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재호 칼럼] 누가 유권자인가?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까지 2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다음 주말부터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지하철역마다 허리를 굽혀 표를 구걸하는
-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만난 그 남자…"여보" 부르며 7억 뜯어갔다
사진 셔터스톡 “결혼하자”면서 여성을 속여 수년 간 7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
-
3년 목맨 론스타 전패한 檢, 판사에 보낸 ‘울분의 e메일’ ⑮ 유료 전용
변양호 국장이 스티븐 리를 만나 ‘론스타는 인수 자격이 있으며 외환은행을 인수하고자 한다면 지지해 주겠다’고 말했는데, 당시 사모펀드에 매각 가능하다는 논의가 재경부 내에 있었나
-
박범계 "尹·한동훈, 뭔가 알고있다…'이정근 노트' 파장 더 걱정"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인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
-
불법도박 수사 흘린 경감…"수사기법" vs "선 넘었다" 검경 갈등[이슈추적]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 檢 "경찰 수사 관행 경종 울리는 차원" 불법 도박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에게 압수수색 정보 등을 흘린 현직
-
[오병상의 코멘터리] 포항 수산업자? 사기꾼이 너무 많다.
포항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윤석열 대변인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그는 6월 10일 대변인이 되었고, 20일 전격 물러났다. 사기에 연루된
-
나경원 "불법사찰 판도라 상자 열려…진상 파헤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페이스북에 "청와대 특별감찰발 민간인 사찰 의혹은 국정조사 청문회와 특검을 통해 진상을 파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
간 큰 가짜 대위 시청 농락 사건 관료제 허점 조롱
━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카를 추크마이어의 『쾨페니크 대위』 연극 ‘쾨페니크 대위’의 한 장면. 베를린 쾨페니크시 극장 카를 추크마이어(Carl Zuckmayer·1
-
[카드뉴스] 결혼 미끼로 여성들 농락한 희대의 카사노바들
혼인을 빙자한 간음, 한때는 죄 사진설명#1 '형법 제 304조.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
[취재일기] 잡범이나 다름없는 김형식의 숨은 얼굴
[일러스트=강일구] 채승기사회부문 기자 반바지 차림의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원은 웃고 있었다.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다. 살인교사 혐의 피의자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운 표정이었다
-
[사설] 불공정 판정 막으려 검은돈 상납한다는 농구계
스포츠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또 발생했다. 대한농구협회 고위 심판진이 승부에 유리한 판정과 특정 심판 배정 등의 대가로 농구팀 감독들로부터 관행적으로 금품을 받아오다 경찰에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가짜 문인’ 소동
1975년 이른 봄 무렵의 일이었던 것 같다. 어느 날 아침나절 문화부 데스크에 전화가 걸려왔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젊은 여성이었다. 처음부터 격앙된 목소리로 신문이 이런 잘못
-
"비 오는 날 범죄충동” 주변 사람 모두에게 적대감
유영철 “비 오는 날 살인충동을 느꼈다. 범죄충동이 생기는 데 안 하면 답답하고 우울하고 불안해졌다. (절도·강간·살인 중) 살인이 제일 짜릿했다.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게 목적이었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
[월요인터뷰]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불구문달(不求聞達)'이란 말로 자신의 심경을 압축했다. "출세해서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로 삼국지에서 촉나라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
-
재벌 2세로 속여 부녀자 6명 농락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16일 재벌 2세로 행세하며 부녀자들에게 금품을 갈취해 온 혐의(사기 등)로 金모(27.무직.김포시 장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
벤처사업가 사칭, 부녀자 3명 농락
경북 경주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인터넷 벤처사업가를 사칭, 결혼을 빙자해 성관계를 맺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특가법상 절도 및 혼인빙자 간음)로 원모(2
-
시민단체 "린다김 재수사" 일제 촉구
시민단체들은 3일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 착수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린다 김이 일한 무기회사가 응찰가격이 가장
-
30대가 모델미끼 금품뜯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여행사 전속모델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을 꾀어 농락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 (혼인빙자 간음 및 사기) 로 김준현 (金埈鉉.31.서울은평구역촌
-
"술집선 날 농락하고 이젠 웬 욕" 음란비디오 출연 崔양
▷ "지난해 강릉 잠수함 사건이후 군의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해놓고 또다시 특별히 전쟁도발대비점검단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 " - 국민회의 천용택 (千容宅) 의원, 국회
-
제비방
박인수(朴仁秀)사건은 50년대 희대(稀代)의 성(性)스캔들이었다.한국전쟁 직후 퇴폐와 향락 분위기가 온사회에 미만(彌滿)한 속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당시의 성적 문란을 그대로 보여
-
“명문大출신회계사”속여 스튜어디스 6명 농락
…서울관악경찰서는 13일 항공사 여승무원만을 골라 명문대출신이라고 속여 성관계를 맺은뒤 금품을 뜯은 혐의로 박기원(朴基元.25.S대 휴학중.서울관악구신림동)씨를 구속했다. 朴씨는
-
재벌2세 행세에 여대생들 속아
○…서울경찰청은 26일 재벌 2세를 사칭,서울 강남일대 호텔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대생 「오렌지족」들과 정을 통한뒤 금품을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흥(金興.24.무직.경기도송탄시지산
-
將星등 사칭 주부7명 농락 通情뒤금품뺏어
○…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군장성.변호사등을 사칭해 접근,정을 통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노정환(盧正煥.38.주거부정.전과4범)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