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마공원추진단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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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4경마공원을 유치한 영천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경마공원추진단을 발족했다. 경마공원추진단(단장 박효순)은 기획운영과 보상·시설개발 3개 담당에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영천시는 다음달까지 농림수산식품부의 경마사업 승인이 나면 곧바로 도시기본(관리)계획결정 용역에 착수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내년에 기초공사를 시작해 2014년 개장한다는 목표다. 시는 그동안 예정부지와 인근지역 450만2272㎡(136만평)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투기 세력을 차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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