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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은 노사 "단협 바꿔라" 감사원 요구도 무시
지난해 한 공공기관은 사장실을 점거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한 노조간부를 해고했다. 징계위원회의 정식 절차를 밟고서다. 해고된 노조간부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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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도 무노동·무임금 … 기간 비례해 급여 삭감
‘태업(怠業)’도 쟁의행위의 일종인 만큼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비타민C 제제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 노조는 2007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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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땐 매출액 5% 과징금 삼성전자·SK도 휘청거릴 판"
최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요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법이나 정부의 제도를 보면 국민을 속이거나 기득권자끼리 담합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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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미만 노조도 유급 전임자 가능
다음 달부터 조합원이 50명 미만인 노조도 회사 측이 임금을 부담하는 전임자를 둘 수 있게 된다. 사업장이 전국에 나뉘어 있는 조합원 1000명 이상 노조는 최대 30%까지 전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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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쥔 이용득 "'3노'가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노총을 잡아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민주노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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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엔 친노-비노-한노 ‘3노’가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인터뷰 ‘한국노총을 잡아라.’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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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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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자 임금 받게” … 노동 공약, 15년 전으로 후퇴
노동 분야는 전통적으로 여야의 정책이 엇갈리는 분야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사정이 다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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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아파트 2채 돌려달라 …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에 소송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 앞에는 3300㏄급 검은색 제네시스 한 대가 서 있다. 회사가 문용문(48) 노조위원장을 위해 제공한 업무용 차다. 문 위원장이 주로 타고 간혹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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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 비웃은 현대차 노사 합의
24일 오전 5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17시간30분간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한 김억조 사장(앞줄 오른쪽)과 노조 교섭위원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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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 한나라 지도부 - 경제 5단체장 첫 만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1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단체장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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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일 앞두고 복수노조 말자는 한나라 초·재선들
한나라당 내 초·재선 의원 그룹이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복수노조 설립과 관련해 이를 제한하는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재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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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자 임금 다시 주자”…시행 중인 타임오프도 뒤집어
복수노조 시행 20일을 앞둔 시점에서 한나라당 내 일부에서 나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계는 현실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정안에 사실상 복수노조 시행을 중단하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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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복수 노조 해보지도 않고 재개정 요구하나
김태기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로운 노동조합법의 재개정을 요구하고 이에 야당이 가세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는 여야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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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원, “정부와 경영계가 한국노총에 임금줘서 여당 우군으로” 주장 파문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차명진의 의정단상-한국노총 마저’라는 글과 함께 올린 그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기업노조에서 한국노총에 파견된 노조전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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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직장세습’ 강행…“정규직 이기주의” 비판 봇물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단협에서 ‘장기 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법적으로 규정된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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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 자동차 업계 ‘춘투’ 화두로 떠올라
지난해 기아자동차의 노사협약 문건. 무급 전임자에게 편법으로 임금을 지급 하기 위한 내용이 들어 있다. 올해 자동차 업계 춘투(春鬪)의 화두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도입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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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전임 233명 무급휴직 처리
현대자동차가 1일자로 노조 전임자 233명 전원에 대해 무급휴직 처리해 근로시간면제 제도(타임오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법적으로 타임오프제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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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사정위 상임위원 전격 사퇴…노동계 달래기 나서나
노사정위원회 송영중 상임위원(차관급)이 전격 사퇴했다. 송 상임위원의 사임은 정부의 사퇴권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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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상대로 전쟁 선포하는 자리 참석해야 하나…박재완 장관의 고민
한국노총이 24일 오후 정기대의원대회를 연다. 이용득 신임 위원장이 취임한 뒤 처음 열리는 자리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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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비 왜 줄었나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조합비(가맹비) 납부가 지난해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해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조합비 납부액은 72억6099만원으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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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민주당 무상복지 시리즈, 번지수 틀렸다”
“민주당의 무상정책 시리즈는 국가가 처한 번지수도 모르고 내지른, 말도 안 되는 정책이다.” 장석춘(54·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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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경총 재가입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로템·현대캐피탈 등 그룹 6개 계열사가 1월 1일부로 경총에 재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금속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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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법 앙금 털고 경총 복귀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이희범(사진) 신임회장이 27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경총을 탈퇴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복귀를 촉구했다. 이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경총에서 빠진 것은 양