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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국제화 지원, 선정·검증 엄격해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의 국제화 발걸음이 재다. 외국인 교수를 뽑고 해외 교환학생을 늘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부도 이런 대학들을 거들고 나섰다. 그제 사업 신청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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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녹색 경영시대 … 화두는 저CO₂ 기술 개발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3월 SK에너지 기술원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연하고 있다. 조수석에는 한국을 방문한 제프빙거먼 미 상원의원이 앉아 있다. 작은 사진은 이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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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한국의 미래 환히 밝혀줄 ‘차세대 먹거리’찾습니다
[게티 이미지] 올해 초 삼성전자의 신성장동력 발굴 담당자라는 서너 명의 사람들이 이화여대를 찾았다고 한다.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최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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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캔 넣으면 교통카드 충전”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붕붕자동차’는 있지만 ‘캔을 먹고 교통카드를 충전시켜주는’ 착한 이놈은 처음이다.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갓 태어난 에코로봇 닥터 부메랑(D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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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 금융회사 생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전문 금융회사가 국내에 생긴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KT&G와 화학 업체인 후성·휴켐스가 50억원을 투자해 이달 말 ‘한국탄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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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풍력발전소 발전수입‘짭짤’
2002년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산업단지에 들어선 10기의 풍력발전기 모습.[전북도 제공]풍력발전소가 고유가 속에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전북도는 2002년부터 가동한 군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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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글로벌 환경경영 리더십을 듣다
친환경상품CEO포럼(운영위원장 경규한 리바트 사장)이 오는 9월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3층에서 8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소니 본사의 요시히로 타야 부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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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정부 계획에 엇갈린 반응
“우리가 추진한 사업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김태호 경남지사), “불만이다. 수용할 수 없다.”(이상길 대구시 정책기획관) 10일 정부가 발표한 ‘광역경제권 활성화 대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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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녹색 붐 … 붐 … 붐
‘돼지 오줌으로 식수 만들기. 폐식물성 기름에서 경유 생산하기. 전자제품 희귀금속 재활용하기’. 세계 각국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 재활용 및 절약 캠페인들이다. KOTRA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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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밝은 태양광발전소가 애물단지?
건설 공사가 거의 끝나 가동을 앞둔 전남 해남군의 한 태양광발전소. 산림을 개간한 데다 도로변에 위치해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남 강진군에는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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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저탄소 녹 색성장’ 깃발 들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핵심 단어다. 이후 각 부처가 앞 다퉈 후속조치를 내놓고 있다. 4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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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지열만으로 난방,온수 70~80% 자급
지난달 2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문을 거쳐 큰길을 따라 ‘태양언덕’으로 불리는 나지막한 고개 위로 올라서자 유럽식의 아담한 2층집 한 채와 3층짜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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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규제를 새 사업 기회로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1~1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SK기술원을 찾았다.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연구개발(R&D) 현황을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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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20조 투입’도야코 충격에 정책비전 대전환
7월 9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미국·영국 등 서방 선진 7개국과 옵서버로 참석한 브라질·인도·중국 등 15개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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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녹색 리더십
녹색(green)과 성장(growth)은 얼마 전까지 결코 어울릴 수 없는 개념이었습니다. 서로의 진지에서 상대방을 향해 포탄을 쏘아 대는 적대적인 형국이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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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는 추석 … MB가 움직인다
추석 연휴를 앞둔 이명박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3일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차 울산을 방문했다. 전날 과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연 이틀 지방행이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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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없는 녹색성장’ 정책 엇박자
정부가 태양광발전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해주던 보조금을 다음달 1일부터는 크게 줄인다. 10월 이후 완공하는 3MW 이상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정부에서 받던 보조금(발전차액)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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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B·I·G 산업으로 약점 극복”
오송·오창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충북도는 1998년 도립 충북과학대에 바이오생명정보과를 만들고 연구·생산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충북지역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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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 녹색성장 터닦기 나섰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27일 열린 ‘한국그린비즈니스/IT협의회 발기인 대회’ 참석 인사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 현창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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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산업 메카로 뜨는 광주 탄탄한 LED 클러스터 … 기업들 몰려온다
호남고속도로 광주 광산IC에서 동쪽으로 난 3㎞ 구간의 6차로 ‘첨단로’. 이 거리의 신호등·교통표지판·버스정류장은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쓴다. 광(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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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 建國 60년에서 ‘安國 60년’으로
“지금 우리는 문명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세계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거쳐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나무와 석탄과 석유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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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하이브리드 … 증시에 벌써 ‘녹색 바람’
18일 주식시장에 ‘녹색’ 바람이 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다. 당장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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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조용한 배짱으로 가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론 조용한 배짱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내가 세게 나올 줄 알았는데 촛불(시위)을 맞더니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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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마음은 숲 속으로 … 미니 화초 인기
봄볕이 따스해지면서 거리에는 알록달록한 꽃과 초록빛 나뭇잎이 가득하다. 이 싱그러운 기운을 집이나 사무실 안으로 들여오고 싶은 충동이 인다. 직장인 지민선(30)씨는 최근 책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