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적 기능|제1회「아시아」 예술「심포지엄」
「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적 기능」을 주제로 한 제1회 「아시아」예술 「심포지엄」의 제2일째 회의가 18일 하오1시부터 「워커힐」에서 열렸다. 다음은 이날 주제를 발포한 미술 부문의「
-
세계 기독교 사회운동 회의 「그리스」서 28개국 모여
세계 기독교 사회운동기관 협의회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유럽」중동 등 28개국 대표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의 「크레타」섬에서 열렸다. 이
-
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약화시킨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인간 사회란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의 체질은 약화해진다.』 물론 이건 보기에 따라선 당치도 않은 하나의 가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석탄 노조의 파업으로 파산 일보 전에서 겨우 숨을
-
(하)
미「선주」에 불안...관심도 대단 【동경=조동오 특파원】21일로 박두한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을 일본은 기대와 불안 속에 주시하고 있다. 일본정부소식통은 「닉슨」의 중공방문과 미
-
(11)근로자 상담역 9년 「산업목사」 조원송씨
목사님치고는 별난 목사님이다. 설교할 교회도 없고, 그렇다고 따로 회중을 갖고 있지도 않다. 그래도 조원송 목사(43·서울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70)는 영등포공업지대에서 할 일이
-
세계로 쏠리는 세계악단
지난해 「바이로이트·바그너·페스티벌」의 초청으로 도독, 구미악단을 돌아본 「바리톤」황병덕 교수(연세대 음대) 가 최근 귀국했다. 이 「바그너·페스티벌」의 총 연습부터 본 공연(7윌
-
양극화의 중화제 중간집단|매개세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서
「크리스천·아카데미」는 22, 23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중간매개집단의 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갖고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현대의 비인간화경향을 해소하는 문제를 논의
-
쟁의에 몰린 부도 「선행조건」
전국 자동차 노조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김덕정)는 22일 종업원들의 처우개선을 내걸고 오는 11월 3일까지 사업자 조합 측이 납득할만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쟁의에 들어가겠다고
-
교환양의 애환 담은 작품 40점
전국체신노동조합 부녀부는 20일∼24일 제2회 근로여성시화전을 미국문화 [센터]에서 열고 있다. 전시작품은 40점. 체신부산하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8천여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모집
-
간접세수 부진 따져
▲재경위=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①내국세 징수부진 ②과오납금의 격증 ③고액체납격증과 정리부진 ④특정업체에 대한 정치적 세무 사찰 ⑤위장공개 법인에 대한 면세 특혜 등을 추궁했다.
-
비인간화 도사린 현대| 인간화문제 「심포지엄」
「크리스천·아카데미」는 8일∼11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인간화-국가건설을 위한 인간문제』를 주제로 한 대화의 모임을 가졌다. 소흥렬 교수(연세대·인간이란 무엇인가) 이종진씨(
-
초연과 애정으로 본 인간관계
5월의 소설 가운데 이호철의『토요일』(월간중앙)과 박태순의『옥숭이의 가출』(신동아)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것은 이호철의 작품이 인간 관계를 사물화 시키고 있는 반면에 박태
-
60년대 10대 뉴스(4)「드골」의 영광과 후퇴
61년1월 국민투표에서 승리한 「드골」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때 「엘리제」궁의 막료한 사람이 다가갔다.『각하! 국민에게 감사하다는 성명을 발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드
-
마르코스 출세가도|현직대통령은 재선안된다.는 필리핀의 신화 깨뜨린
30년전 「루손」북쪽 「코르딜하스」 계곡에서 일군에 쫓기던 작달만한 키의 항일유대원이 「필리핀」의 영광을 외치는 70년대의 기수로 자임하며 3천3백만「필리핀」국민의 「리더」로뽑혔다
-
근로자생활급 확보 다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69년도 전국대의원대회와 노총중앙회관신축기공식이 정일권국무총리 정희섭보사부장관등 많은귀빈과 이찬혁위원장등 노총간부 1백29명의 전국대의원및 많은 근로자들이 모인
-
간첩 10명을 타진|전북 중심 해상 연락 거점 노려
치안국은 8일 상오 전북을 중심으로 지하당 조직을 목적으로 군산 앞 바다의 도서 지방에 해상 선박 연락 거점을 구축하며 반정부군 중봉기를 획책하던 남파 간첩 전북 도당 조직책 진찬
-
『데모』에 만전 아스팍 「피난회의」 4차 총회 열리는 천연요새 일 천나호텔 주변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늘 9일부터 동경남쪽 이동시의 천나「호텔」에서 열리는 「아스팍」(ASPAC=아시아·태평양각요회의) 제 4차 회의는 호전직인 반일본공산당사명파 전학연과 일본사회
-
「권익」짓밟히는 노동자|노동청 실태조사결과
노동청이 최근에 집계한 노동실태조사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근로자의 산업안전과 보건관리를 소홀히하여 사고의 위험성을 그대로 방치할뿐아니라 8시간노동제와 주휴제등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
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
수난의 연속|체코비사
「자유의시련」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체코슬로바키아」는 예로부터 수난의 수레바퀴 속에서 지내왔다. 9세기의 대「모라비아제국」시대에 「체코」와 「슬로바키아」두민족은 통일국가를 형성했
-
불제5공화국최대위기
【파리 17일 DPA합동】학생 「데모」로 시작되어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번진「프랑스의 반정부운동은 제5공화국을 최대의 위기에 몰아넣고 전국에 걸쳐 혁명전야와도 같은 초긴장상태를 빚어
-
2천광부 궐기대회
18일 상오11시쯤 전국광산 노조투쟁위원회 제3도계지구 연료정책 시정투위 (위원장김억원·33)산하2천여명의민·공탄광노조원들은 도계문화관에서 궐기대회를 마치고 곧「데모」에 들어갔다.
-
이직 기술자 소환 | 정부 한월 민간이해 증진책 강구
정부는 13일 상오 국무회의에서 월남국민의 대한감정을 완화시키고 주월 한국인의 국위손상행위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보사부가 외무·법무·국방·공보부등 관계부처와의
-
「동백림 거점 북괴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발표|관련자 194명 중 입건·구속 107명 주동자 7명 평양 왕래
중앙정보부는 8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 적화 공작사건」에 대한 제1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이 사건을 통하여 밝혀진 북괴망원과 주모자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