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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난소ㆍ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부동산 거래 신고 한달안에 해야
내년 상반기부터 여성 난소 등에 대한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사병에 대한 영창제도는 사라지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도는 내년 1분기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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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지는 학교 400개 …일본 시골은 리모델링 중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1) 인구감소는 경제활력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역사회의 농어촌이 사라지는 것은 현대인의 정체성도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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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조심하세요···무허가·추가 요금 피해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제주도에서 영업하는 장기숙박업체 일부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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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취소하고 호텔"···강릉 펜션들, 생계걱정에 한숨
강릉펜션참사 이틀 뒤인 20일 펜션촌 인근은 한산했다. 기자가 20곳의 펜션을 갔지만 12곳은 문이 닫혀있었다. 이태윤 기자 “위약금 내고 호텔로 바꿨다.” 20일 경포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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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1명 활발히 의사 소통…"나머지도 예후 좋다"
강릉 펜션 사건 발생 이틀째인 19일 사고를 당한 피해학생이 강릉아산병원에서 챔버치료를 받은 후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옮겨지고 있다. [뉴스1] 강릉 펜션 가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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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만원짜리 가스경보기도 없었던 강릉 펜션
자식 키우는 다른 부모들도 눈물이 나오는데 생때같은 아들을 저세상으로 보낸 부모의 심정은 오죽하겠는가. 화재로, 배 사고로, 산업 재해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는 참사가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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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설치 의무화 추진
정부가 고등학생들이 숨진 강릉 펜션 사고를 계기로 모든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긴급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시설기준 등 미비점을 종합 검토해 개선키로 했다. 이번 사고에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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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서 3~4일 먹고 자고…'농박' 떠나보세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34) 부산 기장군 철마면 다복솔팜스테이마을을 찾은 성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방식의 벼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조진옥 기자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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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서 한 달 살기···사기 피해에 어글리코리안 논란
최근 한 달 살기 명소로 뜨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에 아이와 함께 오는 부모가 많아지며 소음문제로 외국인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사진은 치앙마이 내 한 달 살기를 많이 하는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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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여행도 안심…제주 게스트하우스 '안전 인증제' 도입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왼쪽 두 번째)와 관련 부서장,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게스트하우스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가 '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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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제주 이주 6개월 만에 월 500만원 번 비결은
제주 이주 6개월 만에 월 500만원 매출을 올리는 60대 펜션 사장이 있다. 브릭나인맨션(Brick9Mansion)을 운영하는 정정호(61)씨다. 오랫동안 은퇴 후 전원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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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농사짓기 힘들다고? 그럼 '농촌관광'으로 승부수를
귀농·귀촌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마 도시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하는 것이 그 첫 번째지 싶다. 그렇다고 하고많은 날 풀밭에 누워 뜬구름만 쳐다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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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 운영자가 미국 거주?…'1박 78만원' 불법 리조트도
강원도 홍천 숲속에 있는 한 펜션은 계획관리지역이라 숙박시설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업주는 이곳에 전입신고를 한 후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이 펜션 업주는 농어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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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대마을, 기름 유출 딛고 강강술래 공연 명소로
1 경남 합천군 양떡메 마을을 찾은 학생들이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가늘고 길게 바다를 따라 뻗어있는 충남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 밀물과 썰물 차이가 큰 바다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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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등 공무원이 기한내 처리 안 하면 자동 인허가
지방에 사는 김모씨는 단독주택을 짓기 위해 군청에 건축 신고를 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군청 담당자는 김씨에게 건축계획 보완을 요구했고, 김씨는 서류를 다시 냈다. 이후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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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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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으로 쾌속질주, 청산도의 비결
지난 4월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때 관광객들이 노란 유채꽃밭 옆 길을 걷고 있다. 청산도는 연간 33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진 완도군] 청산도는 전남 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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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너무 늘어 걱정이던 시골마을, 대박 비결
전국 1500개 ‘색깔 있는 마을’ 중 모범으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 모꼬지 마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화 사무장, 최학배 이장, 홍승필 양평군청 농촌관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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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 민박, 5성급 체험마을 … 믿고 오세요
“평창에서 농촌체험을 하려면 업소에 부착된 별표를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평창군은 체험여행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평창체험여행 등급제를 도입했다. 등급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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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살리는 엔도르핀, 마을기업 나뭇잎이 산골 마을을 바꿨다
지난달 31일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카쓰 마을에서 하리키 쓰네코 할머니(89·왼쪽)와 며느리인 하리키 시게미(64)가 태블릿 PC로 나뭇잎 시세와 주문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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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지트 드 프랑스’ 이름만 말고 내실도 배웠으면 …
손민호 기자 지난 12일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 ‘한국문화체험 숙박 공동 브랜드(Gite Korea) 구축 심포지엄’이라는, 다소 낯설고 긴 이름의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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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대상지 선정 주민 주도 공모제로
전남도는 행복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내년부터 주민 주도의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키로 했다. 그동안 한옥 신축만을 가지고 대상지를 선정한 결과 신축으로 행복마을사업이 끝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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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까지 예약 꽉 ~ 한옥이 돈 벌어주네
지난달 28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 상사마을의 한옥 마당에서 가족 관광객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민박 손님을 받아서 7월에만도 100만원 넘게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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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