 외면 당한채 원시 그대로의
-
초중고 방학
전국 공립국민학교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24일을 기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국민학교 학생들은 이날아침 종업식에 이어 담임선생으로부터 주의 말과 성적통지표를 받고 집으로
-
새 방향 모색하는 대학생 봉사활동
문교부는 오는 하계방학 중 대학생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수인원을 참가시키기로 했다. 대학의 여름방학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실시키로 한 문교부가 이번 봉사활동 보조비
-
박 후보 우세
【워싱턴=김영희특파원】「뉴요크·타임스」지는 한국 대통령 선거에 관한 6단 짜리 기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승리할 공산이 크나 몇 표 차로 이길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
선거공약의 허실 분석|이달의 종합지|윤근식
4월27일은 경험주의적 입장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는 원리 즉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 주권설을 또 다시「테스트」해보는 날, 제7대 대통령 선거의 날이다. 지금
-
「장학재단」설립
1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문교부는 올해에 2억원을 확보, 15일 재단법인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홍종철 문교부장관을 이사장으로 한 이 장학재단의 기금은 국고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