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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무늬만 바꾸려 말고 근본이 달라져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변화하려는 조짐을 보인다. 그저께 열린 대의원 회의에선 정치.이념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출범 초기의 참교육 운동으로 돌아가자는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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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목소리 쏟아진 전교조 대의원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의원 대회에서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이념 지향적 투쟁에서 교육 현실 개선을 위한 실천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정진화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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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호 누가 이끌까
대선 예비주자 7명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들에게 "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에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의 답변은 화려한 경력 위에 자기 삶의 궤적을 수놓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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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이념투쟁 접고 공교육 살려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정진화 위원장 체제로 새로 출범했다. 그는 어제 강경투쟁 일변도였던 전임 위원장의 노선에 반성하면서 국민.학생을 위한 교육혁신 운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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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일 대선 룰라 신화 계속될 듯
10월 1일 치러질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노동자당(PT)의 룰라 대통령(사진왼쪽)과 사회민주당(PSDB) 후보인 제랄두 알키민 전 상파울루 지사(사진아래)가 막바지 유세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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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불구문달(不求聞達)'이란 말로 자신의 심경을 압축했다. "출세해서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로 삼국지에서 촉나라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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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10월 연가투쟁 결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0월 하순 연가 투쟁 방침을 결의했다. 차등 성과급제 폐지와 교원평가제 저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등을 내걸고서다. 전교조는 30일 대전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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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협·교수노조 "김 부총리 사퇴하라"
'논문 부도덕성'에 휘말린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각계의 질타가 쏟아졌다. 대학교수 등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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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장사 정찰제?
공천 비리로 검찰에 고발당한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오른쪽)이 13일 긴급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한 뒤 박근혜 대표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사실상 정계 은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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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항운노조 '뼈 깎는 개혁'이 살 길
부산항운노조의 전.현직 고위 간부의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조합원 채용.전보.진급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또 한번 거대 노동조합의 도덕성이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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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 항운노조' 부산 항운노조 왜 영향력 셀까
부산 항운노조 전 간부 등이 지난 9일 노조의 채용비리 등을 폭로하는 양심선언(본지 3월 10일자 10면)을 하면서 항운노조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운노조는 부산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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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여당 사립학교법 개정안 왜곡된 사실 근거로 삼아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의 주요 개혁 법안 Q&A를 보면 사립학교법 개정안 내용이 나온다. 개정 사유에 대해 '임시이사 파견 사립대 37개교, 최근 5년간 2000억원이 비리 사학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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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전공노 파업 무산, 그 다음은
기자만큼 공무원들과 접촉이 잦은 직업도 드물다. 취재하다 보면 지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을 수시로 상대한다. 범죄 수사를 위해 밤을 새우는 경찰관, 산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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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첫 직선 대통령 유도요노 취임
군 장성 출신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55)가 20일 인도네시아의 제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이른 시일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패척결을 위해 싸울 것이며 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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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또 한 고비 넘은 차베스 정권
베네수엘라 국민은 지난 15일 실시된 대통령 소환 국민투표에서 차베스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정치적 승리를 안겨줬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투표는 차베스 대통령의 임기를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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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33% 득표 1위… 메가와티와 9월에 결선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민주당 후보는 타 후보와의 제휴없이 결선투표를 치르기로 했다. 올해 54세인 유도요노는 6일 현재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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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法 밖의 공무원 노조
▶ 김상우 사회부 기자 전국목민노동조합총연맹(전목련)이 20일 출범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에 이은 세번째 '법외(法外)' 공무원 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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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만여명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8신 명동성당서 정리 집회후 해산할 듯 종로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들은 오후 7시40분쯤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종각 YMCA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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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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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수업권 위자료는 비리재단 면죄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13일 "법원이 재단비리에 항의해 집단 수업거부를 한 교사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은 비리 재단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항의했다. 전교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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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공무원 노조 하반기께 출범
중앙 부처와 일부 시.도의 공무원직장협의회(공직협)를 주축으로 하는 제3의 공무원노조가 올 하반기께 출범한다. 이 조직은 기존 공무원 조직인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련)이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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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또 좌파 정권
24일(현지시간) 실시된 에콰도르 대선 2차 결선투표에서 예비역 대령인 중도 좌파 루시오 구티에레스(45)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브라질 대선에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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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최대 노조 "회계기준 강화를"
[뉴욕 AP=연합]미국 노동조합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기업 회계 부정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미국 최대 노조인 노동총연맹-산업별회의(AFL-CIO)노조원 수백명은 30일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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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경남도지사:서부권 개발 실천계획 없어
김혁규 후보는 진주권엔 생물산업단지, 거창권엔 물류단지 등을 조성해 서부 경남지역을 개발하고 울산~함양간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등 낙후지역 개발을 앞세우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