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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me&deco] 우아하고 화사하게 … 커튼의 재발견
이전엔 여름용으로만 쓰이던 시어나 리넨 소재를 계절에 상관없이 쓰는 추세다. 커튼은 이제 ‘가리기용’이 아닌 ‘장식용’이기 때문이다.주상복합 건축방식상 통창 대신 폭좁은 창들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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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듯 뚱한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거장의 내공
1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 간판. 집에서 오래된 책을 정리하다가 동화책 표지에 붙어 있는 그림 스티커를 발견했다. 어렸을 때 아끼던 스티커인데, 조그만 날개를 단 통통한 아기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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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me&deco] 집안에 색깔을 입혔다, 여름 밤이 시원해졌다
휴가철 해변에서는 점잖은 사람도 현란한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다. 역시 모든 게 밝고 화사하게 살아나는 여름은 오렌지·파랑 등의 경쾌한 컬러를 마음껏 대입해 볼 만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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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deco] 더울 땐 치우고, 숨기고, 비워라
깨끗하게 정돈된 거실과 침실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푹푹 찌는 여름 집 안을 쉼터로 만드는 몇 가지 제안. 리조트 호텔처럼 집 꾸미는 6가지 방법 청소나 화초 기르기 외에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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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아토피, 비염, 천식)도 이제는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지난 2월 13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경성질환(주요 환경성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및 폐암 진료자가 2002년 555만 명에서 2007년 718만 명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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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혁신상품 Winner 세단 부문 수상
혼다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혁신상품WINNER 세단부문을 수상했다. 혼다의 신형 어코드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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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옷도 반으로 줄어 빡빡해진 살림살이 실감
30일 오전 6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앞. 쌀쌀한 날씨에 새벽달이 떠 있다. 1t 트럭 한 대가 서고, 두툼한 잠바를 입은 남자가 내렸다. 헌 옷을 수거해 중고품 수출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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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그곳엔 ‘군불’같은 맛이 산다
춥고 힘들수록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워진다. 소중한 사람과의 자리이기에 더욱 신경쓰이는 연말연시 모임 장소 3곳을 추천한다. 타니 - 그래봐야 삼겹살? 천만의 말씀 타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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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에 숨은오케스트라 피트의 비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지휘자용 보면대 옆에는 ‘교통신호등’이 달려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표지등이다. 녹색 불이 켜지면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된다. 노란색 불은 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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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피트의 비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지휘자용 보면대 옆에는 ‘교통신호등’이 달려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표지등이다. 녹색 불이 켜지면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된다. 노란색 불은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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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에 숨은오케스트라 피트의 비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지휘자용 보면대 옆에는 ‘교통신호등’이 달려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표지등이다. 녹색 불이 켜지면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된다. 노란색 불은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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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맛, 여섯 가지 풍경
‘아델 도르프’:아델 도르프’의 상큼한 자몽에이드,‘애프터 더 레인’:‘애프터 더 레인’의 갓 튀겨 낸 꽃게의 바삭함이 느껴지는 매운 꽃게 볶음,39마미39:‘마미’의 구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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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숲은 마음 치료하는 ‘녹색 병원’
숲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얻은 병을 치유하는 ‘병원’ 역할을 한다. 사진은 녹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숲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숲 병원’을 아십니까. 이곳엔 의사도 치료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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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WOW! 바다 위의 조깅
눈이 따갑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태양 빛이 쿡쿡 눈을 찔러댄다. 늦잠을 잤나? 엊저녁 와인을 몇 잔 하긴 했지만 취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눈을 비비며 커튼을 연다. 낯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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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MD가추천합니다 … 홈 인테리어
유통업계의 유능한 MD(상품 기획 담당자·Merchandiser)들의 쇼핑 정보를 담은 MD 칼럼을 매주 연재합니다. 백화점·대형 마트의 MD는 상품·행사를 기획하고 납품 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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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술영화의 두 별이 지다
Ernst Ingmar Bergman 통을 빛으로 승화시킨 영화의 마술사, 잉마르 베리만 예술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다면 잉마르 베리만의 영화는 철 지난 예술의 대명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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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삼척 대금굴 개봉박두
딱 4일 남았다. 소문만 무성하던 삼척 대금굴이 다음주 화요일(6월 5일) 드디어 열린다. 참 오래 기다렸다. 3년 탐사 끝에 동굴을 발견한 것이 2003년. 최종 공개까지는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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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는 집' 자연주의 인테리어
나무야, 나무야~ 인테리어가 자연을 만났을 때-. 집안은 연못이 되고, 꽃밭이 되고 숲이 된다. 무미건조한 공간은 어느 덧 생기를 찾는다. 똑같은 공기이건만 청량감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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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은은한… 겨울의 향기
입동이 이름값하며 수은주를 뚝 떨어뜨렸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을 붙잡고 있기엔 동장군의 기세가 심상찮다.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선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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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수영~대저) 28일 개통
시험운행 중인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22일 시민이 스크린도어를 통해 전동차에 들어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지하철 3호선 수영~대저 구간(18.3㎞)이 28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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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고 변비 땐 노란색이 '효험'
을유년 새해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이맘때면 누구나 한 해의 소망이나 목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기 마련. 취업.로또 당첨.금연 등 바람이야 제각각이겠지만, 이런 모든 소망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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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의 색다른 세상] 입맛 없고 변비 땐 노란색이 '효험'
을유년 새해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이맘때면 누구나 한 해의 소망이나 목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기 마련. 취업.로또 당첨.금연 등 바람이야 제각각이겠지만, 이런 모든 소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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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의 색다른 세상] 산만한 아이방은 푸른색 계통으로
"어머, 겨울방학이 벌써 코앞이네." 아이들은 신이 나지만 엄마들의 고민은 두 배가 된다.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 옆집 아이는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난다는데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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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바꾸면 생활이 바뀐다
차분한 색의 벽지, 눈길을 확 잡아끄는 붉은 하이힐, 식욕을 돋우는 오렌지색 식탁보…. 갖가지 생활용품엔 그에 어울리는 색이 있다. 이런 색은 그저 보기 좋으라고 쓰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