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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도 이쯤 되면 천재지변
잦은 봄비와 흐린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31일 부산시 대저동에서 한 농부가 하우스에서 잿빛곰팡이병으로 썩은 토마토를 수거해 버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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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마공원추진단 발족
제4경마공원을 유치한 영천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경마공원추진단을 발족했다. 경마공원추진단(단장 박효순)은 기획운영과 보상·시설개발 3개 담당에 직원 10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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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김현승 ◆농림수산식품부▶대통령실 전출 우동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조사2국 조사3팀장 직대 강은지 ◆한겨레신문▶편집3팀장 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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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모종 키웁니다, 과학·신뢰 앞세워 큽니다
경남 진주의 프랜토피아 종묘온실에서 서은정 대표가 분자육종 기술로 개발한 꽃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 사진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화훼상품들. [농림수산식품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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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 여성공무원 3명 모두 참변
26일 오후 11시50분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별주부 기념비’ 앞 해변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백사장의 자라바위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영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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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농가 이상기후에 운다
농민 이성호씨가 이상 기후로 열매가 달리지 않아 뽑아낸 수박 줄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27일 오후 비닐하우스 수박 집산지인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신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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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7명 태안 출장 중 참변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등 8명이 탄 그랜드카니발 승합차가 26일 밤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청포대해수욕장 ‘별주부 기념비’ 앞 해변에서 백사장 내 일명 ‘자라 바위’와 충돌해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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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 등 약자 피해 막는 데 힘쓸 것”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24일 열린 중앙일보 최고경영자(CEO) 과정 ‘JRI포럼’의 2기 입학식. 수강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념촬영했다. [박종근 기자] 정호열 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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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26일
기업 대우건설, 공기 2개월 단축 원전 신공법 대우건설이 신월성원전 1, 2호기 건설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 배관(RCL)과 내부 구조물(RVI)을 동시 시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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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CEO 출신 박해춘·이기태 충남지사 후보 영입 추진
현재 한나라당엔 충남지사에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22일 후보 공모를 마감했는데 16개 광역단체장 중 충남만 유일하게 공천 신청자가 없었다. 세종시 여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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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방사선 조사식품 논란
우리나라는 원전을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전력생산·X선 검사 등 의료적 이용과 함께 식품에 대한 방사선 쬐기 기술은 원자력의 3대 평화적 활용으로 꼽힙니다. 세계보건기구(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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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구제역 종식 선언 … 가축시장 재개장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연천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종식됐다고 23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 3㎞ 이내 위험지역에 대해 취해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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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료들 서울행 잦아졌다
최근 일본 관료들의 한국 방문도 잦아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뭔가 묻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이들을 맞는 한국 관료들의 귀띔이다. 22일엔 아카마쓰 히로타카(赤松廣隆) 농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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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농식품부의 변화 끝장토론이 끝 아니다
“우리 부처는 경제부처 가운데 힘도 없고, 중요하다는 평가도 못 받는 부처다. 그래도 일은 엄청나게 많다. 뼈빠지게 일하며 농어민들을 지원해 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질타뿐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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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친환경 농업을 이끈다’
(주)대유, 특허와 등재한 친환경제품 많아... 12건 특허 등록, 3건 출원 중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영농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대유(www.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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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고 농사 체험 … 도시민 농촌 정착 돕는다
김영택(51)씨는 지난해 5월 대구에서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로 혼자 이사했다. 두 번의 사업에 실패하고서다. 부인과 아들을 대구에 남겨둔 김씨는 1년 동안 귀농인턴 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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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수산식품부 外
◆농림수산식품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 위생검역부장 이근성▶감사담당관 김병은▶인사과장 윤달상▶국립수의과학검역원 행정지원과장 김부천 ◆경기도▶통합시출범준비단장 김호겸▶평가담당관 임봉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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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조적 파괴 없이 농업의 미래 없다”
우리 사회에서 농업이 갈수록 피폐화되고 있다. 농업이 “경제발전의 걸림돌”이란 지적까지 들을 정도로 과거를 먹고사는 신세가 된 지 오래다. 쌀 시장 개방 이후 100조원이 넘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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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망하는 길’ 헤아려 살길을 찾다
“정부부처가 망한다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게 좀 지나쳐 보이지만 역발상을 한번 해보자는 자리였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농업연수원에서 무박2일의 농림수산식품부 워크숍을 마치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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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막걸리를 위한 네 가지 제안
지난해 미국 CNN 뉴스가 헤드라인으로 삼았듯이 막걸리가 재기(a strong comeback)했다. 지난해 1~10월 국내 소비량이 15만8309kL로 전년 동기 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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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쌀 저온저장 하니, 1년 지나도 햅쌀 맛
15일 오후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피앤라이스(PN Rice). 껍질이 벗겨져 하얗게 도정된 쌀이 기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언뜻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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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알고 보니 떡볶이가 쌀 소비 효자
길거리 대표 먹을거리인 떡볶이가 쌀 소비량을 늘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떡볶이 생산에 따른 쌀 소비량이 2008년 4만1000t에서 지난해 4만9000t으로 8000t(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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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물질 타우린의 보고, 광어
광어는 우럭과 더불어 횟집의 대표 생선이다. 소주와 잘 어울리는 생선회의 대표주자 광어는 타우린,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천연의 피로회복제이기도 하다. 미식가들은 광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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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통의 맛 토대로 세계화 길 찾겠다”
“한식의 뿌리부터 찾겠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세계화의 길을 모색하는 게 순서죠.” 17일 한식재단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정운천(사진) 한식재단 이사장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